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웨이17 알래스카 " 안개와 함께 하는 얼음 낚시 " 오늘 날씨는 정말 야릇하네요. 동네를 5분의 1로 갈라서 5분의 4는 정말 청명하고, 5분의 1은 안개가 자욱한 동네로 구분이 됩니다. 그렇게 태양이 가득한 동네를 지나쳐 하필 제가 원하던 곳이 안개가 자욱한 곳이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코스를 다른 곳으로 잡는 건데 완전 실수했습니다. 알래스카의 저녁노을을 만나러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조금 꾀가 나는지라 늘 가는 곳으로 급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그랬더니 에헤라 디요...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이 나타나네요. 얼음 낚시와 더불어 연어 그리고, 만두파티를 소개합니다. 날이 너무나 깨끗하고 맑아 공기에서 햇빛 내음이 솔솔 풍깁니다. 비록, 길은 미끄러운 빙판이지만 대로는 많이 녹아 달릴만하고 1차선 길은 상당히 미끄러워 정말 조심을 해야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 2021. 3. 29. 알래스카 " 사격장과 교통사고 현장 " 알래스카에서 교통 사고는 큰 인명피해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그 이유는 하이웨이 도로 가운데에 경계석이없고 , 대신 중앙에 차선과 차선 사이 공터가있습니다.그러다보니 졸음 운전을 해도 그 중앙선 가운데로들어가 맞은 편 차량과 정면 충돌을 피할 수 있어자기 차량만 파손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미국은 한국과 달리 교통사고가 나도 바로 차를 견인해 가지 않습니다.완벽하게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 차량을 견인합니다.이게 바로 초동 수사로 불리우는데, 한국은 차량이막힌다는 이유로 차부터 빼고 보는데 , 이러다보니나중에 원인을 조사 하는데 문제가 생길 소지가아주 다분합니다..다른데서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교통사고 현장을오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서브 카메라로 촬영을 했습니다...스워드 하이웨이인데, 수.. 2019. 1. 15. 알래스카 " 설원에서의 Snowmobiling " 알래스카 앵커리지 지역을 비롯해 주변 지역에 어제 오늘에 이어 이틀 간 눈이 내렸습니다.특히, 산악 지역에는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앵커리지를 벗어나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스워드를 가는 도중에 Kenai Peninsula Borough 산악 지역에 잠시 들렀습니다..끝없이 펼쳐진 설원을 누비며 Snowmobiling 을즐기는 겨울 사나이들을 만났습니다.사진기에 들어있는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기지 못해오늘은 드론으로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그래서, 몇 장의 사진과 영상으로 대신합니다...말리서만 보았던, 제법 지대가 높은 산악지대인지라 저 뒤편으로 빙하지대가 보입니다.. .앵커리지로 향하는 국도입니다.쭉 뻗은 도로가 시원스럽기만 합니다...여기저기 스노우모빌러들이 설원을 누비고 다닙니다... 2018. 4. 6. 알래스카" Whittier 빙하의 바다 " 알래스카 Whittier 는 저하고는 아주 인연이 깊습니다.남들은 산책을 하면 동네 산책로를 찾지만, 저 같은경우일주일에 한두번은 위디어항을 찾습니다. 그만큼 익숙하고 친근하기에 제 포스팅에도 자주 등장을 하고는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스워드 쪽으로 달리다보면알레이스카 스키장을 지나 포테이지 빙하를 위시로1시간여를 달린끝에 위디어항을 만나게 됩니다. 그 유명한 터널을 지나 시원하게 바다가 펼쳐지는 위디어항을 대하면 집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오늘도 빙하와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디어 바다에는 수많은 무인도가 있습니다.보트를 대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은 세상에 자신들만이 존재하는듯한 기분을 즐기기도 합니다. 여기도 역시 빙하가 바다까지 .. 2016. 5. 18. 알래스카 " 철새도래지 Potter Marsh"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막 도시를 벗어나면, 좌측에 엄청난 규모의 철새 도래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들도 이곳에서 자주 관찰을 할수 있으며봄에는 어슬렁 거리며 엉덩이를 씰룩 거리는 블랙베어를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이 슾지는 1917년부터 조상되었으며 그 규모는 564에이커입니다. 그리고, 특이한 새를 발견하면 907-338-2473으로연락을 주시면됩니다 (Fish &Game)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철새들을 만날수 있으며, 이 작은곳에서 알래스카의 야생동물들을 조우할수 있는 기회와사향쥐와 독수리, 토끼와 연어등 다양한 야생의 세계로입문이 가능 합니다. 지금은 비록, 제철이 아니지만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앵커리지에서 주 도로인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도시를 막 벗어나다가끝자락에서 .. 2016. 3. 22. 알래스카 " 안개낀 얼음 낚시터 " 오늘 날씨는 정말 야릇하네요. 동네를 5분의 1로 갈라서 5분의 4는 정말청명하고, 5분의 1은 안개가 자욱한 동네로 구분이 됩니다. 그렇게 태양이 가득한 동네를 지나쳐 하필제가 원하던 곳이 안개가 자욱한 곳이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코스를 다른 곳으로 잡는건데완전 실수 했습니다. 알래스카의 저녁 노을을 만나러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조금 꾀가 나는지라 늘상 가는곳으로급 방향을 선회 했습니다. 그랬더니 에헤라 디요...안개낀 장충단 공원이 나타나네요. 날이 너무나 깨끗하고 맑아 공기에서 햇빛 내음이 솔솔 풍깁니다. 비록, 길은 미끄러운 빙판이지만 대로는 많이 녹아 달릴만 하고 1차선 길은상당히 미끄러워 정말 조심을 해야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인데 여기도 역시 빙판이라 커브길에서는 빙그르돕니다. 하이웨이를 달.. 2016. 1. 31. ALASKA " 곰들과 연어가 노닐던곳" 오늘도 모처럼 차를몰고 먼길을 가 보았습니다. 연어와 곰들이 노닐던곳을 가까이 가서 그 흔적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곰들은 기나긴 동면에 접어들고 , 연어들은늦게까지 산란을 마치고 , 부화된 치어들은 강을 따라 바다로 모두들 떠나고 없답니다. 오늘은 날이 너무나 따듯하긴한데, 구름이 끼어 아쉽네요. 날이 따듯하다보니, 이렇게 강조차 얼지 않았답니다. 추가치 국립공원의 산자락 입니다.아래에는 비가 내리고 산 꼭대기에는 눈이 내리네요.눈과 비가 같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로가 모두 빙판입니다.완전 맨질맨질해서 정말 조심스럽게 달렸답니다. 저런 형태의 눈들이 쌓이고 쌓여 산의 빙하를 형성하고 있네요. 올 여름내 곰들이 자주 등장을 해서 폐쇄되었던 산책로인데이제는 개방이 되었네요. 어쩜 저렇게 모자를 쓴것.. 2015. 1. 16. ALASKA " 하얀눈이 내리네" 날은 따듯하지만 낮부터 하얀눈이 소록소록 내리네요.눈 내리는 날에는 하이웨이를 한번 달려줘야 예의인것 같아서 눈내리는 도로를 달려보았습니다. 그저 편안하게 아무 생각없이 눈내리는 도로를 달리다보니, 기분이 한껏 업되는것 같더군요. 오늘은 그저 소소한 풍경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눈내리는 바닷가는 그 풍광이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눈이 내리는 즉시 , 달리는 차에 의해 바로 흩날려 도로에 쌓이지는 않는답니다.그래서 알래스카의 눈은 " 바람에 흩날리는 눈" 입니다. 내리는 즉시 , 바닥에 자욱히 깔리는 눈들이 마치 사막의 모래바람 같습니다. 눈을 맞는 자작나무들도 묵묵히 눈오는날의 풍경을 감상 합니다. 어찌 오다보니, 실내 골프장까지 왔네요.직접 와보기는 처음 입니다. 차량 통행이 별로 없어 , 아무생각없이.. 2014. 12. 22. ALASKA "War Memorials " 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를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Anchorage Downtown 중심지에 있어그동안 보질 못하고 지나만 다니다가모처럼 시간내서 들러 보았습니다.우선 멋진 경치로 출발을 합니다. 사막길을 달리실래요?아님 이런 아름다운 환상의 도로를 달리실래요?..ㅎㅎ 제 포스팅에 너무 자주 등장을 해서 많은분들이 익숙해지셨을것 같습니다. 저 구름끝까지 달려가면 또다른 ,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을것 같은 좋은 예감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운전을 하게 됩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이런 절경은 한시간동안 줄곧 이어집니다.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며 , 뜨겁게 끓어오르던 혈기를 잠재우고,마음의 평화를 얻어 차거운 심장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역시, 코너를 돌아서자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려는듯 아름다운설산이 자태를 뽐내며 .. 2014. 11. 28. ALASKA " 철길따라 걷는 바다풍경 " 오늘은 인터넷 사정이 여의치 않는 관계로 바다로 가는 기찻길을 보여 드리기로 하겠습니다.낭만이 가득 깃든 기차여행,알래스카에 오면 꼭 한번 해보고싶은 여행 코스중하나가 아닌가 합니다.바다와 함께 하는 겨울 기차여행 출발해 볼까요? 표주박검은머리 동물은 거두지 말라는 옛 어른들의말씀이 자꾸 해당되는것 같아 속상하네요. 2014. 10. 28. ALASKA " 최고의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 "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오늘 경치는 정말 환상이라 소개를 합니다.알래스카의 모든 곳들이 경치가 다 좋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는 여기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서 제가 이전에도 소개를 한곳입니다.이런곳은 꼭 , 정겨운 이와 함께 달려보시기 바랍니다.저처럼 혼자서 다니면 궁상입니다..ㅎㅎ아름다운 곳을 같이 바라보면서 교감을 나눈다는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주말인 오늘, 드라이브 한번 떠나보심은 어떠신지요?안전밸트를 메고 출발을 합니다. 길을 달리는데, 설산이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장면을 목격 했습니다.처음에 커브길을 돌다가 너무나 환상적이라 사진 찍는걸 깜박 할뻔 했습니다.마치 합성이나 한것 같은 그런 풍경 아닌가요?아! 너무나 좋았습니다.저 장면을 정말 다행히도 잡을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그러다가.. 2014. 10. 25. alaska 글랜하이웨이 와 와실라 Glenn Highway 와 wasilla 의 영상입니다. 알래스카의 풍경을 보시면, 알래스카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알래스카의 매력 속으로 한번 빠져 보시렵니까! . .. . 2014. 10.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