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예고7

알래스카 "철지난 연어 낚시터를 가다 " 지난번에 예고를 했던 대로 연어 낚시터를 찾아 추와 낚시바늘을 회수하러 연어 낚시터에 들렀습니다. 주변 경관이 수려해서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찾는 이 아무도 없는 낚시터지만, 지난여름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바로 이곳에서 제 키의 3분의 2 되는 왕연어를 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 손맛이 아직도 짜릿하기만 합니다. 설산 한 귀퉁이에 노을이 찾아오면서 , 더욱 환하게 빛이 납니다. 눈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낮게 불던 바람이 상승을 하면서 설산 위 눈들을 안고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가운데 기찻길을 따라가다 보면 저 뒤에서 버티는 설산과도 만나게 됩니다. 오늘날이 따듯합니다. 응달진 도로가 녹아 빙판이 사라졌네요. 오늘 너무 포근해서 더위 먹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 2021. 4. 8.
알래스카 " 고래가 나타났어요 " 알래스카 여행중에 고래를 만나는 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예고에도 없던 고래 세마리가 나타나서 저를 미소짓게 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행운이 찾아와 너무나 만족한 항해였습니다. 저를 위해서 일부러 나타나 준 것같아 고래와의 교감을 최대한 해 보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 아마도 고래는 제가 고마워 하는것을 아는것만 같았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려 세마리가 나타나 자기의 우아한 몸매를 뽐내면서 ,저에게 무언의 대화를 요청하는것 같아 저 또한 고래에게 행복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섬,아름다운 집,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귀티 흐르는 고래와 항해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마리의 고래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작은 섬을 보면 마음이 절로 가더군요. 잔디 위에 털썩.. 2020. 8. 13.
알래스카" 야호 ! 바다다 " 오늘은 어제 예고해 드린대로 바닷가를 찾았습니다.Marina Beach 를 찾아 추운 겨울인 알래스카를 떠나 바다내음을 흠뻑맡을 수 있었습니다..인앤아웃 버거에 들러 버거도 먹고 여기저기 쏘다녔습니다.여기서는 어디를 가도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게 됩니다..모래 백사장을 거닐며 파도의 하얀 포말을뒤쫒아 다니기도 했습니다.알래스카와는 사뭇 다른 마리나 해안가를소개합니다. . .보물지도를 찾아가는 기나긴 항해 .재미난 벽화가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간판을 보니 반갑습니다.드디어 도착했답니다. .이 언덕을 따라 넘어가면 바다가 나온답니다. .이 노란꽃은 꽃잎이 마치 크로바와 흡사한데 꽃잎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산을 넘어왔더니 저만치 바다가 보입니다.체력이 딸리네요.에휴...저질 체력. .드디어 바다앞에 섰.. 2017. 2. 12.
알래스카 " 철지난 연어 낚시터 " 지난번에 예고를 했던대로 연어 낚시터를 찾아 추와 낚시바늘을 회수하러 연어 낚시터에 들렀습니다. 주변 경관이 수려해서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풍경을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찾는이 아무도 없는 낚시터지만, 지난 여름의 기억이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바로 이곳에서 제 키의 3분의 2 되는 왕연어를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 손맛이 아직도 짜릿하기만 합니다. 설산 한 귀퉁이에 노을이 찾아오면서 , 더욱 환하게 빛이 납니다. 눈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낮게 불던 바람이 상승을 하면서 설산 위 눈들을 안고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가운데 기찻길을 따라 가다보면 저 뒤에서 버티는 설산과도 만나게 됩니다. 오늘 날이 따듯합니다.응달진 도로가 녹아 빙판이 사라졌네요. 오늘 너무 포근해서 더위 먹는줄 알았습니다.결국, 안에 입은.. 2016. 1. 27.
알래스카" 고래가 나타났어요"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예고에도 없던 고래 세마리가 나타나서 저를 미소짓게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행운이 찾아와 너무나만족한 항해였습니다. 저를 위해서 일부러 나타나 준 것같아 고래와의 교감을최대한 해 보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아마도 고래는 제가 고마워 하는것을 아는것만 같았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려 세마리가 나타나 자기의 우아한 몸매를 뽐내면서 ,저에게 무언의 대화를 요청하는것 같아 저 또한고래에게 행복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섬,아름다운 집,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귀티 흐르는고래와 항해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마리의 고래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작은 섬을 보면 마음이 절로 가더군요.잔듸위에 털썩 주저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런 바위섬에서 .. 2015. 8. 14.
알래스카 " 곰발바닥 축제 1부 " 어제 예고해 드린대로 Eagle River 에서 열린 곰 발바닥 축제에 다녀왔습니다.정말 많은 주민들이 몰려 왔더군요. 이곳 주민은 아마 모두 모인게 아닌가 합니다.마치 페어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알래스카 행사중 여기 행사가 그래도 제법 유명한 행사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여러가지를 스케치 하지못해 아쉽지만전체적인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야흐로 곰들의 전성시대가 열리는걸 축하하는 축제입니다.벌써 30주년째 열리는 행사인지라 나름 전통이 있는 행사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넓은 공간에서 열리는 축제인지라 ,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여유로워 보입니다. 어느 축제나 마찬가지로 음식이 빠질수 없기에 여기저기 군것질 하는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견공들이 참 많이 나왔더군요.주.. 2015. 7. 12.
알래스카" 두남자의 낚시여행" 예고 해드린대로 일요일 오후 두남자가 낚시가방을 둘러메고 호머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아름다운 경치들을 지나오면서 일분이라도 더 낚시를하고픈 마음에 쉬지도 않고 다섯시간을 내내달렸습니다. 갑자기 낚시에 목을메고 강행군을 할줄이야 정말예상하지 못했습니다.낚시의 매력에 빠져 만사를 제쳐두고 이런 기행을 일삼게 되네요. 물반 고기반인 알래스카의 호머를 향해 달려가는 내내마치 이웃마을 갑순이 만나러 가는 심정이었습니다. 두남자의 낚시여행기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머가는 중간에 잠시 체중 조절하려고 차를 세웠는데, 다양한 저키를팔고있는 RV 차량이 있더군요.사슴과 버팔로,비프저키를 팔고 있네요. 이런 허허벌판에 누가 사먹을까 궁금 했는데, 지나가는 여행객이 간혹구입을 하는걸 보았습니다. 설산에서 녹아내린 눈.. 2015.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