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46 알래스카 " Alyeska Resort 스키장" 오늘 스키대회가 열리는 알레이스카 리조트 스키장으 찾았습니다.완연한 봄날인지라 스키나 보드를 즐기기에는 더 없는 화창한 날이었습니다..아직 초등학교를 들어가지않은 유치원생생들의스키 솜씨는 가히 놀라웠습니다.아직 뼈도 아물지 않은 아이들이 스키를 정말 잘 타더군요. .두살이 되면서부터 설원을 찾아 스키를 즐기기에어린 나이에 스키를 완벽하게 타는가 봅니다.시원한 설원속에서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러갑니다. ..젊은 청춘이 부럽네요.날씨가 완변한 봄날이라 저렇게 입고 스키를 타지만 춥긴 춥답니다.젊음의 혈기가 역시 좋군요. .구급대원의 분주한 모습입니다. .스키를 타다가 잠시 설원에 누워 메신저 삼매경에젖어있는 처자의 미소가 건강해 보입니다. .여기는 리프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 2017. 3. 26. 알래스카 " 설원에서 파티를 ! " 설원에서의 파티는 알래스카니 가능 할 것 같습니다.하얀 눈이 가득한 곳에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오늘 하루를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개썰매 경기를 축하 하기위해 몰려든 주민들의열기가 가히 대단했습니다.추위 속에서도 그들은 머셔들을 축하하고 스스로를 축하하는 분위기 메이커였습니다..경계심이 없고 누군가와 금방 친해질 수 있는 설원속에서의 파티는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서로 정겨운 이웃이 되는 자리였습니다..처음 만나도 정을 나눌 수 있는 이런 환상의 파티는 늘 즐겁기만 합니다.활활 타오르는 모닥불에 모여앉아 젊음의 열기를발산하는 이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 .설원에서 눈속에 묻혀 파티를 즐기는 젊음이들의 젊음이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개썰매대회의 자원봉사자들인데 저렇게 서서 점심을 해결 하네요. .자전거를 .. 2017. 3. 5. 알래스카" 또다시 설원을 달린다" 작년을 비롯해 몇년동안 너무나 온화한 날씨가 펼쳐져서 많은 알래스카들이 걱정을 했습니다.이러다가 하와이로 변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그러더니 작년말부터 알래스카다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그 바람에 저도 차를 몰고 산과 바다로 마구달릴 수 있었습니다..오늘도 설원을 향해 드라이브를 했습니다.온 천지사방이 설원과 눈꽃나무들의 향연이이어졌습니다..시내를 벗어나 알래스카의 자연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섭씨 영하 1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주말에는 다소 더 추워져 영하 20도가 넘는다고 하네요.구름들이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잠투정을 부리는중입니다..설산 머리 꼭대기에서 몰래 저를 쳐다보는 구름은 제 눈치를 엄청보는 구름인가봅니다. .비록, 도로는 결빙이 되어 다소 부담은 가지.. 2017. 1. 13. 알래스카 " 설원에서의 결혼식 " 알래스카의 설원에서 결혼식을 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만났습니다.너무 뒤늦게 가는 바람에 이미 결혼식이어느정도 끝나고 신랑신부들의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얼마나 급하면 겨울에 결혼을 하는지는잘 모르겠지만 , 계절에 상관없이 결혼을하나봅니다..새로운 인생의 출발이라는 결혼은 정말인륜지대사지요.언제, 어디서 봐도 결혼식은 늘 성스럽고부러운 장면중 하나입니다..그럼 설원에서 펼쳐지는 결혼식장을 가 보도록하겠습니다. .설원속에 자리한 건물인데 시에서 운영하는 건물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신랑신부의 환영문구가 보입니다. .입구부터 다양한 쵸코렛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결혼식장인데 이미 식사가 끝나 많은 하객들이 자리를 떴네요. .테이블 셋팅도 아기자기하게 했는데 이미 한바탕 쓰나미처럼지나간뒤라 자취만 보입니다. .신.. 2017. 1. 9. 알래스카 " 설원을 누비다 " 지금 이시간 현재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알래스카 답게 눈이 모처럼 내리는군요.금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전야제에 하얀눈의세상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31일 다운타운 공원에서는 오후 5 시부터한해를 마무리짓는 행사와 더불어 새해맞이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전망좋은 카페에서는 특별 이벤트가 실시되어벌써부터 티켓을 구하느라 분주하기만 합니다.옥상 맥주파티부터 시작해서 불꽃놀이를 보기위해 자리를 선점하는 이들로 넘쳐납니다..오늘은 미리 설원을 달리며 그 기분을 만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출발할까요? .지나가던길에 인디언 마트도 잠시 들렀습니다. .수은등 위에 쌓인 눈이 마치 장독대에 쌓인눈을 연상 시킵니다. .구름이 자욱해 산 정상만 희미하게 보입니다.그대의 마음처럼 아득하게만 느껴집니다. ... 2016. 12. 30. 알래스카 " 성탄절 설원을 달리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로라를 보면 환상입니다.오늘 짙은 구름과 안개 때문에 오로라를 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구름 사이로 오로라가몽환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더군요..알래스카니 가능한 성탄절 오로라는 정말 감명 깊은 만남이 아닌가 합니다.빙판길을 달리다보니 오로라를 보고 멈춤 수는 없었지만 , 구름 사이로 오로라를 본 것 만으로도충분히 만족합니다..설원을 달리는듯한 알래스카의 나드리길은신명 나기만 합니다.깜빡 잊고 빙하 암반수를 담을 통을 가지고 오지않아 약간은 후회 했지만 , 정말 아름다운하루였습니다..알래스카 크리스마스 기념 드라이브길을 소개 합니다..사진은 달리는 차량에서 찍은거라 다소 포커스가 나갔으니 양해를 바랍니다. .거의 매일 이 도로를 달리는데 바로 스워드 하이웨이입니다. .거의 한 낮임에도 불구.. 2016. 12. 24. 알래스카" Moose 들의 겨울나기" Moose는 우리말로 말코손바닥 사슴이라고 합니다.사슴중에서 제일큰 종이기도 하지요.무스는 보통 북미와 캐나다,알래스카,뉴잉글랜드,스칸디나비아,에스토니아를비롯해 러시아에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무스는 가족단위로 생활 하지않고 홀로생활을 하는게 특징입니다.숫컷은 늘 홀로 생활하며 암컷 무스는새끼를 낳고 일정기간만 같이 생활 하다가바로 분가를 합니다..무스의 모성애는 뛰어나서 새끼가 위험하면큰 덩치를 이용해 위험요소에 대해 대처를합니다..그래서 절대 새끼와 같이 있는 무스는접근을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합니다.한번은 어미무스가 차량 본넷을 두발로 강하게 내리쳐 부서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오늘은 무스들의 겨울나기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알래스카의 하루는 평화롭게 시작합니다. .자매 .. 2016. 10. 26. 알래스카 " 설원을 달리자 !" 알래스카 겨울 아웃도어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Snowmachin이 아닌가 합니다. 스노우 모빌을 타고 눈으로 가득한 설원을 달리는 장면은 마치 닥터 지바고를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보통 "Iron Dog " 대회라고 일컫는데스노우모빌을 타고 단거리와 장거리 경주를 많이 벌이게 됩니다. 특히, 페어뱅스에서 치러지는 대회는 캐나다까지 2인1개조로 경주를 벌입니다. 추운 겨울이라고 집에서만 지내지 말고 , 이런 아웃도어를진정으로 즐길줄 아는게 바로 알래스칸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그 박진감 넘치는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날은 흐리지만 ,아웃도어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그런 날씨입니다. 이곳은 수많은 Snowmachiner들이 찾는 유명한 곳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설원을 굉음과 함께 누비.. 2016. 3. 10. 알래스카 " 오로라 특집 2부 " 지난번에 1부에 이어 오늘 AURORA 2부순서입니다. 지난달 방영했던 꽃보다청춘에서 아이슬란드 오로라가선을 보였는데 , 사실 오로라 하면, 알래스카 오로라가더욱 손쉽게 볼수 있으며 , 편한 곳에서도 만날수 있어좋습니다. 그리고, 배경또한 다양해서 구미에 맞는 자연을 찾아 오로라 사진을 찍을수 있어 사진을 찍는이나 , 그저단순히 관상을 하는 이들에게도 알래스카가 더 알차고유익한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즐길거리와 아웃도어,물가등이 아이슬란드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스케일 자체가 틀린 곳이 알래스카 입니다. 고생고생 하셔서 아이슬란드를 가시는 것보다는 더욱알찬 즐길거리로 가득한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15배 크기인 알래스카! 그 엄청난 설원을 향해달려 오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페어뱅스의 남산이.. 2016. 3. 1. ALASKA "CIC Cross Country Ski Championship " 알래스카 앵커리지 Kincaid Park에서 크로스 컨트리스키 대회가 열렸습니다. 하얀 설원을 힘차게 박차고 나가는 스키어들의 힘찬 움직임이 보는이로 하여금 가슴을 설레게해줍니다. 일반 스키 종목과는 달리 크로스 컨트리 종목은인내력과 끈기와 체력을 절실하게 요구되는 경기 이기도 합니다. 크로스 컨트리 스키장의 특징은 오르막과 내리막그리고, 평지가 골고루 잘 배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선수들은 체력적 안배,기술력,작전등이절실히 필요한 경기 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종목은 크로스 컨트리 종목에서도 계주 종목인 이어 달리기 종목입니다. 한팀으로 이루어진 선수들로 하여금 바턴을 이어 받는식으로 일정한 구간을 달리는 경기 규칙입니다. 그럼 , 경기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오르막에서 아주 힘들어하.. 2016. 2. 22. 알래스카 " 호스텔과 기차역" 오늘도 어김없이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분주한 일정으로 일주일을 보내다보니 , 피로가누적 되기도 하네요. 오로라를 보기위해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즐겨찾는호스텔 한곳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보통 오로라를 보기위해 챈들러 랏지를 예약하는이들이 많은데, 그곳은 교통편이 없어 시내를 한번 나올려면, 차량한번 이용할때마다 80불의경비가 소요됩니다. 그리고, 일체 음식을 팔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식품을 구입하지 못 한답니다. 오로지 그 자리에서 스스로 먹을걸 해결 하면서 오로라만 보는게 목적인 숙소입니다. 페어뱅스 시내에 있는 편안한 호스텔 한 곳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뱅스 대학 부근에 있는 호스텔인데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편안하게대해주시고 한국인에게는 더욱 친밀감을 갖고 계십니다. 워낙 유명한 .. 2016. 2. 12. 알래스카 " 스노우머쉰 타실래요?" 알래스카는 바야흐로 스노우머쉰 을 즐기려는 이들이 설원을 여기저기 누비면서 스피드를만끽 하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만큼이나 쾌속질주하는 그들을보면 은근히 나도 타고 싶다는 욕망이 스믈스믈피어오른답니다. 스노우머쉰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가파른 산등성을 마음놓고 오르내리며 가지 못하는 곳이 없을 정도로아찔한 쾌감을 준다는것 입니다. 사진으로나마 스노우머쉰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보시지요. 우리의 누님들입니다. 좌측부터 84세의 컴퓨터 선생님,일흔이 넘으셨는데도 여전히 동안이신 인순누님,그리고 스노우머쉰 주인장, 누구보다도 알래스카를 사랑 하시는 사이판 누님, 성격도 화끈하신 공주표 평양누님이십니다. 비록, 도로는 동결되어 아슬아슬하지만, 사방이 설원인지라드라이브 하는 맛이 나는 풍경입니다. 허벅지 까지.. 2015. 12. 3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