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245 ALASKA "비가 내리니 빙하가 녹네요" 금년이 유독 겨울이 늦게 오는것 같습니다. 눈이 내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따듯한날씨로 비로 변해 내리고 있습니다.오늘 툰드라를 가보니, 새싹이 돋아나고 있더군요.봄인줄 알고 착각을 하고 새싹을 트이고 있습니다.하긴, 곰마져도 날이 따듯해 봄인줄알고 다시 깨어날 정도니 , 기후온난화가 문제긴 문제입니다.비가 내리니 빙하가 더욱 빠른 속도로 녹는것 같더군요.오늘 비내리는 빙하지대를 가보았습니다. 이곳은 빙하지대입니다.사방이 빙하로 둘러쌓인 산들이 있는곳인데 이렇게 주룩주룩 눈대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빙하에 비가 내리다보니, 빙하가 통째로 떨어져 나와 저렇게 물살을 타고바닷가 근처로 떠밀려 내려왔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유빙이 서서히 물살에 밀려 손으로 만질수 있을 정도의 거리까지 밀려 왔습니다. 여.. 2014. 11. 18. alaska " 바다와 설산 속으로 " 이제 알래스카의 풍요로운 풍경을 보여드릴때가 된것 같아 , 설산을 모아 알래스카의 겨울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오늘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들로 구성을 했습니다.설산의 평화스러운 풍경을 보시면서 , 알래스카를 향한 상상의 나래를 활쫙 펴 보시기 바랍니다.자! 그럼 출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야호! 미국이 아닌, 마치 유럽의 어느 나라에 온것 같은 아름다운 설산풍경 입니다, 바다와 너무나 잘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 같은 설산이 가슴속으로다가옵니다. 산봉우리만 분칠을 해 놓은듯한 그 모습이 푸른 하늘에 닿아 있는 모습이 평온함을 더해주는듯 합니다. 개구장이가 횐페인트를 한일자로 죽 그으면서 지나간듯한 모습의설산이, 하얀물감이 번진 하늘을 향해 미소를 짓는듯 합니다. 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바다, 그리고 듬직한 설산이.. 2014. 11. 14. 알래스카 " 독수리와 연어" 추운 겨울이 계속 되지만, 야생동물들은 저마다 살아가는 지혜를 최대한 발휘하면서 기나긴 겨울을 이겨냅니다.그래서 다 살기 마련인가봅니다.연어를 노리는 독수리,연어는 산란을 하기위해마지막 몸부림을 치면서 , 독수리로부터의 위험에대비를 해보지만, 정작 할수있는건 한시라도 빨리 산란을 해야한다는거지요.오늘은 독수리와 연어의 일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지나는데, 나무에 새한마리가 앉아 있길래 자세히 보니 흰머리 독수리였습니다. 설산을 배경으로 우직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멀리서도 독수리의카리스마가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한발두발 다가가 보았습니다.그래도 꼼짝않고 그 자세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네요. 그래서 더 다가가 보았습니다.역시, 전혀 미동조차 하질 않네요.독수리의 하나하나 깃털까지도 자세하게 관.. 2014. 11. 10. 알래스카" 북극여행 5일째" 마치 하루하루가 전쟁같습니다. 추위하고의 전쟁을 치르느라 ,긴장 모드로 하루를보내다보니, 저녁이 되면 왠지 더 피곤을 타는것 같습니다.샤워를 하고나서 잠을 자면 , 아주 죽은듯이 자게되네요.알래스카 북극에서의 하루, 오늘도 잠시 들여다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의 아침 입니다.작은 핫도그 두개와 파인애플을 갈아버린 파인애플죽,오렌지쥬스반잔,물탄우유 한잔이 오늘의 아침 이랍니다.정말 살 뺄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다이어트 식단이 아닌가요?가격은 4불50센트. 오늘은 사냥꾼 집에 잠시 일이 있어서 들렀습니다.한국인이 좋아하는 녹용이 집 천장에 놓여있네요.필요하신분 계시나요? 집 입구에 들어서니 엄청난 크기의 늑대한마리가 저를 반겨주네요.옷은 벗어놓고 어딜 갔나봅니다.자기 엄마한테 선물할거라고 자랑을 하네요. 이.. 2014. 11. 3. 알래스카 Hatcher pass 설산을 정복하다 오늘 설산을 정복 했습니다. 카메라 두대와 셀폰백을 메고 푹푹 빠지는 산등성이를 걸어걸어 설산에 올라보니,모든 사물이 저를 우러러 보네요. 발아래 모든 세상을 두었으니 , 무에 더 욕심이 생기겠습니까! Hatcher pass 황금의 땅인 이곳을 이렇게 눈내린 날에 오르기는 처음 입니다. 조금만 있으면 여기서 보드와 스키 그리고, 스노우머쉰을 타고 씽씽 달리는 이들로 가득 넘쳐 납니다. 산세가 높아 오히려 도전정신이 강한 백인들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다같이 설산을 향해 등산 한번 해보기로 할까요? 알프스의 산장마을 같지 않나요? 마치 파우더슈가를 뿌려놓은 설산과 배색이 잘 어우러져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빙하가 더이상 녹지않아 , 물이 많이 줄어들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눈이 녹.. 2014. 10. 15. 알래스카" Glenn Highway 를 신나게 달리다" 알래스카" Glenn Highway "는 앵커리지에서 와실라에 도착하기까지 총 135마일의 하이웨이 입니다. 계절이 바뀔때나 , 지금 같은 계절에는 정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설산들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는 내내, 환상의 경험을 하실수 있습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그 절경을 사진기에 담는게 힘들 정도로 장엄하고 화려한 자태의 설산들은 직접 눈으로 보시는게 실감이 나지만, 못오시는분들을 위해, 사진과 영상을 담아 왔습니다. 그럼 다같이 안전밸트를 메고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고~ 하이웨이를 달리면서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되면 당장 차를 세우고 싶을 정도로 강한 유혹을 느끼게 되지만, 워낙 씽씽 달리는 차들로 인해 차마 차를 세우지는 못하고, 이렇게 눈과 마음에 담아두기에 급급 합니다... 2014. 10. 13. 알래스카 portage glacier 에서 sub를 즐기는 아가씨 알래스카 빙하의 호수에서 sub를 타는 아가씨입니다. 정말 그림같은 호수의 정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sbs 모닝 와이드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2014. 10. 8. 알래스카" 투자이민을 온사람들" 비교적 알래스카가 투자이민이 잘 받아들여지는 곳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민수를 증가시키고, 취업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비록 연방정부 고유의 권한이지만, 수월해 보이는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수월해 보이고,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뭐가 이리 복잡해 하실수도 있지요. 유독,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는 제법 많이 자리를 잡은것 같아 같은 한인으로서는 반가울뿐 입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건, 그만큼 더 노력을 경주해야 하겠지만, 지금부터는 본인의 성실성이 빛을 발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그 업소를 잠시 가볼까 합니다. E-2 비자로 새인생을 개척하는 아름다운 삶의 현장 입니다. 동네 뒷산에도 하얀눈이 내려 마치 엽서의 한장면 같이 되었네요. 그림이 제법 나오네요. 이곳 바닷가에는 아직도 가을분위기 입니다. 이곳.. 2014. 10. 1. ALASKA " 경비행기로 맥켄리를 오르다" 북미 최고봉인 알래스카의 맥켄리 산맥에서 그대 순백의 마음처럼 희디흰 설경속에서 한바탕 환희의 운무를 추어보았습니다. 아무도 딛지않은 최초의 발자국을 남기며, 한올한올 추억을 엮어나가는 그 즐거움은, 어느사이인가 뭇인간들의 정점에서 노니는 한마리 고고한 학이되어 마음껏 설경을 즐겨보았습니다. 언제 다시와볼건지 기약도 없기에 더더욱 그 시간만큼은 나만의 축제의 한마당 이었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흰 눈속에서 나만의 그림자를 만들면서, 신명나게 놀아보니, 이곳이 바로 천상의 세계가 아닌가 했습니다. 맥켄리의 그 아름다운 절경을 소개 합니다. 아! 푸른 에머랄드빛의 빙하는 오랜 연인을 만난듯 가슴시린 설레임을 줍니다. 그대의 희디흰 속살을 보여주며 유혹하는 그대는 정녕 누구입니까! 오는이를 반겨주는 눈밭은 따사.. 2014. 9. 29. 알래스카"헬기를 타고 빙하속으로" 오늘은 맛보기로 헬기를 타고 빙하로 가는 장면을 보여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나중에 정말 아름다운 영상을 만나시기 전에 잠시 몸을 푸시기 바랍니다. 2014. 9. 25. ALASKA"무지개 속으로 들어가다" 혹시 무지개 속으로 들어가 보셨나요?저는 정말 실제로 무지개 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오래전에는 무지개를 잡아도 보았지만, 이렇게 실제 무지개 속으로 들어가지나가 보기는 처음 입니다. 알래스카에서만 누릴수 있는 호사를 제가 다 누리고 있네요.바다에 떠있는 설산과 무지개의 환상의 하모니가 저를 설레게 했답니다.여러분들도 무지개 속으로 초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 고은 다양한 색상의 무지개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그래서 그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점점 무지개가 가까워졌습니다.하늘을 날아 이렇게 무지개와 만나니, 기분 또한 짜릿하기만 합니다. 점점 다가오는 무지개, 그 속으로 금방 들어가게 되네요.무지개 터널을 지나면 또다른 세상이 펼쳐질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리기만 합니다.걸어서 들어간건 아.. 2014. 9. 24. ALASKA"단풍의 절정에 빠지다" 알래스카 전역이 지금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정말 절정이라고 말할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가을이 깊어가는 알래스카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황금빛 단풍을 보러 공원에 나왔습니다. 18세에 사망을 했네요.이런,,내용은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무슨일인지 궁금하네요. 자전거에 썰매견을 매고 같이 달리는 시합이 있네요.각종 응용된 개썰매대회가 각 동네마다 참 많이 벌어집니다. 은은한 붉은빛이 감도는 작은 산책로가 자작나무 사이로 이어져 있습니다. 너무나 운치가 넘치는 도로입니다.걸을만 하지 않은가요? 한국은 가을이 되면 낙엽 치우느라 정신이 없지요.물론, 타주에도 낙엽 치우는게 일이긴 합니다.그러나, 알래스카는 낙엽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자연스럽게 조화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여기서 웨딩 사진을 찍어도.. 2014. 9. 21. 이전 1 ···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