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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시골11

베트남 닌빈의 동네 마트 냥이에게 반하다 숙소 주변에 있는 마트들은 마트라기보다는 우리네 시골 구멍가게 수준이라고 보면 되는데냉장고만 있던지, 냉동고만 있던지 하나만있는 이유는 음료수가 잘 팔리는 곳에는냉장고만 두고, 아이스크림이 많이 팔리는길목에는 냉동고를 둡니다. 애매한 길목에 있는 가게는 그냥 둘 다 없습니다.그리고, 저녁이라고 환하게 불을 밝히지는 않고 그냥 작은 전등 하나만 완전 어두워져야켜기도 합니다. 오늘은 숙소에서 걸어서 약, 20 분 거리에 있는마트에 나와 잠시 들렀는데 대로에 나오니구색 갖춘 마트가 있었습니다.동네 마트로 고양이를 만나러 가 볼까요. 20분을 걸어서 대로에 도착한 마트에각종 야채와 과일을 납품하는 트럭이도착을 했습니다.닌빈 도매시장에서 떼와서 이렇게 시골미트에 납품을 하는 도매차량입니다. 땅콩을 저렇게 막 캐와.. 2024. 11. 29.
베트남 여행을 하다가 들른 시골의 아침 시장 풍경 베트남인들이 일본으로 취업을 갔다가 엔저로 인해일본을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 덕에 한국으로의취업 희망자가 늘어가고 있지만 , 엄격한 입국 자격 검증으로이번에도 수십 명이 공항에서 적발되어 다시 돌려보내졌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오죽하면, 필린핀인이 일본 여행 와서 자기 나라보다물가가 싸다고 극찬을 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점점 망해가고 있는 일본,일본은 아직도 주민센터 가면 직접 수기로 모든 걸작성합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작업은 아직도 미개한 상태인데얼마나 기가 막히냐면 , 도장을 즐겨 사용하는일본의 도장협회장이 디지털 협회장에 등극을 했다는 뉴스에 폭소가 터져 나왔습니다. 일본인 열 명 중에 두 명만 여권이 있을 정도니일본인들도 정말 불쌍하긴 합니다. 2023년 지난해 일본 관광 수익.. 2024. 6. 11.
베트남 다낭의 예식장과 청소년 센터를 가다 지난번에 잠깐 베트남 결혼문화를 소개해 드렸는데 다낭 시내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예식장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결혼 문화가 호화스럽게 진행이 되고는 하는데, 베트남은 우리보다 더 보수적이어서인지 다소 절차들이 복잡하기도 합니다. 물론, 일반 평범한 시골에서도 결혼은 절차를 까다롭게 진행을 하는데 보통 격식은 다 갖추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는 우리 시골에서도 결혼식 잔치를 한다고 하면 며칠 전부터 돼지도 잡고 온갖 가축들을 잡으면서 동네 전체가 들뜬 축제의 한마당이었는데 이제는, 젊은이들이 거의 대도시로 나가는 바람에 그런 아름다운 풍습을 볼 수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오늘은 베트남 결혼 문화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소개를 합니다. 그럼, 청소년 센터와 예식장 분위기를 전해.. 2024. 3. 27.
ALASKA " Old Town HOPE 를 가다 " 한국도 시골에 점점 인구가 감소하고 학교들도 폐교가 늘듯이 미국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젊은이들은 대도시로 나가니, 자연히 노령인구만 남는 시골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유렵과 미국의 교회들도 매물로 나오는 걸 자주 볼 수 있는데 이제는 교인의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수백 년 역사를 가진 교회나 성당들이 매물로 나오네요. 한국만큼 유사종교가 많은 건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와 역사적인 자료가 되어가는 시골 풍경을 소개합니다. 이 마을의 제일 인기 만점인 주막입니다. 카페 앞에 말을 매어놓고 하루 일과를 끝내고 술 한잔 편하게 마시며 수다도 떨 수있는 동네 사랑방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작은 마을인데도 박물관이 있네요. 1인 가구에 맞는 아담한 주택입니다. 너와지붕이네요. 역사와 전통이.. 2022. 10. 18.
ALASKA" NOME ESKIMO 마을을 가다 " 북극에 위치한 에스키모 마을을 들렀습니다. 겨울에 들르면 오직 눈만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NOME에는 자주 들렀는데 들를 때마다 늘 고향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에스키모인들도 우리네 60년대 스타일과 흡사해 마치 시골 고향에 들른 기분이 듭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마을을 소개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삼겹살로 식사를 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의 산맥들입니다. 구름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군요. 산들 사이로 구름들이 스며들어 마치 안아주고 있는 듯한 형상 들입니다. 구름이 산들에게 소곤대며 수다를 나누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수많은 강줄기들이 꽁꽁 얼어 썰매 타기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여름내 가지 못했던 길들이 눈길이 나면서 스노 머쉰으로 어디든지 갈 수 있답니다. 이 길을 통해 달리는.. 2022. 1. 6.
알래스카 "Homer의 추억" 이번에 다시 찾은 호머. Homer는 나중에 리타이어하고 살아도 좋을 만큼 경치가 뛰어난 곳입니다. 바다를 가로 지르는 Spit이 있어 바다낚시를 즐기며 남은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할리벗과 대구,생태,가자미등 다양한 해산물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조개가 많이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인이 두군데의 식당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으면서도 아담한 시골 어촌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저를 반겨 주네요. 시원하게 펼쳐진 해안가 백사장 부부가 애견을 데리고 나와 산책을 즐기고 있네요. 마치 한장의 그림엽서를 보는 느낌입니다. 여기 샵들은 다들 개성있게 이쁘게 꾸며 놓아 호기심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 놓았습니다. 역시 독특하게 개성을.. 2020. 8. 8.
Alaska " Native Village " 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은 언제 들러도 정감이 있습니다. 마치 우리네 산골 시골 마을을 들르는 듯하여 한번 들르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북극권에 위치한 이누삐약 부족이 모여사는 마을을 들러 그들의 삶을 살짝 들여다보았습니다. 이곳 마을에서는 주민들의 필수 운송 수단이 바로 ATV(산악용 자동차) 입니다. 초등학생만 되어도 모두 운전을 할 줄 아는데 , 작은 마을이라 면허 없이 이렇게 운전이 가능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원주민 마을인데 사방이 눈으로 덮여 있어 북극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강가인데, 아직도 얼음이 얼어 보트가 눈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개 썰매 선수의 개농장인데, 저렇게 툰드라에 개집이 있어 모진 눈보라를 그대로 맞아야만 합니다. 정말 개나 인간이나 어디에서 태어났느냐가 중요.. 2020. 6. 28.
알래스카" 햄버거 안파는 맥도널드 " 그렇게 많은 맥도널드를 다녀 봤어도 햄버거를 팔지 않는 맥도널드는 처음 보았습니다. 오전에는 햄버거는 팔지 않고 오직 머핀 등 아침 메뉴만 팔고 있어서 조금은 황당했습니다. 휴일은 되도록이면 하루 종일 돌아다닐 생각으로 해뜨기 전 아침 6시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다행히 날이 좋아 햇살이 막 들이치는 다운타운을 거쳐 강과 바다를 끼고 머나먼 나드리에 나섰습니다. 아침을 먹기 위해 들른 맥도널드는 완전 시골풍 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였습니다. 흔하지만 어느 때는 꼭, 필요한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널드의 풍경은 아주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골의 맥도널드를 소개합니다. 다운타운 수많은 빌딩에 아침 햇살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데 해가 뜨는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 2019. 10. 18.
알래스카"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 오늘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작은 동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큰 도시 풍경보다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 풍경을 더 좋아합니다. 인공적인 것보다는 자연적이고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 있는 간판과 아담한 샵들이 있는 시골 풍경들이 마음을 더 편안하게 해 주고 ,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복잡한 곳은 서울만 한 곳이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어 서울에서 살면서 번잡하고 복잡한 도시보다는 늘 아담한 동네가 있는 곳을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소소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요? 가정집처럼 생겼는데 식당이더군요. 맛집인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작은 동네에도 택시가 있네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경찰서라고 간판이 있는데 아마 다른 곳으로 이사 간 것 같습니다. 설마 경찰서가 저렇게 허름하.. 2019. 9. 16.
알래스카 " 한인교육센터의 풍경 " 알래스카 한인회에서는 금년 봄부터 교육센터가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문화교육을 하므로써 한국인의 긍지를 높이고 실생활에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한인들이라면 누구나참여를 할수 있는 문화센터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러한 생각을 해 봅니다. 동네 입구에 아주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으면 그 곳에, 평상을 만들고 누구나 와서 장기도 두고 바둑도 두고, 낮잠도 자고 책을 읽으면서 여유로움을 찾는 모두의 쉼터가 된다면 그 얼마나 좋을까요? 실제로 시골 마을에 가면, 어디든지 동네 어귀에는 느티나무와 평상이 있습니다. 자격도 필요없고 , 지나가는 나그네도 냉수한잔 청 할 수있는 모두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한인회가 느티나무와 평상이 되었으면 하는바램.. 2016. 5. 4.
Alaska " 한달에 한번은 햄버거로 " 매일 삼시세끼 한식으로 식사를 하는데 가끔 한달에 한번은 햄버거를 먹게 되네요. 하긴, 한국에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빅맥으로 별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약 30년전) 점심을 양식으로한 적이 참 많았습니다.그래서, 미국에 와도 양식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었는데,오히려 여기서 한식을 더 찾게 되더군요. 참 아이러니 합니다. 오늘은 역사가 아주 오래된 햄버거집을 찾았습니다.지난번 포스팅 했던 전통있는 햄버거집과는 형제간이라고하네요. 지난번 햄버거집은 퓨전과 고전을 고루 섞은 샵이라고 하면오늘 소개할 집은 그냥 동네 햄버거 집 같은 시골틱 스러운식당입니다. 그럼 한번 가 볼까요? 먼저, 설경 사진으로 출발 합니다.신호대기에 걸렸을때, 얼른 한장 건졌습니다. 로컬 버거맨이라는 햄버거집을 .. 2015.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