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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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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2. 19:0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디날리 국립공원을 지나 도로 옆 Log House 

라는데가 있습니다.

전기도 없고, 물도 제대로 없이 친환경적인 숙박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곳인데 , 

이미 모든 일정이 풀인 관계로

숙박을 정하지 못하고 , 뒤돌아서야 했습니다.

그런데, 호수에서 무언가 펄떡펄떡 튀는 장면이 

목격되어 자세히 보았더니 , 

무지개 송어가 바글바글 하더군요.



 


구름이 점차 모여들고 있습니다.

한 걸음씩 다가온 구름이 잠시 후, 

엄청난 크기의 먹구름으로 변하더니, 

소나기로 변하더군요.


 


아름다운 호숫가에는 낚시를 할수 있도록 

 캐빈이 있더군요.


 


여기는 로그 하우스 사무실 입니다.


 


날은 비록 흐리지만, 아름다운 호수의 자태를 다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모기는 좀 있더군요. 

금방 부상을 당했습니다. ㅜ.ㅜ.

 



호수는 두 군데가 이어져 있는데 물 흐르는 소리가 

너무나 경쾌하게 들리네요.

이 고요한 적막을 깨면서 , 빗줄기가 호수를 피아노 건반을 두들기듯,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때, 풍덩 하는 소리와 함께 적막을 깨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워낙 빠르기에 , 미처 사진을 찍기가 힘이 들더군요.


 


이때, 꼬리 부분이 보이길래 얼른 셔터를 눌렀습니다.


 


어디에서 뛰어오를지를 몰라, 사진 찍기가 보통 까다롭지 않더군요.


 


무지갯빛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렌털을 해주는 캐빈인데, 룸 하나에 75불입니다.


 


태양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성해 냅니다.


 


앗! 무지개 송어입니다.


 


호수 여기저기에서 뛰어오르는 무지개 송어들입니다.


 


무지개 송어가 이렇게나 많이 모여 있다니 정말 엄청납니다.

오늘 곗날인가요?


 


크기는 엄청나게 크더군요.

제 팔만큼이나 큽니다.


 


이렇게나 많으니, 뜰채로 건져 올려도 될 것 같습니다.


 


사랑방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가 많으신 나라님을 위해, 

열심히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이아이스를 가득 넣고, 

꽝꽝 얼려서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정말 힘이 넘쳐나네요.


 


무슨 꼬리가 저리도 힘찬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씩씩한걸요.


 


무스 뿔을 문패처럼 달아 놓았습니다.


 


또 다른 작은 호수는, 무지개 송어들이 아주 활기차게 

물 위로 뛰어오르며 놀고 있더군요.


 


안채로 통하는 인터폰입니다.


 


애네들 이러다가 물 밖으로 외출 나올 것 같습니다.


 


워낙 동작이 빨라 , 순간포착을 하기 쉽질 않습니다.


 


일부러 저를 놀리는 거 같더군요.

참나~


 


동서남북 , 사방에서 제가 한눈파는 사이 

교대로 뛰어오른답니다.


 


힘이 좋아 낚시를 하면, 손맛 좀 볼 것 같습니다.


 


물을 저한테 튀기면서 날렵하게 도망을 가더군요.

제 옷이 다 젖었답니다.


 

 오늘 무지개 송어가 만남의 장을 갖고,

육상 5종 경기를 벌이는 것 같습니다.

입맛 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죄송합니다.

알래스카 오시면 실컷 드실 수 있답니다.

요새 연어 철인데, 때아닌

무지개 송어로 인사를 드립니다.

연어 대신 송어, 마음에 드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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