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자연65

ALASKA " 알래스카 풍경은 그냥 척 보면 압니다 " 현재 한국의 자연 풍경은 거의 인공적으로 만든 것들이 모든 관광지마다 들어서고 있어서 인공적인 자연의 풍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거기에 반해 알래스카 자연 풍경은 이름 그대로 마지막 개척지로 남아 있으며 언제 어느 곳의 풍경 사진을 보더라도 아! 저기는 알래스카네 하고 알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알래스카 풍경은 다른 지역보다는 사뭇 다릅니다. 그래서, 방송이나 개인들이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3초 만에 모두 알 수 있을 정도로 알래스카 정보에 대해서는 거의 통달할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알래스카 자연 풍경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알래스카 구름들은 아침이면 저렇게 내려와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발데즈의 풍경입니다. 위티어항인데 아침 풍경이 아주 고요합니다. 마타누스카 혹.. 2023. 6. 13.
ALASKA " 숲속에서의 축제 " 알래스카는 마지막 남은 지구의 미개척지라고 합니다. 거의 전 영토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어 자연 속에서 살아가며, 자연 속에서 야생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백야를 즐기기 위해 모두들 숲속을 찾았습니다. 숲 속에서 매년 축제가 벌어져 앵커리지 부근에 사는 주민들이 모두가 모여들어 축제를 한껏 즐기고 있어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먹거리가 축제에서 중요한 몫을 하고 있는데 야외공연을 보며 맥주 한잔 마시는 여유를 다 같이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DJ 가 흥겨운 음악을 틀으면 그 음악에 맞춰 다들 춤을 춥니다. 누구 눈치를 보지않고 자신의 흥에 만족하며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 칸막이는 미성년자는 출입을 금하기 때문에 쳐 놓은 것입니다. 맥주 한잔에 (.. 2022. 6. 27.
알래스카" 설산과 만년설이 가득한 곳을 향하여" 겨울이 다가오니, 봄 생각이 나서 봄을 맞이하는 알래스카의 풍경을 잠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인사를 건네고, 파릇파릇한 자연의 민낯을 만나로 먼 길을 떠나 보았습니다. 봄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참 좋습니다. 봄이 오면 설레는 봄처녀처럼 복숭아 빛으로 물드는 그네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추가치 산맥 봉우리에는 빙하와 만년설이 자리 잡고 사람의 마음을 아련하게 만드는 구름들이 모여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빙하의 계곡이 봄을 맞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잠시 차에서 내려서 만년설이 녹은 물에 손을 담가보았습니다. 손끝이 짜르르하면서 그 시원함이 심장까지 다다르는 것 같습니다. 만년설과 빙하와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들이 다 같이 모여 환상의 콤비네이션을 이루고 있네요. 줄.. 2021. 10. 22.
" 내 인생은 나의 것 " 오랜 세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내 인생은 타인에 의해 바뀌는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종종 갖게 됩니다. 매일 틀에 박힌 직장생활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방황을 하게됩니다. 문득 , 내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며 스스로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품속에 사직서를 넣어둡니다. 그럼 그때부터 방황의 시간이 수시로 찾아옵니다. 상상 속에서 사직서를 던지는 꿈을 꾸게 되고 작은 트러블에도 사직서를 생각하고는 합니다. 대안으로 휴가를 떠오르기도 하지만, ㅎ가 가지고는 성이 차지 않을 때가 찾아옵니다. 막상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또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 사표 쓰는 상상을 그만두지 못하는 직장생활은 정말 끈질긴 인내를 요구합니다. 그래서인지, 정년퇴직을 한 이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2021. 6. 22.
알래스카" 산책로와 시골밥상" 알래스카 자연에서 채취한 것들로 밥상을 한번 꾸며보았습니다. 모두 Olganic Olganic이라 건강에도 만점이며 , 입맛 돋게 하는 봄나물도 식탁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조금 더 있어야 다양한 나물들이 자라나기에 그다지 다양하지 않지만 소소한 밥상으로는 제 몫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민들레 무침과 갓 잡아 올린 생선인 가자미로 한 끼 식사를 하기에는 거할 정도로 식탁이 풍성하기만 했습니다. 그럼 , 아기자기한 시골 밥상을 구경해 보도록 할까요? 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이 너무나 신비스러워 얼른 사진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산책로에 군인들이 훈련 중이네요. 누구의 손도 닿지 않는 곳에 시들어버린 불로초가 남아 있네요. 불로초는 일 년생이라 수명이 다한 불로초는 저.. 2021. 5. 11.
ALASKA" Ski는 필수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스키가 필수입니다. 돌만 지나면 바로 동네 산책로나 스키장에 데리고 가서 스키 타는 법을 알려줍니다. 모든 동네에는 산책로가 있는데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모를 해서 스키를 탈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스키장으로 변하게 됩니다. 굳이, 멀리 있는 스키장까지 가지 않아도 주변 자연이 스키장으로 변하니 겨울 운동을 하기에는 아주 적합합니다. 동네 산책로에서 스키를 타다가 무스를 만나는 경우가 아주 많지만, 사람에게 크게 해를 끼치지는 않기에 잠시 무스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곳곳에서 스키를 타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보통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 하이킹과 조깅을 하는 공원이지만 , 겨울에는 이렇게 스키장으로 이용됩니다. 여기도 동네 산책로인데 노르딕 스키를 타는 곳으로 .. 2021. 4. 17.
ALASKA" 깊어만 가는 겨울빛 나드리 " 마치 멈춰버린 듯한 요즈음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더 느려지는 요즘 세태는 이래도 되는 걸까 하는 우려까지도 생겨납니다. 나만 뒤쳐지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까지도 생기게 됩니다. 우울증이라는 게 정말 무섭습니다. 생을 포기하기까지 하게하는 무서운 병이기도 합니다. 오래전 우울증에 걸린 분을 만났는데, 정말 약이 따로 없더군요. 주위에서 따듯하게 안아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가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제 설날이 지나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시간을 자주 갖는 게 정신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거기에 몸까지 튼튼해지니 , 이럴 때일수록 자연속에서 하나가 되는 스포츠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환상적이지 않나요? 달과 경비행기 그리고, 모러 행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가.. 2021. 2. 15.
알래스카 " 홀로 힐링을 하다 " 툰드라 속에 자연이 되어버리는 경험을 겪었습니다. 홀로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세속의 때를 살포시 벗겨내어 툰드라에 곱게 깔면서 생각할 여유와 시간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의 묘미를 살리고 뜻밖의 자연이 선물을 준비하고 저를 기다려주었습니다.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툰드라에서 만나는 무지개가 가슴속으로 들어왔습니다. 타인의 손길을 거부하면서 고고히 펼쳐지는 툰드라와 물빛 순수함을 유지하는 알래스카 대자연의 품속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내려앉은 구름, 채 녹지 않은 만년설, 그리고 바위로 이루어진 높은 산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렇게 산 꼭대기까지 올라오니 바람은 조금 부는군요. 점점 구름이 제게로 다가옵니다. 사진에 취미 있으신 분들은 알래스카 남부보다는 북부인.. 2020. 9. 12.
ALASKA " 벤쿠버의 바닷가 풍경 " 태평양 바다가 함께하는 밴쿠버의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봄바람이 살랑거리고 , 파도소리가 마음 한켠을 두들기며 마음의 벽을 허문채 스며드는 청량감이 온 몸과 마음을 싱그럽게 해주는 듯 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바닷가를 찾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지 않을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5월의 바닷가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채로 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얼굴을 든 바닷가 주택이 보기가 좋네요. 민들레 홀씨가 눈이 부실 정도로 곱디고와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됩니다. 야생화의 꽃망울이 햇살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도가 좀 있는 편이네요. 저 맨 끝자락에 설산이 보이시나요? 다닥다닥 붙은 집들 때문에 바닷가 진입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바다 위 부표들은 어망.. 2020. 5. 18.
Alaska " 옥색 호수의 꿈 " 요즈음 홀로 지내면서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생기는 걸 느끼지도 못하고, 차곡차곡 쌓이는 스트레스에 젖 어사는 암울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연을 찾아 이리저리 방황을 하고는 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산과 호수를 찾아 자연의 품에 안겨 보았습니다. 그리고 옥색 맑은 호수에 모든 스트레스를 던져 놓고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바다와 산과 강과 호수를 찾아 잠시나마 여유와 낭만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옥색 호수는 마음 마져도 물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 보는 순간 , 평온함을 느끼게 합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며 생긴 호수는 마치 백두산의 천지 같기도 합니다. 홀로 호숫가 근처까지 가는 이도 있네요. 가까이 다가가 호수에 손한번 담가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은 비늘빛이 눈과 마음.. 2020. 5. 8.
Alaska " 꽃게 잡는 사람들 " 요새 같은 시국에 낚시를 하거나 꽃게를 잡노라면 하루가 훌쩍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신을 위로하고 식단도 꾸밀 수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산책이나 등산을 하면서 뷰파인더에 풍경을 담는 것으로 만족을 하게 됩니다. 드론은 요새 조종 프로그램이 문제가 생겨 잠시 손을 놓고, 소소한 일거리로 지내고 있지만 , 무료한 일상의 연속이 계속되니, 은근히 신경이 곤두서기도 하는데 자연만이 위로를 해 주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꽃게잡이 출발합니다. 봄이라 그런지 살이 꽉 차서 먹을만하네요. 가는 길을 멈추고 , 바다내음을 맡으며 잠시 숨을 내쉬어봅니다. 자연의 싱그런 푸른색은 들끓던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을 시켜줍니다. 바닷가를 따라 산책을 하기에 너무나 편.. 2020. 4. 21.
Alaska " 뿌리깊은 나무 "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다 보면 수명이 오래된 삼나무와 가문비나무를 만나게 됩니다. 수명이 다해 부러져 괴목이 되어 버리고 , 부러진 괴목은 다른 나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자양분이 되어줍니다. 그 괴목에 뿌리를 새로 내리고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인간에게 풍부한 힐링의 자연림이 되는 과정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지구 곳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다해 사회와 인류를 위해 자양분이 되는 이들이 많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리고 외면받는 곳에서 주변의 살아가는 이들의 힘이 되어주고 이끌어 주는, 사람답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자신만을 위한 이들은 그들을 보며 , 오지랖이 넓다고 손가락질을 하며 , 헐뜯기도 하지만, 그들은 묵묵히 자.. 2020.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