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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잡채9

베트남 닌빈의 한식당을 가다 외국에 나가서 무조건 한식을 고집 하지는않는데 오랜만에 보면 반가워 무작정들어가 보기도 합니다.버스를 타고 닌빈 시내를 나갔다가 우연히한식당 간판이 보이길래 들어가 보았습니다. 주인장 겸 주방장은 현지인이었는데 한국에서일한 경험을 살려 한식당을 차렸다고 하네요.베트남인들이 한식을 먹나? 하는 의아함이있었는데 제가 예상했던 거와는 달리자장면과 김치찌개 그리고 탕수육과잡채를 상당히 좋아하네요. 오늘은 월요일 아침 먹는 재미로출발합니다. 베트남 건물 특징이 앞에는 좁아도 들어가면뒤로 길쭉한 평수를 자랑 하는 게특징입니다.전체 이름을 "사랑하는 한국음식" 이렇게하는 게 맞을듯... 지금은 점심때가 아니라 손님은 없어서다소 망설였는데 제가 와서 자리를 잡으니손님들이 밀려 오더군요.저분이 주인장입니다. 군만두가 2.. 2024. 12. 9.
알래스카" 집드리와 콩나물 해물찜" 알래스카라 그런가요? 집에서 하는 파티가 자주 있습니다. 물론, 알래스카에서 나는 먹거리들로 파티 음식을 장만 하기도 하지만 한국 음식만을 위주로 음식을 하기도 합니다. . 오늘은 한식을 위주로 한 파티음식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매일 먹방 포스팅이네요. . 콩나물 해물찜과 잡채, 돼지수육, 미역 튀김, 말린 연어 무침 등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 그럼 디너파티를 즐겨보도록 할까요? 오늘 집 드리 하는 집인데 집 분위기가 아주 심플합니다. 저 역시 심플한 걸 좋아하지요. 주방 식탁 분위기가 아주 은은하며 엔틱스럽습니다. 주방의 모습입니다. 그리 넓지도 않으면서 요리하기 아주 적당한 크기입니다. 다양한 향료와 재료를 넣고 돼지고기를 삶는 중입니다. 짠! 맛있는 돼지수육이 탄생했습니다. 다양한 해산.. 2020. 11. 15.
알래스카" 섬마을 결혼식 피로연" 이제 가을이 다가오니 모두 결혼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어촌의 작은 마을에서 치러지는 결혼식과 피로연을 모두 생중계해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이제 피로연이 남았네요. 음식은 지인들이 하나씩 분담을 했습니다. 연어는 워낙 많아서 한집에서 담당하고 , 우리는 잡채를 준비하고, 다른 집들도 음식 한 가지씩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십시일반 차린 음식들이 아주 풍족하네요. 잡채도 많이 해가서 나중에는 남았습니다. 백인들도 잡채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럼 피로연 장면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피로연이 벌어질 이 동네 유일한 호텔입니다. 자동차를 주차시키는 주차장이 아닌 자전거를 주차시킬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게 특이합니다. 파티가 열린다는 광고판이 설치되어 하객들이 이리 올 수.. 2020. 8. 13.
알래스카 " 순두부와 연어회" 봄날 같은 휴일을 맞아 휭하니 드라이브 한판 갔다 왔습니다.설산과 바다를 만나고 새로난 산책로를 돌아보며 스머프 동네를 연상케하는 눈더미들을 만나고 왔습니다..그리고, 싱싱한 연어회와 직접 끓인 순두부로허한 배를 가득 채웠습니다.모처럼 꽁보리밥에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쓱쓱비벼 콩나물 무침과 잡채로 먹으니체질 개선이 확 되는 것 같습니다..늘 잘먹고 잘사는 법을 몸소 알래스카에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집을 나서는데 무스처자가 늦은 점심을 하고 있네요.이제 막 물이 올라오는 자작나무 가지가 맛나 보이나봅니다. .시원한 설산을 앞에두고 룰루랄라 휘파람을 불며 드라이브길에 올랐습니다. .커브길을 돌아서면 새롭게 나타나는 설산은 모두 다른모습으로나타나서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언덕길을 올라서니 또 다른 .. 2017. 3. 27.
알래스카 " 김치 담그는날 " 한국에서는 집집마다 김치를 담그기도 하고 워낙 김치 회사가 많아 택배를 이용해주문을 하기도 합니다..알래스카도 마찬가지로 집집마다 김치를 담궈먹는데 오늘은 김치 담그는날이라 같이 모여서김장김치 담그는 날처럼 점심을 같이 하기로했습니다..사이판 고모님이 손수 잡채와 족발을 만드셔서막 담은 김치와 함께 조촐한 김치파티를 했습니다..연이어 먹방 포스팅이라 입맛 다시는분들도 계시겠네요...빙하물이 녹아 바위로 스며든 암반수인 약수를 뜨러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는데 맞은편에서 마침 기차가 달려옵니다. .1층에 룸이 두개,2층에 룸이 두개인 집이 20만불에 매물로 나와 잠시 둘러 보았습니다.뒷 편 정원이 아주 넓더군요. .알래스카의 텃새입니다. .날개 전체가 짙은 하늘색이며 머리에는 왕관 깃이 특징입니다. .여기 가.. 2016. 11. 24.
알래스카"집드리와 콩나물 해물찜" 알래스카라 그런가요? 집에서 하는 파티가 자주 있습니다.물론, 알래스카에서 나는 먹거리들로 파티 음식을 장만 하기도 하지만 한국 음식만을 위주로 음식을 하기도 합니다..오늘은 한식을 위주로 한 파티음식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요새 매일 먹방 포스팅이네요..콩나물 해물찜과 잡채,돼지수육,미역튀김,말린연어무침등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그럼 디너파티를 즐겨보도록 할까요? .오늘 집드리하는 집인데 집 분위기가 아주 심플합니다.저 역시 심플한걸 좋아하지요. .주방 식탁 분위기가 아주 은은하며 엔틱스럽습니다. .주방의 모습입니다.그리 넓지도 않으면서 요리하기 아주 적당한 크기입니다. .다양한 향료와 재료를 넣고 돼지고기를 삶는중입니다. .짠! 맛있는 돼지수육이 탄생했습니다.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콩나물을 넣고 .. 2016. 11. 19.
알래스카 " 집들이와 다람쥐 공원 " 알래스카 집들이 풍경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한국처럼 캐더링 회사에 전화를 해서 주문을하는건 아니고 순수하게 김치부터 시작해서 모두 직접 집에서 만든 음식들이 주를 이룹니다. 타주에서 새로 알래스카로 이주하신 부부초청으로집들이를 하게 되었는데, 작년에 연어를 잡지 못해집들이 음식에 알래스카산 먹거리는 등장을 하지못했지만, 정성이 가득한 손길이 담긴 음식으로너무나 알찬 잔칫상이었습니다. 이주를 하신지 며칠 되지않아 , 집정리도 제대로하지 못한 상태에서 차린 상차림이지만 모두가만족하는 파티였습니다. 그럼 집들이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습니다.굳건한 의리속에 늘 뭉쳐다니는 5인방입니다. 우측부터 평양누님,사이판 누님,동안이신 인순누님 그리고, 컴퓨터 선생님. 고구마로 .. 2016. 3. 25.
알래스카 " 섬마을 결혼식 피로연" 이제 가을이 다가오니 모두 결혼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것 같습니다.알래스카 어촌의 작은 마을에서 치러지는 결혼식과피로연을 모두 생중계 해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이제 피로연이 남았네요.음식은 지인들이 하나씩 분담을 했습니다.연어는 워낙 많아서 한집에서 담당하고 , 우리는 잡채를준비하고,다른집들도 음식 한가지씩을 준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십시일반 차린 음식들이 아주 풍족하네요.잡채도 많이 해가서 나중에는 남았습니다.백인들도 잡채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럼 피로연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피로연이 벌어질 이동네 유일한 호텔입니다.자동차를 주차 시키는 주차장이 아닌 자전거를 주차시킬수 있는 공간이있는게 특이합니다. 파티가 열린다는 광고판이 설치되어 하객들이 이리 올수 있도록하였습니다. 바닷가.. 2015. 8. 10.
알래스카의 " 설날잔치 한마당" 미국안의 또다른 미국인, 알래스카주에서 설날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설날이 주중에 있어 미리 주말에 벌어진 설날 잔치는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한인들과다문화 가정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 이었습니다. 비록, 한인이 얼마 되지않은 조촐한 잔치였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조국의 혼이 어린갖가지 설날의 놀이를 경험하게 해주는 훈훈한축제가 아니었나싶습니다. 앵커리지에 있는 아시안커뮤니티에서 벌어진설날 축제의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한글학교에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설날잔치를 벌였습니다. 여기가 바로 아시안 커뮤니티 이며, 한글 학교가 운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 마련된 안내전단지. 어른들이 모두 자리에 앉아 아이들에게 세배를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일렬로 서서 그동안 배웠던 세배로 어.. 2015.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