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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영하18

알래스카 " 오로라 특집 1부 " 오늘 오로라 특집 1부로 오로라 사진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만나는 오로라는 언제 보아도 늘 환상적입니다. 한장 한장 찍을때마다 밝기와 ISO와 장노출을 모두 조절 한다음 찍는거라 한장 찍는게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밤새 찍은 오로라입니다.영하 섭씨 25도의 날씨에서 장갑도 끼지 못하고언 손을 호호불며 찍은 오로라입니다. 2부에서는 더욱 환상적인 오로라를 선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숙소에서 카메라 셋팅을 어느정도는 해 가지만 , 현장에 도착하면괜스리 바빠집니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카메라를 조립한다음 오로라가 나오는 곳에 집중을합니다. 오로라는 너울너울 춤을 추기에 뷰파인더에 담기가 수월치는 않습니다. 현장에서 보면 모든 오로라가 다 환상입니다.그러나, 정작 사진을 나중에 확인.. 2016. 2. 26.
알래스카 " yukon quest 개썰매 대회 "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캐나다까지 머나먼 대장정의 길을 떠나는 1,000마일 레이스가벌어졌습니다. 보통 캐나다에서 출발을 해서 알래스카에 도착을 하는코스인데 이번에는 알래스카에서 출발을 하더군요. 출발점에 선 머셔들과 개들은 긴장감으로 열기가더욱 뜨거워지고 ,섭씨 영하 25도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이를 축하하러 나온 이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그 뜨거운 yukon quest 현장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출발점에 선 개들과 선수.카운트 다운에 들어 갑니다.10,9,8,..... 출발선에 들어갈때에는 여러명의 자원 봉사자들의 안내로 일렬로입장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개들은 쏜살같이 질주를 시작 합니다. 개들은 본능이 달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앞을 .. 2016. 2. 15.
알래스카" 겨울 나라의 오로라 " 요근래 삼일간 오로라를 평생 볼걸 다 본 것 같습니다. 영하 섭씨 25도의 날씨인지라 더욱 오로라가 선명하게나타나더군요.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오로라에 매료된 이들이 전 세계에서몰려듭니다. 핫팩을 연신 이용해 언 손을 호호 녹이고 , 발을 동동 굴려가면서 오로라를 사진기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오로라 여행을 온 이들을 여기저기서 만나게 되더군요.저녁이면 모두들 마트로 몰려와 야식으로 먹을 식품들을장만하느라 분주 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겨울나라의 풍경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겨울왕국의 캐빈들입니다.겨울을 캐빈에서 나는 것도 즐겁기만 합니다. 겨울왕국에도 극장은 있어야지요. 원주민들은 까마귀를 신성시 한답니다.그래서 까마귀 모형들이 많이 보입니다. 풍성한 눈꽃나무가 너무나 탐스럽습니다. 오케이 목장의 물통.. 2016. 2. 9.
알래스카 "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 알래스칸들은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있지는 않는답니다. 많은이들이 눈의 세상을 즐기면서 , 추위를 이겨냅니다. 눈길을 달리기하는사람들,스키와 보드를 즐기는이들,하다못해 눈썰매를 타는이들을 어느 동네를 간든지알래스카에서는 만날수 있습니다. 영하 7도인데 바닷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10도를넘나들지만 , 그 와중에서도 겨울을 즐기는 이들을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썰매를 타는 아가씨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설원을 쩌렁하게 울리네요. 스키를 타려고 차에서 장비들을 내리는 그들의 얼굴에도 미소는 떠나지 않습니다. 눈썰매도 타는 요령이 있습니다.썰매에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씽씽 잘 내려갑니다. 내려가다가 거꾸로 돌았네요." 돌았군요?"...ㅎㅎㅎ 그러자, 이번에는 뒤에서 힘껏 밀어줍니다. 그래도 역시나 .. 2016. 1. 17.
Alaska "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 " 영하 20도를 오르내려도 알래스칸들은 아웃도어를 즐깁니다. 얼어붙은 늪지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고 산책로에서는 스키를 즐기기 여념이 없습니다. 스노우타이어를 낀 자전거들이 여기저기 산책로를누비며 다니는 모습들은 정말 건강한 사회의 일면을 보는것 같아 즐겁기만 합니다. 저도 오늘 바닷가 근처로 나와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들을바라보며 덩달아 건강해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했답니다. 시원스런 풍경이 가득한 바닷가로 나가봅니다. 바닷가 특이한 구름이 반겨줍니다.어쩜 저런 구름이 생겼을까요? 철새 도래지인 이 늪도 꽁꽁 얼었습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이란 신나기 짝이 없습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산 자락에는 집들이 꼭꼭 숨어 있다가 겨울이 오면 그 모습을 드러 냅니다. 마치 푸들 강아지 같나요? 이 지역은 .. 2015. 11. 18.
Alaska " 바람에 날리는 눈꽃 " 오늘 섭씨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네요. 이 정도 되니 춥다는 소리가 나오네요. 영하 10도 정도만 되어도 춥다는 말은 잘 나오지 않는데20도가 되니 춥다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햇살이 따사로워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그 햇살을 받아 눈꽃나무에서 바람에 날리는눈꽃들이 얼마나 어여쁘던지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오늘은 열장의 사진만으로 알래스카를 소개 합니다. 겨울의 울릉도가 생각 나네요.분지에 마을이 있는데, 유일하게 그곳만 평지라고 하더군요. 거기에 비하면 알래스카는 정말 사람 살만한 곳 같습니다. 눈꽃 가지들이 하늘을 향해 두팔을 벌려 높이 만세를 부릅니다. 알래스카 겨울에 언제나 만날수 있는 아름다운 눈꽃 나무입니다. 작은 바람에도 눈꽃들이 가지에서 마구 날아 다닙니다.벛꽃이 질때보다도 더 눈이부십.. 2015.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