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7 베트남 다낭의 요정과 문화와의 만남 동딘 박물관을 가다 5부 오래전에 베트남 호찌민에서 고서화와 자기 그리고, 팔찌를 사서 공항을 나서는데 일반 종이봉투 백을 들고 덜렁 거리고 입국 심사를 하는데 공안이 뒷돈을 요구해서 10불을 준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베트남에서는 무슨 절차마다 모두 뒷 돈을 주어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노이는 자기네 도시가 수도라는 이상한 자부심으로 지방인 호찌민에서 각종 공문서가 올라오면 룰루랄라 버티면서 서류를 즉각 처리하지 않기로 아주 악명이 높았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베트남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고위 공산당 간부와 짝(?)을 이루어야만 가능이 했답니다. 각설하고, 다시 동딘 박물관 마지막 회 6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출발합니다. 박물관 각 섹션별로 가는 길은 작은 산책로로.. 2024. 4. 12. ALASKA " 정령들이 노닐 것 같은 겨울 산책로 " 알래스카 겨울 산책로에는 마치 정령들이 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졸졸 흐르는 개울 소리가 눈꽃과 함께 펼쳐지는 산책로에는 눈을 밟는 뽀드득 소리에 마치, 숲 속 정령들이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움직임 같습니다. 부스스 눈을 털고 , 날갯짓을 하는 요정들의 모습이 상상되는 동네 산책로를 찾아 몸속까지 정화되는 기분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겨울 요정을 만나러 가 볼까요. 나무마다 눈꽃이 한창 피었습니다. 정말 눈이 많이 오긴 왔습니다. 눈을 치우지 않은 곳에 발을 넣었더니 무릎 이상 빠지네요.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집들 같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별로 불지 않는 곳이기에 체감 온도가 그리 낮지는 않습니다. 반바지 입고 마트 가는 이들을 종종 봅니다. 겨울이 되면 자작나무는 근사한 눈꽃나무의 배경이 .. 2023. 1. 6. ALASKA " ESKIMO 인의 HUNTING " 알래스카에는 약, 200여 개의 원주민 마을이 있습니다. 적게는 10명 이내에서 많게는 5천여 명이 모 여삽니다. 각 부족마다 언어가 달라서 (글자는 없었음) 서로 소통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간혹, 다른 부족과 결혼을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신랑 측에서 신부 측 동네로 이사를 가는데 그 이유는 씨족사회이다 보니, 근찬 상간이 많기에 이를 예 벙하기 위함입니다. 원주민 마을에는 회사가 없으니 당연히 직업을 갖은 이 가 드뭅니다. 그래서, 사냥과 고래 조업이 가능합니다. 사냥과 고래사냥을 하지 못하면 이들은 기나긴 겨울을 이겨낼 수 없으니, 미국 정부로서도 이들을 무상으로 먹여 살리지 못할 바에야 일정 부분 사냥과 고래사냥을 허용해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일부 한국인.. 2022. 4. 11. ALASKA "오로라와 노을 " Aurora를 아주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태양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지구 상층부에 있는 자기장과 마찰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복잡한 용어들이 나오니 그런 것들은 구글링 하면 자세히 나와 여기서는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은 오로라를 영혼의 춤이라고들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에게도 다양한 샤머니즘이 있습니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듣는 전설 같은 신화들이 동질성을 느끼게도 해 줍니다. 제가 제일 호기심이 든 건 바로 요정들입니다. 실제로 요정을 본 원주민들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듣노라면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대체적으로 요정들은 장난기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짓궂은 장난을 일삼는다고 하네요. 노을은 아침저녁으로 태양광선이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가 멀어지면서 파란 광선은.. 2021. 1. 30. 알래스카' Eskimo 인의 작품과 샤머니즘 " Alaska Inuit 인 에스키모인들은 예로부터 정령을 숭배해 왔습니다.Aurora ( polar lights, northern lights )를"영혼의 춤" 이라 요정을 보았다는 원주민들이많았습니다.생명이 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물 즉,사람,동물,무생물 및 자연의 힘에 정령이 깃들어 있다고믿었습니다..샤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공예품들이 애초에시작이었다가 점점 일반 작품화로 발전을거듭하게 되었습니다.그러니, 다른 미술 작품들과는 그 궤를 달리하는에스키모인들의 공예품입니다..오늘은 정밀하고 섬세한 솜씨를 발휘한 공예품을소개할 예정인데, 바다 코끼리 상아를 이용한 공예품들이 많습니다.전 세계에서 유일한 공예품들이기에 가격도 다소높은 작품들입니다...오늘 다소 특이한 걸 발견 했습니다. 종이로 접은 북극곰인데 .. 2019. 2. 8. 알래스카" 라면이 얼마에요? " 한국인에게 라면은 정말 소중한 한끼식사로 자리 잡았습니다.오늘은 "라면 이야기" 를 할까합니다.라면하고는 저하고 인연이 있는 식품이기도합니다.총각 시절 종각에 있는 삼양식품에 지원서를제출하고 시험을 봤는데, 수험 번호가 163번이었습니다..총 몇명이 응시를 했었는지는 몰라도 하여간 3명을 뽑았는데 그중에 다행히 합격을 해서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그나마 한 명은 월급이 적다고바로 사직을 해서, 꼴랑 두 명이 입사 동기가되었습니다..당시 삼양식품은 대기업에 속하는 현금이 빵빵한회사였지만, 지금의 농심 식품을 인수하는 과정에서실패를 하고, 대관령 목장을 만들면서 서서히이상한 징조를 보이다가 아이스크림을 만들고그러다가 우지 파동으로 결국, 파산을 하고만 경우였는데 당시 여러 음모론이 대두가되었는데, 무해하다고 .. 2019. 1. 31. 알래스카 " 하늘에 눈꽃으로 그림을 그리다" 구름이 안개가 되고 안개가 눈꽃이 되어 가지마다 눈꽃이 송이송이 맺히더니눈꽃 요정이 되어 하늘을 날아오릅니다..옥색 하늘에 눈꽃 요정은 수채화 그림을 그리더니 , 작은 바람에 눈꽃이 날리며어느새 머리위를 하얗게 덮어버렸습니다..오늘같이 하늘이 아름다운날은 드물었던 것같습니다.옥빛의 푸른 하늘에 점점이 물들어 가는 노을도너무나 아름다웠고 , 하늘 그 자체만으로도눈이 시리게 하였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 하늘은 자연의 아름다움을마음껏 선물해준 보물 그 자체였습니다..알래스카의 곱디고은 겨울 하늘을 소개합니다. .어디선가 부리나케 달려오는 구름들과 설산 허리를 감싸안은 띠구름은얼어가는 바다를 향해 오라하며 손짓을 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전신을 맡긴 구름들은 옷깃을 여미며 제 갈길로 갑니다. .작은 동네에도 .. 2017.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