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62 베트남 다낭의 물가가 궁금하신가요? 저는 다낭이나 호이안, 후에를 갔을 때 호텔은 모두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는데, 혼자라 조식이 포함 안되게 예약을 했는데 , 예약 시 조식 포함을 하면 가격이 더 비쌉니다. 조식 가격이 2인분 적용이 되니, 혼자 여행을 오신 분에게는 오히려 손해입니다. 그리고, 단골 카페를 만들어 놓으면 다양한 식사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오히려 더 좋은데 호텔은 조식을 포함하면 대략, 5만 동 이상이 더 비쌉니다. 비록, 2500원에 불과하지만 주변 맛집에 가면 그 돈으로 쌀국수 15,000동(800원) 과 매일 다른 커피나 차를 드시고도 남는답니다. 바닷가 미안비치 주변에는 호텔촌이라 주위에 있는 마트를 들어가 가격을 유심히 살펴 보았습니다. 여기는 다낭 바닷가 미안비치 호텔촌에 있는 마트인데 여기 마트들은 모두 식.. 2024. 3. 3. 베트남 HUE 의 화려한 외국인 거리를 거닐다 베트남 후에의 외국인 거리는 한국을 예로 들어 강남 쪽에 있어 시내 중심가입니다. 우리네 한강 같은 흐엉강이 도시 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데 후에의 강남쪽이 바로 외국인 거리가 있는데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포인트가 바로 흐엉강 중앙 공원 쪽에서 보면 제일 화려한 조명이 거리를 밝혀줍니다. 호텔들도 다 이곳에 모여있어 숙소를 정하면 매일 외국인 거리를 심심할 때마다 찾아가 저녁에 맥주 한잔과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클럽들도 있어 하루의 피로를 푸는데 아주 안성맞춤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후에의 외국인 거리를 잠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거리를 걷다 보면 이런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데 작은 사원으로 절이 시내로 나와 주민들과 그 호흡을 같이 합니다. 베트남의 시내를 보면 밤에는 정말 .. 2024. 1. 15. 베트남 Hue 에서 맞이하는 아침식사와 로컬시장풍경 베트남 후에는 옛 베트남의 수도였는데 지금도 과거에 살고 있는 것과 같은 분위기가 충만한 도시입니다. 그런 도시 속에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기분이 들어 그 옛날의 화려했던 시절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천여 년이 넘는 중국의 지배와 프랑스의 식민지로 살아왔던 베트남의 역사는 우리보다 더 외세의 침략이 더 많은 나라 중 한 곳입니다. 베트남은 커피와 고무나무, 사탕수수, 쌀 생산지로 천연자원이 막대한 나라다 보니, 인근 나라에서 군침을 삼키는 일이 많아져 결국, 베트남 남북 전쟁에는 여러 나라들이 베트남 북부 공산당과 싸우기도 했지만, 부패했던 남쪽 정부는 우두머리들이 먼저 도망을 가자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부패한 정부는 무너지기 마련인데 태국의 민주주의 저항 세력들이 사살을 당하고 탄압을 받는 .. 2023. 12. 31. 베트남 후에 새로 옮긴 호텔 분위기 가성비 짱~! 미리 아고다에서 잡은 숙소가 사진과 많이 달라서 부랴 부랴 다시 아고다에서 숙소를 검색해서 잡았는데 마침 세일 중이네요. 지금이 우기인지 비가 계속 내리고 여행객들이 상당히 줄어든 느낌입니다. 외국인 거리에 나가보면 드문 드문 유럽사람들이 보이지만 그렇게 많은 정도는 아닙니다. 후에도 강을 건너 강남과 강북으로 나눠지는데 아무래도 제가 있는 호텔은 강남에 속해서 큰 건물도 제법 많습니다. 걔속되는 비로 인해 거기다가 미리 잡은 숙소가 워낙 습해서 감기 기운이 돌더라고요. 베트남은 공통적으로 보도블록이 모두 깨져서 걸어 다니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한걸음 건너 보도블록이 기우뚱하면서 고여있던 물이 튀어올라 번번이 신발이 다 적습니다. 이제는 포기해서 크게 문제는 안되지만 상당히 신경 쓰이는 일임에는 .. 2023. 12. 28. 베트남 다낭에서 후에로 떠나는 여행 너무 늦게 알게 돼서 약간은 후회를 했지만 이제라도 다행히 알아서 유익했던 앱이 하나 있습니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알게 된 앱인데 조금 멀리 갈 때 아주 유효하게 이용을 하게 되는 꿀팁인데 바로 " Vexere "라는 앱인데 미니 리무진 밴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처음에는 베트남어로 나오는데 우측 상단에 보면 영어로 변환시키면 됩니다. 호텔까지 원하는 시간을 정하면 픽업을 해주러 오고 드랍도 원하는 호텔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해 주는 앱인데 일반적인 차량 운행 요금보다 조금은 싼 , 그런 미니 리무진 밴입니다. 아침 10시까지 픽업을 요청했는데, 30분 전에 다시 한번 드라이버한테서 연락이 와서 호텔에서 기다리고 있는다고 했더니 , 진짜 오더군요. 후에까지는 약, 두 시간 정도 소요가 되며 요금은 15.. 2023. 12. 28. 베트남 호이안의 태풍 부는 안방 비치를 가다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소소한 즐길거리를 찾아 작은 골목과 그들이 살고 있는 현장으로 스며들어 같은 공간에서 같은 느낌으로 지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반 여행객들이 가지 않는 곳들만 찾아 다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닷가는 겹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호이안이 정말 좋았습니다. 1박 예정으로 갔다가 호이안이 좋아서 하루를 급하게 더 호텔 예약을 하고 머물게 되면서 그 여정의 하나로 안방 비치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베트남 발음으로 안방이라는 비치인데 우리네 집 안방이라는 어감과 같아서 상당히 정감이 가는 단어였습니다. 다낭 호텔은 그대로 예약을 유지하고 그냥 하루만 묵을 예정으로 호이안에 왔다가 하루를 더 묵게 되어 이중으로 호텔 비용이 나가도 호이안이 좋아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호이안 시내 숙.. 2023. 12. 10. 패키지 관광의 허와 실, 패키지 여행 하지 마세요 동남아 국가의 패키지여행을 가면 거의 모두가 가이드들이 달러를 요구합니다. 현실은 전혀 상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달러를 요구하는 이유는 이중으로 이익을 탐구하기 때문입니다. 패키지여행을 가면 필수적으로 선택 관광을 하게 되는데 저가 항공을 이용하면서 여행사와 가이드가 수익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편법을 하게 됩니다. 재미난 건, 패키지 관광을 하는 팀에게 현지 한인 업소에서 버스와 기사까지 무료로 전 일정동안 제공을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여행사나 가이드가 경비를 지불할 필요는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이러저러한 이유를 대고 달러 팁이나 대가를 요구하는데 이런, 나쁜 관습은 이제 철폐를 해야 합니다. 가이드 팁은 보통 하루 10불인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지 않아도 되는 게 바로 팁인.. 2023. 12. 9.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에서 들른 맛집 베트남 다낭에서 그랩을 이용해서 호이안까지 30만 동을 주고 갔는데 시간은 약, 30여분이 걸리며 원래, 50만 동을 부른 건데 딜을 해서 30만 동까지 깎았는데 그랩은 부르면 휴대폰 그랩 앱에 바로, 요금이 나오는데 차마다 각기 금액이 다릅니다.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원화 환상하는 법은 간단하게 뒤에 "0"을 빼고 2로 나누면 됩니다. 즉, 12만 동이면 12,000에 2로 나누면 6,0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중에 제일 저렴한 차를 부르면 바로 차 번호가 뜨고 현재 위치가 표시가 되며, 소요시간이 뜨게 되어 헷갈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그게 못, 미더우면 자신이 있는 현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 그랩 기사에게 보내면 서로 엇 갈리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호이안에서 다낭까지 갈 .. 2023. 12. 5. 알래스카 " 태국 여행과 방콕 그리고 파타야 " 여행을 하면 제일 먼저 숙소를 잡게 되는데 저는 , 되도록이면 충분히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숙소를 예약하게 됩니다. 그래야 다음 날도 풀로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텔이나 모텔 혹은, Airbnb를 예약할 시 제일 먼저 우선시하는 항목입니다. 잠시 출장이나 볼일 보러 타지를 가면 숙소에 크게 집착은 하지 않는데 다만, 여행을 위한 숙소는 늘 안락한 곳을 찾게 됩니다. 이번 태국 여행에서도 방콕이나 파타야를 가면서 비교적 깨끗하고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에 초점을맞췄습니다. 그럼, 오늘도 태국여행 출발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상당히 청결해 보였습니다. 혼자 지낼 거라 충분히 공간이 넉넉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미난 건, 옆방을 같이 얻어 가족팀이라면 좌측 문을 열고 통하는 구조였는데 저는,.. 2023. 10. 1. ALASKA " 호텔 조식과 King crab " 여행을 하다가 묵은 호텔에서 주는 아침 무료조식은 호텔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한데 나오는 메뉴는 거의 비슷한 것도 같지만, 의외로 예상에 못 미치는 호텔 조식을 만나면 그 관광지의 이미지가 흐려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FAIRBANKS 에 있는 한 호텔에서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저녁형 인간이 조금 바삐 서둘러 호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알래스카 킹크랩 철에만 만나 볼 수 있는 싱싱한 King crab을 한마리 사서 찜을 해서 절대 이름(?)을 붙이지 않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 킹크랩을 한국에서는 개껍질도 같이 무게로 달아서 팔지만 사실 현지에서는 게껍질은 모두 떼서 버리고 다리만 모아서 팝니다. 게껍질에 환호하는 한국인들이 이제는 이상해 보일 지경입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킹크랩을 좋아하는 한국인.. 2023. 4. 28. ALASKA " 불로초의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부 "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전 세계를 찾아 헤매었지만 결국, 불로초를 찾지 못했습니다. 신하들이 불로초를 찾아 다섯 번째 순행길에 오른 기원전 210년 7월 허베이성의 사구(沙丘)에서 4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진시황의 사망 이유는 바로 열사병이었습니다. 당시 전 세계의 자연환경도 다 같지는 않았습니다.진시황이 알래스카를 만약, 알았다면 분명히 왔을 텐데불행하게도 진시황은 알지 못했습니다. 알래스카는 워낙 자연환경이 독특해 다양한 약초와버섯들 그리고,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차가버섯, 말굽버섯, 상황버섯이나 노루버섯등은 지천으로널려 자라고 있습니다.그래서, LA에서 사업에 실패한 한인들은 거의 맨몸으로라면만 몇 개 가져 오가나 , 100불 정도 가지고 와서 알래스카에서 다양한.. 2023. 2. 16. ALASKA " 북극마을 Bethel 8부 " 오늘은 베델의 Downtown 거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한인들이 독보적인 자리를 잡고 있으며, 택시나 식당업은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LA처럼 한국말만 해도 모든 게 통할 정도로 한인이 요소요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주민들도 한국어 몇 마디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의지의 한인이 많이 모여 살기도 하거니와 여기서 돈을 벌어서 대도시인 앵커리지 혹은, 시애틀로 나가서 호텔업을 하고는 합니다. 문제는 내 수준이 원주민 식당 수준인데, 큰 비즈니스인 호텔을 운영하면 거의가 다 망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예를 들어 포장마차에서 떡볶이와 어묵을 팔고 있는 이한테 조선호텔 식당 운영을 맡기면 잘할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되느냐입니다. 거기다가 호텔 비즈니스.. 2022. 10. 2.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