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35 알래스카" 유효기간 끝난 눈동상 " 사람이나 모든것들이 유효기간이 끝나면 아무래도처음보다는 초라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얼음이나 눈으로 만든 조각상들은 시간이 지나면, 처음의 형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알래스카라 아무래도 눈이나 얼음으로 만든 동상들이 겨울에 선을 많이 보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유효기간이 다 된건 아닐런지요.그렇다고 폐기처분되는 운명을 가진 식품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로 유효기간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 하는 사람과 유효기간이 다 된건 참 슬픈일입니다.유효기간을 다시한번 설정 하는건 어떨까요? 오늘 앵커리지 야경을 한번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마침 노을이 막 끝난 시점이라 바다에 비친 건물들의 모습이 아련하게느껴지네요. 알래스카 최대의 겨울축제가 끝난후, 아직 남아있.. 2016. 3. 15. 알래스카 " 얼음조각 전시회 "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 공원에서 얼음조각 축제가 열렸습니다. 비교적 따듯한 날씨라 휴일을 이용해 많은 주민들이몰려들어 성황을 이뤘습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는 세계 얼음조각대회가열리기도 하는데, 앵커리지에서는 얼음조각 아티스트들이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축제입니다. 아직 채 다듬어지지 않은 많은 얼음들이 있어 하루나 이틀후가 되면, 그 진면목들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얼음조각 축제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지런히 얼음을 형상화 하기위해 쉴새없이 손을 놀리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이곳이 바로, 얼음조각 축제가 열리고 있는 다운타운 광장입니다. 여성 얼음조각 아트스트도 참여를 했네요.저 톱이 사실 위험 하기도 해서 여성들이 잘 안할려고 할텐데 워낙,미국 여성들이 힘이 좋아 전기.. 2016. 1. 18. 알래스카 " 무료 스케이트장 " 작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무료 스케이트장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앵커리지 시에서 이 호수를 구입해서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을 한 스케이트장인데, 시에서 직접아이스링크를 관리를 하기에 링크 상태가무척이나 양호한 편입니다. 물론, 바다와 바로 이어져 연어들도 많이 올라와 산란을 한다음 바다로 바로 나가게 됩니다. 알래스카를 1867년 10월 러시아로부터 구입을 했지만 수십년동안 미국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불모지였답니다. 낙원도 이런 낙원이 없습니다.아마 한국인들이 이곳에 오시면 정말 많이 놀라실겁니다. 땅을 치며 애통해 할 정도로 그 가치가 높은 곳이 바로알래스카입니다. 그럼 스케이트장으로 출발 할까요? 이런 스케이트장 보셨나요?경치도 기가 막히고 , 그 넓이 또한 엄청납니다.거기다가 무료라니, 말이 안.. 2016. 1. 7. 알래스카 " 이제는 겨울비가 내려요" 가을비가 그리도 지루하게 내리더니, 이제는 겨울비로 둔갑을 하고 하루종일 내리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밖에 놔두었던 통에 얼음이 얼었더군요.서리가 내린지는 이미 진즉이고 , 겨울 문턱에서 고개를 내밀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추운줄 모르는 이유가 아주 조금씩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크게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한번에 추위가 오면 모든이들이 난리가 나지만, 이렇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처럼 조금씩 알게 모르게 겨울이 다가오니무감각한건 틀림 없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비 내리는 바닷가의 풍경을 만나러 갑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빙하를 가로지르는 카약을 보면,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 말짱한 날에도 우리네들은 거의 안 탈것같은데 , 백인들은 모험심 하나만큼은 정.. 2015. 9. 25. 알래스카" 빙판위에서 노는법 " 꽁꽁얼은 빙판위에서 스케이트나 썰매만 즐기는게 아니랍니다.알래스카에서는 다양하게 놀수있는 방법이 다양합니다.추운 겨울날 빙판위에서 다같이 이렇게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 다같이 웅크린 어깨를 활짝 펴고얼음이 꽁꽁 언 빙판위로 달려나가 볼까요? 일단 꽁꽁 언 빙판위로 나와야겠죠?경치를 먼저 감상한다음, 겨울 빙판 놀이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 ! 낚시를 왔으니 먼저 인증샷 한장부터 올립니다.그리고 놀아야죠.무지개송어랍니다. 우선 지형지물을 잘 살펴야 합니다.차를 가지고 노는 놀이라 주위에 방해물의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자! 그러면 썰매를 차뒤에 매달고 마구 달리면 됩니다.정신이 혼미해 질정도로 달려도 됩니다.계속 창문을 열고 살펴보면서, 썰매를 탄 사람이 멈춰 달라고 손으로 사인을 하면.. 2015. 1. 22. ALASKA " Ice Fishing " 알래스카에서의 얼음 낚시는 겨울철 아웃도어중 하나입니다.한국에서도 빙어 얼음 낚시 축제를벌이기도 하는데 , 여기서는 그냥 일상입니다. 동네 부근의 호수가 얼면 , 심심풀이로온 가족이 낚시를 나옵니다. 큰 고기를 잡으려는 욕심 보다는 그저겨울을 즐긴다는 개념 입니다. 알래스칸의 겨울 낚시 풍경을 소개 합니다. 바로 창문앞 1미터에서 모여서 아침을 독촉 합니다.얘네들도 조별 편성을 했는지, 바로 옆 나무에 엄청난 새들이 모여있고,이렇게 한번에 20여마리의 새들이 먼저 먹이를 먹는답니다. 아침에 이런장면을 보면 , 신나는거 아닐까요?유리창에 손만대도 예민한지라 , 부득이 유리창을 열지 못하고 찍었답니다. 집 옆에는 산책로가 가까이 있어 운동을 하는이들의 숨찬 호흡소리가가득 합니다. 매년 회사에서 기증하는 물고.. 2015. 1. 11. ALASKA " 이런새를 아시나요?" 너무나 아름다운 새가 사는 곳을 다녀 왔습니다. 아주 특이하면서도 , 아름다운 새인데 이름을 알수가 없네요.다같이 한번 보시면서 ,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새와 함께 활기찬 월요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새 입니다.여기에 이런새가 살고 있다는걸 현지인들은 잘 알고 있더군요.그래서 , 여기다가 이렇게 새의 먹이를 가져다 놓고는 합니다. 빙하의 계곡에서 물이 흐르면서 얼어가는 , 재미난 장면을 만날수 있습니다. 작고 아름다운 빙하의 폭포 입니다. 한꺼플 두꺼플 실얼음 처럼 얼다가 종내에는 두꺼운 얼음으로 변해버리네요. 여기서 신부야외 촬영을 하네요.아기자기한 폭포와 아름다운 새와 잘 어우러진 결혼 야외 촬영 명소중하나입니다. 빙하의 계곡을 한동안 쳐다보았더니, 온몸이 으실거리네요.여름에 보았다면 , 정말 시.. 2014. 11. 24. 알래스카 " 독수리와 연어" 추운 겨울이 계속 되지만, 야생동물들은 저마다 살아가는 지혜를 최대한 발휘하면서 기나긴 겨울을 이겨냅니다.그래서 다 살기 마련인가봅니다.연어를 노리는 독수리,연어는 산란을 하기위해마지막 몸부림을 치면서 , 독수리로부터의 위험에대비를 해보지만, 정작 할수있는건 한시라도 빨리 산란을 해야한다는거지요.오늘은 독수리와 연어의 일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지나는데, 나무에 새한마리가 앉아 있길래 자세히 보니 흰머리 독수리였습니다. 설산을 배경으로 우직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멀리서도 독수리의카리스마가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한발두발 다가가 보았습니다.그래도 꼼짝않고 그 자세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네요. 그래서 더 다가가 보았습니다.역시, 전혀 미동조차 하질 않네요.독수리의 하나하나 깃털까지도 자세하게 관.. 2014. 11. 10. 알래스카" 북극여행 5일째" 마치 하루하루가 전쟁같습니다. 추위하고의 전쟁을 치르느라 ,긴장 모드로 하루를보내다보니, 저녁이 되면 왠지 더 피곤을 타는것 같습니다.샤워를 하고나서 잠을 자면 , 아주 죽은듯이 자게되네요.알래스카 북극에서의 하루, 오늘도 잠시 들여다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의 아침 입니다.작은 핫도그 두개와 파인애플을 갈아버린 파인애플죽,오렌지쥬스반잔,물탄우유 한잔이 오늘의 아침 이랍니다.정말 살 뺄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다이어트 식단이 아닌가요?가격은 4불50센트. 오늘은 사냥꾼 집에 잠시 일이 있어서 들렀습니다.한국인이 좋아하는 녹용이 집 천장에 놓여있네요.필요하신분 계시나요? 집 입구에 들어서니 엄청난 크기의 늑대한마리가 저를 반겨주네요.옷은 벗어놓고 어딜 갔나봅니다.자기 엄마한테 선물할거라고 자랑을 하네요. 이.. 2014. 11. 3. 알래스카의"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 " 이제는 알래스카 가을이 뒷모습을 보이며, 겨울로 가는 길목을 향해 두팔을 벌려 하얀 미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산봉우리마다 하얀눈의 옷으로 곱게 갈아입고 , 산허리에 띠 구름을 하고서 다가온 겨울의 문턱에서, 단풍진 낙엽을 가라 하네요. 알래스카의 사계절은 언제나 분명하게 찾아 옵니다. 각 계절마다 간극이 저마다 틀려서 그렇지 알래사카에도 사계절은 존재 합니다. 벌써 겨울의 초입 입니다. 누구를 오라 하는지 흰 구름은 연신 손짓을 합니다. 그 손짓에 걸음을 옮겨 봅니다. 길 옆에는 아직도 채 녹지않는 눈들이 웅크리고 앉아, 오가는 이들을 바라봅니다. 아직도 사방에는 단풍으로 물든 자작나무들이 가득 합니다. 그럼에도 내린눈으로 가녀린 잎들은 그만 얼어버렸습니다. 낙엽을 밟으면, 그들의 소근 거리는 이야기를 .. 2014. 10. 7. ALASKA" 세계 얼음조각대회" 전세계에서 알라스카로 모여든 조각가들이 펼치는 얼음조각 축제의 현장으로여러분을 모십니다.환상과 아름다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이렇게 눈길 오솔길을 따라서 , 천천히 걸으면서 길 양옆 조각상들을 감상하는 코스입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기념 사진 찍는 곳. 여기도 기념 사진 찍는 곳 입니다. 정말 너무나 섬세 합니다. 스키를 즐기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정말 대단 합니다. 여기는 일반인이 조각을 해서 전시를 해 놓은 곳 입니다. 일반인 작품들.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만들다가 , 힘들면 이렇게 놀며 놀며 합니다. 기차 안에 통로가 있습니다. 와우! 생동감이 느껴 지네요.대단 합니다. 여긴 이야기가 있는 조각상 입니다. 절벽위의 산 양 입니다. 이게 뭔지 아세요?알래스카만의 특징인 히터장치 입니.. 2014. 9.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