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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을 오면 반드시 지나치는 도로가 있습니다.
바로 스워드 하이웨이 길입니다.
개인여행을 오든지 단체여행을 오든지, 반드시 두 번 정도는
이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게 됩니다.
바다와 설산, 만년설과 빙하 그리고, 기찻길이
함께하는 도로라 경관이 놀라우리만치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이 되었나 봅니다.
세계 10대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
되었던 코스를 소개합니다.
드넓은 바다 뒤에 굳건히 버티고 있는 설산이 웅크렸던 마음을
단 순간에 창량 감으로 젖게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가는 국도입니다. 바다를 끼고
한참이나 가기 때문에 자칫 바다로 들어가고 싶은 유혹을
느끼기도 합니다.
수온이 차서 바다에 빠지면 수영을 못해서 죽는 확률보다
체온저하로 죽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
저 바위 위에 올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책 한 권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입니다.
저 설산은 한여름에도 늘 하얀 옷으로 치장하고
오는 이들을 맞이 한답니다.,
하얀 눈을 안고 가는 저 바람은 어디로 가는 걸까...
달리는 내내 수시로 눈바람이 차창을 노크합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고 계십니다.
저기 어딘가에 곰들이 잠들어 있지 않을까요?
아직도 갯벌은 얼어붙어 있고, 저 웅장한 설산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 큰 꿈을 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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