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연어26 알래스카 " 관광지와 여행의 묘미를 찾다 " 매번 말씀드리지만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하시면 만나지 못하는 것들이 저의 블로그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오신 분에게는 아주 죄송스러운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카 하면 자유여행이 백미입니다. 연로하셔서 걷지 못하시거나 운전이 힘드신 분들이야 크루즈 여행을 하시겠지만 , 그렇지 않다면 자유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크루즈 여행이나 단체여행을 오신 분들은 하다못해 야생동물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연어를 직접 잡거나 알래스카 연어회를 드시고 싶다면 무조건 단체여행을 피하시고 자유여행만이 알래스카를 직접적으로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알찬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앵커리지와 페어뱅스를 두루 오가며 알찬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 2023. 7. 1. ALASKA " Midnight sun, 백야의 한편에서 " 알래스카여행을 오셔서 연어 낚시는커녕 알래스카연어를 맛보지도 못하고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특히,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오신 분들은 대개가 그렇습니다. 크루즈 승객들을 보면 백인들이 대다수인데 거의 리터이어 하시고 오신 분들이 대세인 반면, 한국인들은 상당히 젊은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차이가 있더군요. 우리네는 보통 편한 걸 찾다 보니 크루즈 여행을 하시는 게 대부분의 이유입니다. 깃발 꽂듯이 나 여기 갔다 왔어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자유여행의 참맛은 거의 젊은이들이 차지하고 있어 많은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한 여름에만 두어 차례 직항인 대한항공이 운항을 하는데, 오시면 맛집도 찾아다니시고 하시길 추천합니다. 오신 김에 백야의 즐거움과 주는 혜택도 누리시고 축제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2023. 6. 25. 알래스카 " 비버와 툰드라 " 알래스카에는 비버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강가에 사는 비버는 아무리 굵은 나무라도 단칼에 베어버리는 악명 높은 벌목형동물입니다..비버가 사는 그 주변의 나무는 모조리 갉아서쓰러트리는 강력한 이빨을 자랑합니다..오늘은 지인의 땅이 78에이커인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구분이 안가 드론을 날려 지형을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중장비를 대여해 길을 내는 작업을 했는데작은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힘이 좋네요.그리고, 더불어 야외에서 조촐한 파티도 즐겼습니다. ..비 내린후, 가을날씨인지라 모닥불을 피웠습니다. . .야외 파티장소입니다. . .불도저로 길을 고르고 있습니다.하루 8시간 사용이며 중장비 배달료는 별도라고 하네요. . . .끝없이 펼쳐지는 툰드라. . .걸어서는 다 확인이 안되는 땅인지라 오늘 드론이등.. 2017. 8. 21. 알래스카 " 연어낚시 체험과 맛집" 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연어낚시 체험을 해 보시는걸 강추합니다.일반 낚시와는 개념 자체가 달라 처음에적응을 하기에 다소 힘이 들긴 하지만그래도 알래스카까지 여행을 와서 낚시를해 보는게 알래스카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합니다..특히, 한국에서의 낚시와는 전혀 달라 처음부터차근차근 배우셔야합니다.다소 까다롭지만, 한번 빠져들면 시간 가는줄모른답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 쉽크릭에서 연어낚시 체험이가능합니다.물론, 모든 낚시장비를 대여하는 곳이 있습니다.단순히 몸만 가시면 됩니다.그럼 출발합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기차역 뒤에 있는 쉽크릭에 가면 낚시장비와라이센스를 포함하여 렌탈샵이 있습니다.1인당 가격은 대략 라이센스 포함 100불정도 듭니다.. .연어는 산란을 마칠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연어가 머무는 물.. 2017. 8. 18. 알래스카" Peanut Farm 맛집탐방" 알래스카 맛집 하나를 소개하려고합니다. 알래스카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는 그리널리 알려진 맛집은 아니지만 , 일단 분위기가좋은 맛집입니다..알래스카만의 전통 요리도 있지만 우선 스포츠바분위기도 좋고 창가 주변 경치가 아늑하고 여유로운곳이라 소개를 합니다..순록 소세지와 연어,광어 요리도 메뉴로 등장을 하지만거의 알래스카 주민들이 찾는 곳이라 피자와 맥주등이유명하기도 합니다..알래스카의 맛집 탐방을 시작합니다. ..바로 집 앞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태 들르지 못했다가오늘 들러 보았습니다. . . Peanut Farm 레스코랑은 약 20,000 평방피트에 달하는 거대한 목재로 지어진 식당입니다.1958년 설립된 이 식당은 술집과 나이트클럽으로 유명한 곳이었다가 시에서 직접 지어준 현재의 건물로 거듭 났습니다.. 2017. 7. 27. 알래스칸의 일상 알래스카에 사는 이들은 한 여름내내연어와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갑니다.그러다보니, 자연히 관광지에 근무하는직원들은 타주나 외국에서 시즌 잡을 구해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알래스칸들에게 연어철과 사냥철은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년중 행사이기에일보다는 즐기기위한 삶을 살아갑니다.. 알래스칸들의 일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알래스카에서 갈매기는 정말 원없이 보게되네요.앵커리지 시내에서도 그렇고, 어디든지 갈매기는 알래스카 창공을 자기 영역안에 두는 것 같습니다. . .이른 아침부터 자정까지 연어를 잡는 이들이 끊이질 않습니다.알래스카 낚시터 대부분은 자정까지가 종료입니다. . .이른 아침부터 벌써 연어를 잡아 들어오는군요. . . 그저 강가에서 시간이 되면 누구나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 .보트를 .. 2017. 7. 22. 알래스카 " 연어 손질하는법" 오늘은 분주해서 연어 손질하는 영상으로 대신 합니다.. . . 2017. 7. 22. 알래스카 " 연어 낚시터 풍경 " 오늘은 약 10분정도 시간이 나서 직접 연어낚시에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처음 만나는 알래스카 키나이 강가로 가서 연어와 심도깊은 대화를 10여분 나누었는데 저를 보고 싶었다고 하네요..알래스카여행을 오시면 꼭 낚시는 한번정도는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연어낚시의 손맛은 특별합니다.다양한 알래스카의 관광지를 둘러 보는 것도 좋지만직접 참여해서 알래스카의 참 맛을 느껴 본다면역시, 알래스카답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들 보트를 매달고 키나이 강가로 몰려들어 연어낚시의 절정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연어를 잡으면 바로 손질을 거쳐 진공포장을 해주기도 합니다. . .고기를 잡아 즉석 냉동을 시키면서 고기에 대해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는 강태공의 얼굴에는 풍요의 웃음이가득합니다. . .즉.. 2017. 7. 20. 알래스카 " Kenai River 의 연어낚시 풍경"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입니다. 특히 연어낚시로 여름 한철을 보내게 되는데널리 알려진 러시안 리버와 인접한 키나이 리버에서의 연어 낚시는 풍광이 워낙 좋아많은 강태공들이 이 곳을 찾아옵니다..오늘은 비가내려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몇장의 사진만으로도 낚시를 하고싶은 충동을느끼게 할 것 입니다..그럼 팔을 걷어붙이고 연어 낚시터로 가 볼까요? ..길을 가다가 발을 멈추면 어느새 듬직한 산 하나가 나를 반기고 있습니다. . .어느 길을 택해도 설산이 반겨주는 도로는 정겹기만 합니다. . .막장에 쌈을 싸서 먹으면 그렇게 맛깔스럽기 한이 없는어수리가 이제는 완연한 꽃을 피어올렸습니다. . .무슨 꽃씨이길래 이렇게 목화 솜 같은 모습을 하고바람결에 하늘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 .여기가 바로 키나이강입니다.. 2017. 7. 20. 알래스카 " 연어의 일생 " 연어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는 이유를 아직도 과학적으로 밣히지 못하고 있습니다.연어의 천국인 알래스카!.알래스카 연어는 매년 그러했듯이 태어난 곳으로돌아오는 일을 매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연어는 산란을 하기전까지 일체 먹이를 먹지않습니다..내내 굶으면서 기나긴 항해를 해서 바다를 지나강물을 타고 올라오게 되는데 이때, 다양하고험난한 장애물과 폭포를 거슬러 올라옵니다..오늘 연어가 폭포를 거슬러 올라오는 장면을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빙하의 폭포 앞에서도 한그루의 해당화는 열매를 맺기위해부지런히 꽃을 피워올렸습니다. . .1969년에 러시안 리버에 아주 큰 산불이 발생 했습니다.제가 그 현장에 직접 가보니, 아직도 많은 나무들이 불에 그슬린채괴목이 되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 .오솔길로.. 2017. 7. 7. 알래스카" 호머가면서 만나는 풍경들" 알래스카여행시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인 Homer를 가면서 만나는 풍경을 소개해드립니다.Cooper Landing 과 알래스카 연어 낚시터인 Russian River와 한때, 조개잡이로 유명했던닐칙 바닷가 그리고, 운전하다 만나는 무스모녀,신기한 러시아 정교회는 호머까지 가는데 흥미진진한볼거리들을 제공합니다..여행사에서 하는 단체투어는 현재로는 없으며자유여행을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명소입니다..호머까지 가면서 주변 경치들이 수려하고 툰드라와설산 그리고, 아름다운 구름들이 내내 함께 할겁니다..자주 소개하는 이유가 다 있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달리다가 호머와 스워드 이정표에서 갈라져 처음 만나는 명소가 바로 쿠퍼랜딩입니다.이 강의 특징이 바로 옥색물빛입니다.거의 환상입니.. 2017. 7. 6. 알래스카 " 페어뱅스 파이오니아공원" 알래스카 Fairbanks에 파이오니아 공원이 있습니다.페어뱅스에서 파이오니아 공원을 빼놓고이야기를 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주민들에게는정말 중요한 공원중 하나입니다..다양한 캐빈들과 박물관,야외 뷔폐식당,실내체육관,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카약놀이등 주민들에게는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명소입니다..오늘은 물놀이를 즐기는 아기 청둥오리와 야외식당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 여행을 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치나강은 푸르른 하늘을 한아름 안고 백야의 한여름을 즐기는듯 합니다. .파이오니아 공원안에 있는 호수에는 청둥오리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수로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는 물들은 다시 분수가 되어보는이들로 하여금 더위를 잊게 해 줍니다. .외로이 왕따가 되어버린 아기.. 2017. 7.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