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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안개24

베트남 SAPA의 전망 좋은 호텔들 하늘에 손을 담그면 옥색 물빛이 묻어 나올 것 같은아름다운 가을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언덕 위에 세워진 도시 그리고, 구름과 안개를  늘 안고 아침을 여는 사파의 풍경은 언제 보아도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다운타운 언저리 걸어서 10분만 벗어나도전망 좋은 호텔들이 빼곡하게 언덕을 장식하고있습니다.오늘은 다랭이 논을 시야에 담고 구름과 안개를스킨십 할 수 있는 전망이 좋은 호텔들을둘러보았습니다. 그럼, 다 같이 전망 좋은 호텔로 가 보실까요! 언덕 끝자락에 있는 호텔이니 당연히전망 하나만큼은 끝내줍니다. 살금살금 기어가던 구름이 저에게 딱걸렸답니다. 호텔에서 내려다본 전망인데 한동안 멍 때리기도 했습니다. 산을 자세히 보면 나무다운 나무가 없습니다.베트남의 특징 같습니다.잡목과 대나무 그리고, 덩쿨들.. 2024. 10. 31.
ALASKA의 Whittier 부동항으로 여행을 하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신 분이라면 한번 정도는 꼭, 들러야 할 명소중 한 곳이 바로 위티어(Whittier)인데 그 이유는 알래스카 최대의 터널이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항이기 때문입니다. 한 아파트에 마을 주민이 옹기종기 모여살며 학교를 비롯해 약국과 마트등 다양한 생활 문화 전반 시설들이 모두 아파트에 모여살고 있는 다소 특이한 형태의 마을입니다. 겨울에 눈이 오면 학교 등하교가 문제가 될까 봐 지하 통로가 학교까지 나 있어 겨울에도 학교를 빠찔 핑계를 아예 주지 않고 있지요. 2차대전 당시에 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항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한 미군이 산을 통과하는 터널을 짓고 아파트 같은 군부대 막사를 지어 각종 전투물자를 공급하는 중요 항.. 2023. 9. 17.
ALASKA " 물안개와 함께 드라이브 " 연어 낚시를 마치고 이른 새벽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물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있더군요. 남들이 잠들어 있는 시간에 나 홀로 운전을 하며 드라이브 하는 기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날이 흐리면서 비가 오는 곳도 있고, 먹구름 사이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비행기를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어디론가 여행지로 떠난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년설과 하늘이 만나는 곳의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러시안 리버 위로 물안개가 자욱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듭니다. 한동안 러시안 리버의 물안개와 함께 새벽의 인사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만년설 위로 아침 햇살이 은은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쿠퍼 랜딩에 있는 호수입니다. 저 집은 홀로 호수를 독점으로 차지했습니다. 땅.. 2022. 7. 5.
알래스카 " 안개와 함께 하는 얼음 낚시 " 오늘 날씨는 정말 야릇하네요. 동네를 5분의 1로 갈라서 5분의 4는 정말 청명하고, 5분의 1은 안개가 자욱한 동네로 구분이 됩니다. 그렇게 태양이 가득한 동네를 지나쳐 하필 제가 원하던 곳이 안개가 자욱한 곳이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코스를 다른 곳으로 잡는 건데 완전 실수했습니다. 알래스카의 저녁노을을 만나러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조금 꾀가 나는지라 늘 가는 곳으로 급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그랬더니 에헤라 디요...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이 나타나네요. 얼음 낚시와 더불어 연어 그리고, 만두파티를 소개합니다. 날이 너무나 깨끗하고 맑아 공기에서 햇빛 내음이 솔솔 풍깁니다. 비록, 길은 미끄러운 빙판이지만 대로는 많이 녹아 달릴만하고 1차선 길은 상당히 미끄러워 정말 조심을 해야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 2021. 3. 29.
알래스카 " 겨울 바다낚시를 떠나다 " 알래스카 겨울바다낚시는 아마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두시간을 달려 만나는 바다의 풍경은 고즈녘하고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안개가 끼고 눈과 비가 교대로 내렸지만, 비를 맞으며 낚시 하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이슬비라 맞아도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바닷바람이 불지 않아 무엇보다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금년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하는 겨울바다낚시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어종은 가자미입니다. 짠! 가자미입니다. 알이 지금 꽉 찬 상태더군요. 알찬 가자미인데, 크기도 아주 크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날도 흐리고 눈비가 오락가락해서 조금은 불안하기도 했었습니다. 다행히 도로가 결빙되지 않아 그나마 위안이 되더군요. 엄청난 갈매기떼가 날아다니고 구름이 낮게 깔린 설산 풍경에 몸과 마음이 릴랙스 해지더군요. 역시, .. 2021. 1. 12.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예술 " 공기중의 물방울 입자들이 바로 구름과 안개입니다. 구름이 지면으로 내려오면 안개라 칭하고 바다에 내려 앉으면, 해무라 칭하며 그 것이 얼어버리면 바로 눈 꽃이 됩니다. 원주민들이 그린 그림들과 툰드라와 자연의 풍경을 담은 그림들을 만나러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조각과 그림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눈에 보아도 원주민임을 알 수 있니다. 아마도 야생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장갑을 끼고 있는듯한 모습이네요. 알래스카의 미술은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상징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설산 위 높은 봉우리에 독수리 한마리가 세상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 조각은 소재를 깍아 나가는걸 조각이라 하고 , 조소는 소재에 덧붙이는걸 조소라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툰드라와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풍경입니.. 2020. 9. 4.
알래스카" 겨울의 길목에서 " 이제 알래스카 길목 곳곳에는 산 봉우리에 하얀 고깔모자를 쓴 모습들이 대세입니다. 낮게 깔리운 구름들과 구름들이 날개옷을 접고 내려와, 안개로 변한 거리의 풍경들은 옷깃을 조금 더 여미여야 하는 겨울의 초입 풍경입니다. 매일, 수시로 지나다니는 기차들도 동면에 들어가 페어뱅스를 향하는 겨울 오로라 기차만 주말에 한 번씩 다닐 뿐입니다. 완행용 기차라 늘 가다 서다를 반복하기에 이른 아침 기차를 타면 하루 종일 걸려서야 페어뱅스에 도착을 '하고는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도로를 따라 겨울 초입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안개가 몽실몽실 피어나며 이른 아침길을 반겨줍니다. 산자락 밑에 다소곳이 위치한 아담한 교회가 신비롭기만 합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채색이 되어가는 구름과 안개의 그림자입니다. 겨울비까지 내.. 2019. 11. 17.
알래스카" 가을비 내리는 GOLDEN EARS PARK "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구름이 내려와 안개의 옷으로 갈아입고 오는 이들을 반겨주는 GOLDEN EARS PARK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름에는 무수한 방문객들로 붐볐을 공원과 호수에는 구름들의 기지개를 켜는 모습과 잔잔한 호수의 잔 물결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붐비는 철 보다 이렇게 아무도 찾지 않는 고요한 호수 풍경이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넓고 푸른 들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수상 스키를 타거나 카약과 카누를 타며 호수 위를 누볐을 풍경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고요하고 풍요로운 호수가 자리한 곳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체격이 듬직한 산양 한 마리가 표효를 하는듯한 표정으로 입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가을비는 내리고 , 저 앞에는 구름이 내려와 자욱하게 안개로 변해 앞.. 2019. 10. 17.
알래스카 "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 " 오늘은 해무가 가득해 안개에 싸인 바닷가를 찾아 surfing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춘 남녀들이 이 곳을 찾았는데, 오히려 여성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파도가 치는 그 면을 타고 스릴 넘치게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달리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Surfboard 고대 하와이에서 발명된걸 아시나요? 아마도 원주민들이 파도타기를 즐겼었나 봅니다. 보드 크기가 원래는 460센티 정도 되는데 요새는 다양한 크기로 제작이 되고 있나 봅니다. 서핑은 그야말로 젊은이들의 고유 영역이 아닌가 하는데, 그 이유는 반사 신경과 많은 힘을 요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칫 서핑을 타다가 사고를 당하는 이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은데, 정말 보기만 해도 아찔한 .. 2019. 9. 3.
알래스카 " 안개에 젖은 Anchorage " 오늘 앵커리지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마치, 몽환에 젖은 도시 같았습니다.아침에는 우체국도 들러 일을 보고 안개에젖은 앵커리지 다운타운을 한동안 바라보았습니다..마치 요정이나 엘프들이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안개로 가린 것 같은 느낌은 또 다른 알래스카의매력으로 다가 왔습니다.머리만 살포시 내민 설산들과 구름이 안개가 되어가는 과정들을 여실히 보여주는 시간의흐름 속에 알래스카는 자연과 동화가 되었습니다..구름과 안개 속에 잠기어 버린 Anchorage Downtown의 풍경을 소개합니다...Anchorage Downtown 도시 전체가 구름과 안개에 젖어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겨울 여행을 온 이들도 이 광경이 신기한지다들 사진 찍기에 분주 하기만 합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을 배경으로 인증.. 2019. 2. 1.
알래스카의 눈꽃 마을 풍경 급격한 기온의 차가 나타나면 안개가 자욱하게 피어납니다.그 온도의 차가 주는 자연 현상 중 가장 아름다운 게바로 안개입니다.그 안개가 나뭇가지에 걸려 만들어 내는 현상이바로 눈 꽃입니다..다운타운과 미드타운을 돌아 다니면서 눈꽃이 가득한 도로를 운전 하면서 다녔습니다.자연이 선물해 준 눈 꽃 사이를 돌아 다니며 설국의정취를 마음껏 느끼는 주말이었습니다.눈꽃 마을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집만 나서면 온통 동네가 눈꽃으로 가득 합니다.. .어쩜 이리도 눈꽃이 아름다운지요.. .주위의 자연이 아름다우면 마음마져도 나른해 지는 것 같습니다.. .월마트에 잠시 일을 보러 들렀는데 주차장 풍경마져도아름답습니다.. .다운타운 도로 풍경입니다.. .다운타운의 한 공원입니다.. .다운타운 9번가 도로입니다.. .다운타.. 2019. 1. 6.
알래스카 " Holiday Craft Show " 요새 일주일 정도 매일 안개에 젖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얼른 안개가 걷혀야 제대로 된 경치를 만날 수 있는데 마치 안개의 도시 같은분위기인지라 멀리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러다보니, 실내에서 치러지는 전시회만줄곧 다니게 되네요.오늘도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 되어있는 곳을찾아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산양에서 짠 젖을 베이직으로 만든 갖가지 비누들이눈길을 끄는데 , 한국에서도 인터넷으로 주문을해서 사용을 할 정도로 인기 만점이라고 합니다..그럼 출발 합니다...진저 빵으로 만든 케이크인데 누가 제일 잘 만들었는지평점을 매기는 시간입니다.. .이건 실 상황에 잘 맞지 않네요.곰은 모두 동면에 들어야 하는데 여기서는 캐빈에 찾아온 곰을 등장을 시켰네요.. .저는 이런 숲 속에 있는 과자 케이크를 보면.. 2018.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