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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타주22

알래스카" 화창한 봄날의 단상" 늘 새로운 이들과 많은 만남을 하고 있습니다. 타주에서 이사 오신 분이나 같은 알래스카에 사시는 분들을 만나면서 그분들이 알래스카를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늘 묻고는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오신 분이나 알래스카가 좋아서 오신 분으로 크게 나뉠 수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오셨다가 알래스카의 매력에 깊게 빠지시는 분이 계십니다. 알래스카를 마음에 드시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가 공통적으로 천혜의 자연과 아웃도어를 즐기는데 최적의 조건이 마음에 든다고들 하십니다. 어쩔 수 없이 오신 분들은 집과 직장 두 군데 만을 오고 가기에 알래스카를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어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무감각하시는 게 공통점입니다. 그만큼 경쟁도 덜하고 , 타주에서 부를 축적하는 것보다 그나마 이곳은 수월하기에 성공을 하신 분.. 2021. 5. 13.
Alaska " 바다와 설산 " 예전에는 추운 게 정말 싫었습니다. 그런데, 알래스카에 살면서 이제는 더운 걸 못 참아합니다. 한 번은 타주에 갔다가 너무 더워서 차 에어컨을 켜고 다니다가 에어컨병에 걸릴 뻔했습니다. 에어컨을 켰는데도 더위를 먹어 혼이 난 적이 있었는데 추위가 몸에 밴 것 같습니다. 언제나 설산과 바다를 보면 마음이 놓이고 , 아늑한 고향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바람에 실려가는 설산 자락의 눈보라들도 정겹고, 얼어있는 바다를 보는 것도 너무나 익숙한 풍경입니다. 구름이 행여 눈이 빨리 녹을까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바다와 설산과 구름이 늘 함께 살아가는 곳. 바다가 저기 있기에 늘 마음이 편한 것 같습니다. 만년설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이제 눈들만 쌓여 있습니다. 바람의 손을 잡고 날아가는 눈꽃송이.. 2020. 7. 1.
알래스카에서의 생활과 냉면 알래스카의 생활은 타주에서의 생활과 사뭇다릅니다.전체 일년을 놓고 볼 때 , 생활 패턴이 너무나다른데 그 이유는 알래스카는 자연과 함께 하는생활이기 때문입니다.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이다보니, 여러 가지생활 속에 자연이 같이 묻어 있어 자연을 외면하고는 일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하다못해 겨울에도 타주와의 일상이 다른데,그 이유는 순전히 자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건물들도 되도록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겨울철 햇빛을 되도록 많이 받게 하기 위한설계를 합니다..오늘은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학교들이 모두휴교를 했습니다.한국에서는 감히 상상이 가지 않는 일들이아닌가요?오늘 저녁은 냉면으로 추위를 달랬습니다...작은 제설 차량으로 인도의 눈을 치우고 있네요.. .앵커리지나 페어뱅스등 이제는 일식집이 너무나 많.. 2019. 1. 26.
알래스카에 살면서 필요한 것들 알래스카에 살면서 필요한 것들을 모아모아 보았습니다.코스트코에 있는 물건들에 한해 선정을 해보았습니다.알래스카와 타주와 생활 양식이 다르다보니,아무래도 꼭, 있어야 할 것들이 있는데대체적으로 야성적인 특징들이 있습니다..자연과 밀접한 용품들인지라 자연과 동 떨어진도심지 생활용품들과는 조금 다릅니다.자연이 있어야 필요한 물건들은 어떤건지 한번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동네마다 호수가 있습니다.호수가 얼면 아버지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같이 골대를 설치하고 다 같이 아이스하키를 즐깁니다.. .사냥을 하거나 낚시를 하면 꼭, 필요한 용품입니다.진공팩을 해서 오랫동안 보관을 해야 하는데양도 얼마 되지 않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늘 부담으로 오기도 하지요.. .자연에서 나는 다양한 베리와 약초들을 담글 때꼭, 필.. 2018. 12. 9.
알래스카" 부동산 매물 정보 " 오늘은 알래스카 부동산 매물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값싸고 경치 좋은 곳만 골라서 정보를알려 드릴텐데 저는 단지 정보만을 알려드리니, 연락은 해당처에 직접 연락을 하시기 바랍니다..타주에 계시거나 한국에 계신분들은별장 정도로 구입을 하셔도 좋을 그런매물만 소개를 할테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지난번 한국에 게신분이 북극에 땅을 사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는데 그 이유를 물으니언젠가는 오를 거라 생각이 되어 구입하고싶다고 하시던데, 이는 거의 장난성이라고생각이 듭니다..알래스카에서는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번다는 건매우 힘듭니다.그러니, 행여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벌고 싶으신분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부동산 투기 했다가 망한 분들을 너무 많이봤습니다.알래스카는 부동산 투기지로는 적당하지않은데 그 이유는 워낙 .. 2018. 12. 5.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생활상 " 같은 미국이라도 알래스카는 타주와는 많이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타주에서 이주를 오거나 여행을 오면 많은 이들이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문화에관심을 갖게 됩니다..그런데 같은 알래스카라도 각 지역마다부족마다 다른 문화와 생활상이 있어같은 알래스칸이면서도 각자 신기해 합니다..오늘은 북서부 유삑족의 생활상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북극 마을의 개스 값은 제일 마지막 바지선을 통해 들어 온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을 하게 됩니다.. .저렇게 유조 차를 바지선으로 앵커리지에서 공급해 옵니다.. .주유소는 대략 서너군데가 되는데 여기는 다운타운 주유소입니다. . .개스비는 갤런당 4불 74센트인데, 다른 마을 보다는비교적 싼편인데, nome이나 카츄브,베로우 같은 경우는거의 7불대선입니다.. .여기 원주민들은 .. 2018. 11. 7.
알래스카 " 바닷가 캠핑 풍경 " 바다를 좋아하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 좋아합니다.지난주 어느 한인이 타주에서 여행을 왔는데자기는 분위기나 낭만이 없다는겁니다.그래서, 어떤 풍경을 보아도 그저 무덤덤 하더군요..자기자랑으로 돈이 많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여행 온 그 순간에도 연신 컴퓨터나셀폰으로 비지니스를 하는 걸 보았습니다.그 사람은 단지 비지니스 장소를 이 곳으로옮겼을뿐 여행을 온 건 아니었는데 도중에비지니스를 위하여 고객을 만나는 걸 보았습니다..장소를 이동중에도 연신 셀폰으로 업무를 보는 걸보았는데, 정말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마치, 제가 수십년전 살벌 했던 경쟁사회로 돌아온 듯 싶었습니다.휴가 가면 그 사이에 책상을 치울까봐 휴가도 제대로가지 못하는 그런 살벌한 시절이 떠 올랐습니다..더 대박인 건 그분이 여.. 2018. 8. 27.
알래스카" 나물 뜯으러 가는 날 " 알래스카에는 천연자원인 개스를 비롯해 다양한 광물과 금등이 알래스카 전역에 펼쳐져 있습니다.또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들과 더불어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그래서, 알래스카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땅이 아닌가합니다.타주에서는 풀 한포기 잘못 뽑아도 벌금폭탄을 맞을 수 있으나 , 알래스카에서는자신이 먹을 수 있는 양만큼의 먹거리는부담없이 채취할 수 있습니다..시애틀에서는 고사리를 캐다가 수천불의벌금을 물었다는 사례를 볼 수 있지만,알래스카에서는 그런 정도는 미소로넘어가 주는 아량이 있습니다..오늘은 나물 채취하러 가는 날입니다...한인들 사이에 닉네임으로 불리우고 있는 일명 얼음 산입니다.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산 전체가 빙하와 만년설로 뒤덮혀 있.. 2018. 6. 2.
알래스칸의 일상 알래스카에 사는 이들은 한 여름내내연어와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갑니다.그러다보니, 자연히 관광지에 근무하는직원들은 타주나 외국에서 시즌 잡을 구해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알래스칸들에게 연어철과 사냥철은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년중 행사이기에일보다는 즐기기위한 삶을 살아갑니다.. 알래스칸들의 일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알래스카에서 갈매기는 정말 원없이 보게되네요.앵커리지 시내에서도 그렇고, 어디든지 갈매기는 알래스카 창공을 자기 영역안에 두는 것 같습니다. . .이른 아침부터 자정까지 연어를 잡는 이들이 끊이질 않습니다.알래스카 낚시터 대부분은 자정까지가 종료입니다. . .이른 아침부터 벌써 연어를 잡아 들어오는군요. . . 그저 강가에서 시간이 되면 누구나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 .보트를 .. 2017. 7. 22.
알래스카 " Denver Downtown" 오늘도 마찬가지로 알래스카가 아닌 콜로라도 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콜로라도 덴버의 다운타운의 풍경을 스무장의 사진으로 소개하기에는 엄청 미약하지만분위기만 전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덴버의 다운타운은 여행자들에게 환영받는도시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다운타운까지 무료로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와 햇빛 맑은날의카페테리아의 풍경과 여기저기 세워져있는 동상들이 심심치 않게 해주기 때문입니다..세련된 건축물들이 많습니다.다운타운이 비교적 깨끗하면서도 젊음의 도시같은분위기를 풍기기에 다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자연은 척박한 사막같은 경치지만 다운타운 만큼은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많긴 합니다.다만 , 마리화나의 합법화로 타주에서 많이 유입이되기에 그게 걱정거리긴 합니다..그럼 콜로라도 덴버의 다운타운으로 슬슬 나가볼.. 2017. 4. 5.
알래스카 " LA 상경기 이틀째 " 어른신을 모시고 LA 로 온지 어언 이틀째 인간이 환경의 지배를 받듯이 하루가지났다고 금방 익숙해졌습니다..셀폰 요금을 내는 날자가 되어 직접 A&T 에들러 요금을 냈더니 타주에서 와서 냈다고6불 50센트 FEE를 물어야 했답니다..무슨 이상한 경우를 당하게 되네요.어차피 본사가 알래스카가 아닌 타주에있는데 새삼스럽게 주가 다르다고 FEE 를물게 하다니 정말 이상합니다..이틀째 상경기 출발 합니다. ..건물이 상당히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고풍의 민박집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 일찍 가데나에 있는 칫과로 향했습니다. .이슬비가 내려, 병원 뒷마당에 있는 귤에 방울방울 맻혀있는 빗방울로 더욱 싱싱하게 보입니다. .고모님은 충치를 모두 치료하고 오늘 임플란트 1차 치료를 하였습니다.충치 치료비는 아주 저렴했으며 .. 2017. 2. 22.
알래스카 " Anchorage Airport " 알래스카가 역시 여유롭고 안정적인걸 공항을 비교해보니 금방 알겠더군요.공항에서 사진을 찍으면 바로 보안요원이 달려옵니다..하지만 알래스카에서는 그런일은 발생하지않습니다.제가 다른 공항에서 사진 석장을 찍자마자 보안요원이 다려오더군요.살벌합니다..저는 알래스카 생각하면서 사진 찍다가 아주깜짝 놀랐습니다.그래서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을 편안하게 촬영해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공항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오늘 비행기가 줄줄이 결항이 되고 있습니다.제가 날자를 잘 못 잡았네요. .앵커리지 공항은 언제 들러도 깨끗하게 조용합니다. .참 심플하죠?그래도 앵커리지 공항은 국제공항입니다.누구나 들르면 마치 시골 기차 대합실처럼 푸근한 느낌을 줍니다. .비행기는 후진을 못 합니다.그래서 어렸을적 참 많이 내기도 .. 2017.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