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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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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 Glacier와 쵸코렛 공장 "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빙하가 있는 호수와 계곡에 나만의 캠핑 장소가 숨겨져 잇는데 오늘 그 비밀장소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작나무들은 이미 단풍으로 가득 물들고 벌써 하나둘 낙엽이 되어 내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빙하가 있는 호수를 들렀다가 저녁에 잠시 시간이 나서 알래스카 전통 쵸코렛 공장에 들렀습니다. 야생 블루베리를 베이직을 한, 쵸코렛은 오직 알래스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맛집입니다. 북극곰도 만나보고 , 시식용 쵸코렛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불어 육회도 드세요 ^(^ 쌀쌀한 가을 날씨지만 아아 한잔 하실래요? Portage Glacier입니다. 저 빙하가 녹아 흘러 호수를 만들어 냅니다. 호수 물빛이 빙하 색을 닮아 하늘을 바라보고 있네요. 연어들이 산.. 2022. 10. 20.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수만 년 동안 내렸던 눈의 결정체가 얼고 또, 얼어 결국 빙하가 생성이 됩니다. 빙하는 높은 압력과 중력으로 거대한 빙하의 산이 물이 흐르듯 흐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매년 같은 빙하 사진을 보더라도 그 모양이 매번 다르게 나타납니다. 실제로 빙하 앞에 서면 , 그 웅장함과 위대함에 놀라는데 자연의 위용에 숨이 막힐 듯합니다. 만년의 세월을 이겨낸 빙하들이 이제는 기후 온난화로 서서히 사라져 가는 요즈음, 다시한번 빙하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앵커리지 앞바다인 곳에서 흰 돌고래가 나타나 지나가는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다들 차를 도로 2차선에 세우고 구경하느라 잠시 혼잡 하기도 했습니다. 점핑을 하지 않아 전체 몸을 감상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매년 가을이면 이곳을 찾는 흰 돌고래를 만났기에 너.. 2022. 9. 10.
ALASKA " Glacier 그리고, 바다 " 이제 바야흐로 알래스카 관광시즌이 되었습니다. 백야도 시작되었고 산 빙하, 바다 빙하 등을 찾아 전 세계에서 몰려들고 있습니다. 옥색으로 빛나는 빙하는 매년 그 크기가 엄청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구 상에서 사라져 가는 마을도 알래스카에는 존재합니다. 북극 빙하가 녹으면서 물의 높이가 높아지면서 땅이 잠기게 되어 점차 에스키모인들이 사는 마을이 지구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혀 있습니다. 요새 풍경 사진을 올리지 않았더니 풍경 사진을 요구하는 분들이 많아서 풍경 사진으로만 구성을 했습니다. 그윽한 차 한잔 하면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상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알래스카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충만합니다. 바닷가에서 이렇게 물멍을 때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여기 호수도 물빛이 코발.. 2022. 6. 2.
ALASKA " Glacier 를 찾아서 " 알래스카 하면 연어와 빙하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빙하는 위티어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Surprise 빙하를 찾아 떠났습니다. 빙하와 오로라 앞에서 서면 인간은 한낱 작은 티 끝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절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오로라와 빙하 앞에서 작아지는 나를 찾아서 떠난 빙하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렇게 빙하 옆을 카약을 타고 접근을 하고 있는데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빙하의 9분의 1만 물 밖으로 나와있는데 가끔 유빙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 휩쓸리면 바로 사망에 이릅니다. 아주 오래전 원주민이 살던 곳이었으나. 이제는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이런 보트 하나 있으면 좋겠지요? 그런데, 사실은 할 일이 엄청 많습니다. 물론, 경비도 엄청 들어갑니다. 여기에 정박하.. 2022. 4. 9.
ALASKA" Glacier 와 floating ice(빙하와 유빙 ) 빙하가 낳은 아이들이 바로 유빙이지요. 빙하가 사라진 바다에는 외로이 유빙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빙의 다양한 모습들이 미소를 자아냅니다. 그 유빙에 이름을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기에 저도 이름 붙이기 놀이에 들어갔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다와 유빙을 보면서 더위를 식히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빙하의 바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재미난 이름을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빙하 팥빙수는 어떤가요? 이런 경치가 바로 알래스카 다 운 것 같습니다. 시원하시죠? 해달은 유빙 위에서 저를 쳐다보며 미소를 지어줍니다. " 잘 지내지?" 제 목소리가 안 들리는지 귀를 기울이네요. 언제까지나 저런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해달 동네인가 봅니다. 해달이 유난.. 2021. 7. 26.
알래스카 " Whittier에서 Glacier Cruise를 즐기다" 알래스카 항구도시에서는 거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리지(Anchorage)에서 휘티어(Whittier)까지는 약, 90분이 소요됩니다 두 곳의 빙하투어 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Surprise Glacier 투어입니다. 서프라이즈 빙하가 조금 더 비쌉니다. 그중에 오늘은 Whittier항에서 Blackstone 빙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위디어항은 전에도 소개를 해드렸듯이 , 2차 대전 때 부동항 중 하나로 군사 비밀기지였습니다. 레이더에도 걸리지 않는 기지를 건설하려고 엄청난 산의 터널 공사를 했습니다. 그 터널은 차량과 기차가 동시에 지나가는 관계로 입출입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크루즈를 타기 위해 그 터널을.. 2020. 9. 24.
알래스카" 빙하의 탐험 "Glacier Exploration 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빙하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어디를 가도 빙하가 반겨줍니다. 알래스카에서 Glacier를 만나기란 아주 쉬운데 차를 몰고 잠시만 달려도 빙하를 손쉽게 만날 수 있으며, 산의 빙하를 보고 싶으면 등산을 , 바다 빙하를 보고 싶으면 배를 타고 나가 언제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Whittier에서 Helicopter를 타고 좀 더 깊숙한 곳으로 빙하 탐험을 떠나볼까 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평생 만나보기 힘든 신비의 빙하 계곡을 가실 겁니다. 살아생전 이런 절경을 만나기 힘든데 공짜로 구경을 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빙하를 향해 출발을 해 볼까요! 빙하의 속살을 본다는 건 ,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인지 모릅니다. 단순하게 본다는 사실을 떠나,.. 2020. 9. 20.
Alaska " 신비의 Glacier 를 찾아서 " 알래스카 여행을 오면 단체 투어를 하지 않으면 초행일 경우 빙하를 어디 가면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품게 됩니다. 물론, 공항과 각 호텔등에 많은 안내 책자가 있지만 그걸로는 감이 잡히지 않기도하다. 오늘은 빙하를 보기 위한 간단한 Tip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말씀을 드려도 나중에 다시 포스팅 글을 찾기 어려울지 모르니, 일단 공항에 내리시면 , 1층 짐 찾는 곳에 각종 도시별, 아웃도어 별 책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각 동네별 책자를 한 권씩만 가지시는데 너무 욕심부려 너무 많이 가져가시지는 마시고 이는, 나중에 책자를 다 보지도 버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어디서나 책자들은 많으니 , 눈길 가는 책자만 몇 권 집으시는데, 제일 먼저 알래스카 전체 지도가 나오는 책자와 빙하.. 2020. 5. 1.
Alaska " Glacier 와 Denali National Park " 빙하는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얼음 덩어리라고 볼 수 있는데, 수천 년에서 수만 년 동안 꽁꽁 얼었던 얼음들이 중력과 높은 압력으로 흘러내리거나 움직이게 됩니다.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만나보는 빙하의 위용은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알래스카의 빙하 투어는 혼자 보기에 아까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6,194미터) 국립공원은 약, 600만 에이커에 달하는 엄청난 위용을 자랑합니다. 경비행기를 이용해 디날리 산 정상에 내려 잠시 디날리 품에 안겨보는 감동은 온몸이 짜릿할 정도로 감동을 안겨줍니다. 경비행기에서 내려서 청혼을 하는 이도 있는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늘은 살짝만 빙하와 디날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다를 부유하는 빙하인데 .. 2020. 2. 3.
Alaska" 만년의 세월 빙하를 깨우다 " 만년의 세월을 이어온 Glacier.그 빙하를 깨우러 가 보았습니다.고집스럽게 이어왔던 그 강인하고 도도하기만한 Glacier는 자연의 변화와 세월의 무게속에서기지개를 펴며 깨어나고 있었습니다..알래스카의 터줏대감인 빙하도, 변해가는 기후는감당을 하지 못하나봅니다.빙하의 속살을 내보이며 정체를 드러내는 만년의 흔적을 더듬어 보는 시간입니다...빙하속으로 들어온 세상은 온통 하얀색으로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빙하의 속살은 그 푸르른 빛을 발하며 눈을 시리게 합니다. .빙하에 기대어 빙하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빙하의 옷깃에 손을 담그니 온 몸이 시려옵니다. .수천만년을 이어온 빙하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생각나게 합니다. .빙하의 골짜기를 타고 흐르는 빙하의 속삭임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 2016.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