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일상69

ALASKA " Barrow Eskimo Village 풍경" 많은분들이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의 풍경에 대해서 궁금해 하십니다.막연하게 인터넷을 검색을 해도 그리 실감이 나지않습니다. 그런점에 대해 이해를 돕기위해 자주 원주민 마을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같은 사람이 사는 마을이기에 환경만 다를뿐 ,살아가는 이야기들은 아주 오래전의우리들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는답니다. 재미난 사실하나 알려드릴께요.북한에서 " 에스키모"라는 말은 아이스크림을 뜻한답니다.물론, 얼음보송이 라는 말이 있지만, 아이스크림 제조회사의 이름이 바로 "에스키모" 랍니다. 재미나지 않나요?아이디어가 좋은것 같습니다.한국에서는 모조리 외국어 이름인건 고급스럽고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단어를 쓰면 무척이나 유식해보이고, 마치 있는것 같아 보여 그렇답니다. 각설하고, 그럼 에스키모 마을로 가보도록 하겠습.. 2015. 1. 17.
ALASKA 와 다른 도시의 풍경 알래스카에 제가 지내면서 많이 듣는 이야기중 타주의 번화한 도시를 와 보라는 권유입니다.저는 강원도 철원 출생 이지만, 거의 서울에서자라났기 때문에 서울 토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만큼 정신 사나운곳도 사실 없습니다.매순간 변할 정도로 변화하는 서울의 거리는정말 건물의 숲이라고 할수 있지요. 변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도시가 바로대한민국의 서울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번잡한 곳을 떠나 알래스카에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저에게 번화한 도시는 서울이나 마찬가지의 감흥을 줍니다. 독자들의 소원대로 번화한 도시를 한번 가보았습니다. 헉,,,본의 아니게 사이트주소가 정중앙에 와 있네요.죄송 합니다. 도시의 빌딩숲은 답답함을 줍니다. 누군가는 그럽니다.쟂빛도시라구요. 그만큼 여유로움보다는 경쟁의 물살이 .. 2015. 1. 15.
ALASKA "marijuana 이야기 " 11월 주민투표에서 Marijuana 가 53대 47%로 통과가 되었습니다.투표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앵커리지 시의회에서는 마리화나 금지법안을 상정을 했는데, 이번에 부결처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오락용 마리화나는 2015년 2월 24일 법적으로 확정이 되는데, 아직까지 세부안은 나온게 없습니다. 일단, 개인당 1온스 소지가 허용이 될것 같습니다.그리고 여섯그루의 마리화나 재배가 적법화 될 예정입니다. 2월24일 부터 마리화나의 안전보건,보안,광고및 마리화나 에 대한 각종 세부법안이 11월까지는 확정이 될 예정입니다. 2016년 2월부터 비지니스 응용 프로그램을 받아들이기 시작해서 늦어도 2016년 5월부터는 사업 면허를 발급하기 시작할 예정 입니다.이 모두 아직 까지는 시행예정안인데 , 더 빨라.. 2014. 12. 20.
Alaska Palmer 를 소개 합니다. Alaska Palmer 는 Anchorage 에서 불과 한시간내에있는 작은 도시 입니다. Talkeetna Mountains 을 끼고 있으며 ,그 유명한Chugach Range 에 자리잡은 따듯하면서도 아담한 도시 입니다. 도시가 만들어진 배경이 재미납니다. 1935 년, 프랭클린 루즈 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에서, 연방 긴급 구호 관리 기금을 통해 Matanuska 식민지를 설립하게 됩니다.약 203명의 사람들이 정착해 탠트 생활을 하면서 지금의 농업 도시를 구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010년 기준으로 약 6천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유독 농장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유명 합니다. 지난번 농부시장에서 선을 보였던 농작물 대부분이 Palmer 산 이었답니다. Palmer 에 위치한 RV PARK 입니다.이 .. 2014. 11. 25.
Alaska " Mooses Tooth" 피자집을 가다 요새 너무 먹는 이야기를 안한것 같네요. 다 먹자고 하는일이고, 먹는게 남는거고먹는 즐거움은 일하는 즐거움의 세배라고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제일 유명한 피자집을 가보았습니다.평일 그것도 아주 한가한 시간을 맞춰서 가야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 최소 한시간은 기다려야하더군요. 운이 좋아서 바로 가서 의자에 착석할수 있었습니다.은근히 이럴때는 기분이 좋습니다..ㅎㅎ맥켄리 마운틴을 가게되면 " Mooses Tooth" 라는 봉우리가 있습니다.제가 맥켄리에 경비행기를 타고 랜딩을 한 그곳이 바로" Mooses Tooth" 라는 봉우리랍니다. 제 블로그 왼쪽 상단을 보시면 , 사진에 그 봉우리가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Mooses Tooth 피자집 입니다.앵커리지 사람 치고는 모르.. 2014. 11. 20.
알래스카 " 찢기어진 구름들 " 알래스카라 이런 구름도 생기는듯 합니다. 마치 유리파편처럼 조각난 구름들의 향연을 보노라니, 세상이 내가 본게 다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찢겨진 구름사이로 하늘이 듬성듬성 보이고그 구름의 날카로움에 마치 손이라도 베일듯 싶습니다.정말 별게 다 신기한 알래스카의 풍경을 만나 보기로 하지요. 평행선 같은 철로에 귀를 기울여봅니다.저 멀리서 행여 기차가 올까 그소리를 마음속으로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덜커덩 거리는 기차의 소음이 금방이라도 들리듯 합니다.잠들어버린 갯벌을 깨우며, 달려오는 기차의 심장 소리가들리지 않나요? 이미 생명을 다해버린 나목은 얕은 뿌리를 원망하지 않으며 ,눈비를 맞으며, 이정표처럼 꿋꿋이 바닷가를 지키고 있습니다. 조심조심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내려와야하는 산길이었습니다.혹.. 2014. 11. 15.
새로산 사진기로 알래스카를 들여다보다 그동안 그 아름다운 절경들을 똑딱이 카메라로 연신 찍었는데 , 사진을 확대하면 입자가 부서지는 상황이 나오네요. 그래서 이번에 아주 조금더 나은 사진기를 새로 구입 했습니다. 가격은 더블이고 화질도 더블이긴 한데 , 화각이 작네요. 아무래도 렌즈 구경이 작다보니, 화각이 받쳐주지 못합니다. 일단, 무게가 가벼워 그립감은 없어 마치 장난감 같아 보입니다. 필름 카메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새로 장만한 제 카메라로 이거저거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그전 사진들이랑 비교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평상시 사진은 예전께 훨씬 좋지만, 사진전 용으로는 새로산 카메라가 그런대로 받쳐줄듯 합니다. 기필코 사진전을 열 생각으로 자금사정이 좋지는 않지만 업그레이드 했답니다. 파나소닉의 GX7 입니다. 필름 카메라 기분이 납니다... 2014. 10. 26.
알래스카" 첫눈을 만나러 가다" 알래스카는 지역별로 첫눈이 내립니다. 아직 앵커리지는 첫눈이 내리지 않아 직접 첫눈을 맞으러 다른 지역으로 가 보았습니다.그런데, 옷을 너무 간편하게 입고와서 첫눈을 오랫동안감상을 하지못해 그게 아쉬웠습니다.산이 높고 바람이 불어 손과 귀가 얼정도였습니다.바람이 부니 춥긴 춥더군요.이렇게나마 첫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반가울 따름입니다.그럼, 첫눈을 찾으러 떠나볼까요? 낮은 포복으로 기어 올라가는 구름을 제가 귀신같이 잡아냈습니다.마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하는 놀이같아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네요. 가는곳이 저곳?저기를 가면 첫눈을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지금 눈이 내리는 장면 입니다.그런데 꼭대기 까지 어찌 올라간담... 기차는 안 올라가려나?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짙어가는 단풍들이 알래스카 겨울을 유.. 2014. 10. 4.
알래스카" 한인 커뮤니티 축제" 오늘은 좀 색다른 행사 하나를 소개 합니다. 미국에서는 간혹 만나게 되는 모임중 하나입니다.한국인들의 문화적인 면들을 소개하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하며,모처럼 만나서 안부를 묻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하지요.같은 한국인임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모임입니다. 제가 한인회 기획이사를 맡을당시 개최한 행사중 하나 입니다. 201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