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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불교8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하다 들른 영흥사의 일곱 번째 이야기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하면서 영흥사를 들러 심층적인 투어를 했는데 재미난 건, 베트남인들은 굳이, 종교 하나만 믿지 않고 두세 개는 보통 믿는데 우리나라 상식으로는 다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베트남의 민속신앙을 믿는 이들을 악착같이 퍼센트로 따지면 45,3%이지만, 불교인 또한 80%가 넘습니다. 이렇게 퍼센트가 앞뒤가 안 맞는 건 바로 교집합 신도이기 때문입니다. 참파왕국에서는 심지어 힌두교에서 이슬람교로 국교를 개종까지 했습니다. 지금이야 참파 왕국이 멸망을 해서 그 신도수는 대폭 줄었지만 지금도, 두 종교를 믿는 이들이 제법 있답니다. 그리고, 베트남의 총, 종교 수는 6개입니다. 오늘 영흥사를 소개하면서 조금씩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베트남은 천년동안 중국의 지배하에 .. 2024. 3. 25.
베트남 다낭 여행하면 들러야 할 곳 영흥사 세 번째 이야기 베트남 다낭의 영흥사가 세워진 계기가 지난번 말씀 드렸다시피 태풍의 피해를 막고자 해수관음상을 세웠다고 하는데 여기 절이 세워진 전설 또한 있는데 믿기는 힘든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응웬(Nguyen) 왕조의 민망(Minh Mang) 왕 통치 기간(19세기)에 갑자기 불상이 이 모래사장에 밀려왔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여 모여서 절을 지었다는 전설입니다. 본격적인 영흥사가 지어진 시기는 20여 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관공서에서 토지도 무료로 주고, 불교 단체에서도 건립 기금을 내었는데 여기는 해발 1,000미터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 모래 백사장을 부근으로 부처의 땅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다소 믿기 힘든 일인데 그 이유는 여기서 모래 백사장을 가려면 굴러 떨어져야 가능하기 때.. 2024. 3. 12.
베트남 다낭의 오행산 투어(Ngu Hanh Son Da Nang) 오행산을 어제 소개드렸다시피 다종교의 집합지라 할 수 있는데 베트콩의 병원시설까지 갖춰진 군사시설 이었기에 베트남전 당시에는 불상이라던가 각종 종교 시설은 없었습니다. 차후에 베트남전이 종식되고 나서 각종 민속 신앙부터 시작해서 불상까지 설치를 한 걸로 보입니다. 다양한 동굴로 이루어진 오행산의 풍경은 탐험을 할만한 가치가 있지만, 너무나 이상한 조형물로 인하여 여행을 온 이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행산 투어 두 번째 이야기 출발 합니다. 오행산은 주위의 총 6개의 석회암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행산 그러니 다섯개의 산을 뜻하지만 실상은 6개의 동산입니다. 오늘 온 곳은 그중 제일 큰 산을 오르게 되는데 구름과 산, 동굴이 함께하는 곳이며 제일 큰 산입니다. 그리고, 세개의 봉우리.. 2024. 2. 16.
베트남 Hue 의 사찰 음식 총 정리를 해 봅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국가라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지 않는 나라이지만 국민의 80%가 불교인이라는 재미난 나라이기도합니다. 천년의 중국 지배하에 지냈기에 대승불교가 전해져 내려왔는데 그 전만 해도 민간 신앙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집집마다 혹은, 샵마다 제단을 만들고 그 누군가를 모시는 고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프랑스 식민 지배하에서는 가톨릭 세력이 들어와 주민들에게 전파를 했지만, 정부인사들이 거의 가톨릭이면서 부패했기에 그들은 결국, 베트남 남북 전쟁에서 패배해 다른 나라로 도망을 가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에서는 가톨릭이 힘을 쓰지 못하는 부패의 상징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불교문화가 자리 잡은 베트남의 사찰 음식에 대해 사진과 함께 설명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 2024. 1. 1.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 중 들른 안방 비치 카페 골목 매일 걷는 시간이 자는 시간을 빼놓고 걷는 것 같습니다. 걷지 못하고 죽은 귀신이 씌었는지 여행 내내 걷게 되네요. 아직, 그래도 체력이 받쳐주나 봅니다. 일반 여행객들보다 수배는 더 많이 걷는데도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합니다. 호치민 여행하던 기억들도 되살려 금방 잘 적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태국여행 때도 주야장천 걸었는데 태국 보다는 한결 베트남이 좋습니다. 오늘은 안방비치 카페 골목에 가서 아기자기한 카페들과 분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대보름이면 모든 샵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과 주민들이 장사 잘 되게 해달라고 비는 보름 기원제 풍경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어디다 대고 비는 게 거의, 일상인데 나무나 대문 심지어 화분에도 향을 꽂고 기원을 많이 합니다. 베트남은 3.. 2023. 12. 12.
알래스카" 태국 방콕과 파타야의 패키지 여행" 태국의 땅덩어리가 정말 큽니다. 세계 50번째로 큰 나라인데 비해 인구는 고작 6,600만 명에 불과하니 , 우리나라에 비하면 감히 대적이 안될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민족성의 국민들이 대대적으로 태국의 제일 살기 힘든 동북부지역(강수량이 적음) 으로 이주해서 살아간다면 그 지역의 문화발전은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가뜩이나 땅이 좋아 바글바글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국민들을 하염없이 넓고 푸른 정글에 살게 한다면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 갈 것 같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다른 나라에 땅을 구입하고 농장을 세우고 운영을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그러한데 한때, 그걸 빌미로 해외로 나라의 소중한 자금을 빼돌린 전임 대통령으로 인해 손해가 엄청났는데 , 사실 이런 투자를 여기 동남아 국가에 .. 2023. 10. 30.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 그리고 파타야 여행일지 태국의 국교가 불교였다가 이제는 종교의 자유국가로 전환을 하였지만 국민의 93% 이상이 불교신자이기에 전국에 사원의 숫자만 해도 어마무시한데 대략, 24,000여 개의 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님에 대해서는 모든 국민이 상당히 관대할 정도이며 사원에 들이는 정성 또한 남다릅니다. 태국의 사원 즉, 절의 건축 양식은 이슬람 영향을 많이 받아 건축 형태가 사뭇 비슷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절은 상당히 소박하면서 숲 속에 자리 잡고 거의 은둔 종교로 비칠 수 있을 정도로 사색을 기초로 하지만, 태국의 불교는 그냥 일상에 스며들어 그들의 삶이 불교일 정도로 아주 친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원은 상당히 화려하고 금을 좋아하는지 모두 금칠을 한 게 대부분입니다. 또한, 우리 절은 튼튼한 돌과 .. 2023. 10. 11.
Alaska "18나한 (十八罗汉 )" 요새는 교회나 성당, 사찰 등 거의 통행금지가 되어버린 탓으로 갈 수 없는 곳들이 점차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제는 무비자국들을 위시해 비자를 받지 않고는 입국이 금지가 되어 있어 더더욱 고립되는 느낌이 듭니다. 모든 주립공원이 폐쇄가 되어 이번에는 사찰을 한번 가 보았더니 역시, 그곳도 폐쇄가 되어 있더군요. 교회도 폐쇄가 되어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급기야는 목사님이 개별로 헌금을 모금하러 다니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교회에 문 입구에 헌금함을 설치하면 교인들이 손쉽게 헌금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슬람 종교에 대해 상당히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잠시 이슬람을 들여다 보기도 했지만 , 워낙 다양한 역사가 존재하기에 종교전쟁이 그치지 않아 부정적인 면도 많아 거리감이 느껴지기.. 202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