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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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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1. 01:36 알래스카 관광지

어느덧 여름은 뒷모습을 보이며 걸어가고 있는 요즈음

한쪽 발을 슬며시 가을에 걸치고 있는 알래스카의 온천

Chena Hot spring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아직은 오로라를 보기 힘든 날씨인데,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오로라가

아주 희미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오로라가 조금씩 나타날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알래스카 관광객은 거의 전멸수준인데,

외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끊겼으며,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연유로 유입이 없어 금년에는 주민들만 관광지를 오붓하게

즐기는 수준입니다.

97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알래스카이지만, 타주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 수준이지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쓰고 일상을 지내지만,

나 홀로 관광지에서는 자유로운 여행이 유행이기도 

합니다.

워낙, 넓은 알래스카이고 인구밀도가 상당히 낮기에

그나마 다른 주에 비해서는 다행히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가을빛으로 물드어 가는 아름다운 온천의 정원.


 


문신 가득한 조폭 아저씨 , 브이자를 그려주는 센스쟁이.

러시아 마피아 같은 분위기...ㅋㅋㅋ

사실, 알래스카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이

많이 오기도 합니다.

러시아인들은 사우나를 워낙 즐기는 민족입니다.

 


 


아주 붙어있는 지남철 남녀.

뒤의 남자는 그걸 보고 혹시 좌절하는 건 아닌지..


 

 

 마지막 아름다움을 가득 발하고 있는 꽃의 잔치.


저렇게 바위 위를 올라가다 미끄러지면 대략 난감.

엄청 아프답니다. 본인이 바로 그 경험자..

 

 


이제는 백인들도 온천욕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건물 외벽을 장식한 아름다운 꽃.

  

초가을 태양 아래 한가롭게 온천욕을 즐기는 이들.



 


무스 뿔로 탑을 이루어 놓았네요.


 


온천욕을 하고 나면, 피부가 아주 좋아지는 것 같더군요.

일 년 내내 문을 여는 이곳이 알래스카 유일의 온천입니다.

다른 온천도 있으나 , 워낙 장거리에 있거니와 

겨울에는 문을 닫는답니다.

왜냐고요?..... 눈길 비포장이라 위험하답니다.


 


어디를 봐도 가을의 정취가 풍기는 듯합니다.


 


이 아가씨는 물이 별로 안 뜨거운데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 있네요.

안쪽 온천물이 나오는 데가 제일 뜨겁습니다.

보통 한국분이 오시면 제일 좋아하는 명당자리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을 하시는 다람쥐군.

돌 색깔과 같아 잘 안보이시려나?

돌 위에 앉아 있답니다.


 


알래스카 코스모스.

일반 코스모스와는 조금 틀리게 꽃잎도 크고 

색깔도 아주 다양합니다.


 

 이 꽃을 보니 왜 갑자기 화무십일홍  이란

단어가 생각이 나는지.

조금씩 알래스카의 가을 풍경에 젖어 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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