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 교통 사고는 큰 인명피해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하이웨이 도로 가운데에 경계석이
없고 , 대신 중앙에 차선과 차선 사이 공터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졸음 운전을 해도 그 중앙선 가운데로
들어가 맞은 편 차량과 정면 충돌을 피할 수 있어
자기 차량만 파손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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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과 달리 교통사고가 나도 바로 차를
견인해 가지 않습니다.
완벽하게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 차량을 견인
합니다.
이게 바로 초동 수사로 불리우는데, 한국은 차량이
막힌다는 이유로 차부터 빼고 보는데 , 이러다보니
나중에 원인을 조사 하는데 문제가 생길 소지가
아주 다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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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서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교통사고 현장을
오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서브 카메라로 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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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인데, 수많은 경찰차들이 몰려 있습니다.
중앙선에는 많은 눈들이 쌓여 있는데 , 하이웨이 눈들을
거기다가 모두 쌓아 놓아 , 맞은 편에서 오는 차량이 건너편
차량과 부딪칠 일이 없습니다.
눈이 완충 작용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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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차량들이 한 열대는 와서 엄청 난 사고가 있는 줄 알지만,
경찰들은 작은 사고 하나만 나도 엄청 몰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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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가 눈에 빠져 있네요.
앵커리지 경찰 차량은 모두 다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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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눈에 빠져, 맞은 편 차량과 충돌 사고는 발생 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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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차량 한 대가 눈에 빠져 있네요.
한 눈을 팔아 앞 차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차량이 눈에 빠져 자기 차량만 눈에 부딪쳐
약간의 파손이 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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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니, 이번에는 제설 차량이 망가져서
견인을 하고 있더군요.
오늘 무슨 날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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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만 그런가요?
경찰이 심심해서 그런지 작은 일만 생기면
경찰들이 떼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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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제설 차량을 견인 하려니 거기에 맞춰
대형 토잉 차량이 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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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구름 하나가 교통사고를 신기한 듯 구경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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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지나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하이웨이 육교입니다.
맞은 편 초등학교를 이어주는 육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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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일상의 월요일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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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설산들이 함께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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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땡땡이 건널목에 차를 세워 기찻길을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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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일주일에 한번, 앵커리지에서 토요일 출발을 해서
페어뱅스에서 일요일에 돌아오는 기차가 운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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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을 달리는 기차 여행은 볼만 하지만 하루 종일 달리는지라
좀 지루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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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격장입니다.
겨울은 사냥철 시즌이 아니라 그런지 오늘은 문을 닫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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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을 하는 사로가 여러군데 있는데
맞는 곳으로 가서 사격 연습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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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반 소총 사격장입니다.
총과 총알은 자기가 가져와야 합니다.
총알은 일반 마트에서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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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 나갔다가 돌아 오는데 아직도 교통사고 처리가 되지 않고
있더군요.
정말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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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나서 차선 세 개중 두 개가 통제가 되어도 차량이
막히지는 않습니다.
이런 점도 정말 좋습니다.
복잡한 서울에서만 살다가 이렇게 한가한 곳에서
사니 정말 미세 먼지 걱정 안 해도 되니, 너무나 마음에
드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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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번 시위를 보며 하루를 생활하는 서울 생활은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사무실 창 밖으로 시위하는 소리와 교통 소음으로 감히
창을 열지 못하는 곳이 서울 생활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최류탄 내음까지 사무실로 들어와 정말
최악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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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편의점이나 소매 상인들이 장사 안된다고 최저임금을
핑계로 시위를 하더군요.
냉정하게 생각해서 골목 편의점이나, 식당 영업 안되는 게
정부 책임이라고 시위 하는 건 정말 백번 생각해도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
장사 안되면 얼른 접는 게 최선입니다.
일반 소매점 장사 안되는 건 다른 사람 잘못이 아니라 자신이
잘못 하는 거 아닐까요?
저도 비지니스를 오래 했지만, 이해가 가지 않거니와
요새는 별 희한한 시위를
다 하는 것 같아 정말 이상한 나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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