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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분위기19

ALASKA “ 첫눈 내린 풍경 ” 첫눈이 내렸으니 , 차를 몰고 안 나갈 수가 없더군요.그래서 부지런히 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Anchorage 여기저기를돌아다녀 보았습니다. 햇살이 따듯해 눈들이 녹는걸 보니 , 마치 봄이 오는 착각을 들게 하더군요.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내풍경을 소개 합니다. 주변의 산들은 온통 하얀 눈으로 가득 덮혔습니다.도로도 더 깨끗해진 느낌입니다. 운전하는 내내 기분이 더욱 상쾌해지더군요. 작년에 비해 첫눈이 일찍와서 반가워 했는데 , 오히려 이러다가눈이 덜 오는게 아닐까 주민이 걱정을 하더군요. 길가 가로수들의 단풍이 아직 채, 지지도 않았는데 첫눈이조금 성급 했나봅니다. 도로 옆에도 제법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다행히 도로 눈들이 금방 다 녹아서 운전 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습니.. 2015. 10. 1.
알래스카 " 호수와 경비행기" 예전에도 소개했던 곳인데 , 가을에 와서 다시보니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수상 경비행기들이오늘따라 더욱 듬직한 모습으로 호수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호수위를 유유히 떠올라 단풍으로 가득한 자작나무숲을보는 즐거움은 색다른 가을을 느끼기에 너무나 좋은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아주 예쁜 그리고, 환타스틱한 호수를 소개합니다. 아기자기 하면서도 있을건 다 있는 , 그러면서도 어느하나 버릴게 없는수상경비행기가 가득한 호수 풍경입니다. 양 엎으로는 황금빛으로 가득한 자작나무 도로숲이 자리하고있습니다. 자연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통나무로 지어진 캐빈조차도 한폭의 풍경화처럼 녹아들었습니다. 날이 좋아 오늘 디날리산에 비행을 할수있더군요.두시간마다 출발을 한답니다. 사무실이 너무나 이쁘게 .. 2015. 9. 22.
알래스카 " 가을 바다의 유혹 " 가을은 계절중 가장 매혹스런 계절이기도 합니다.사계중 가을이 주는 묘한 이끌림과 유혹의 손길은 사뭇 치명적이기도 합니다. 가을은 이별의 계절이기도, 만남의 계절이기도 합니다.유난히 가을이 사람과 사람과의 이야기가 주종을 이루는데그 이유가 바로 ,가을만이 주는 로맨틱한 분위기 때문이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빗속을 달려 반갑게 맞이한 가을바다의 이야기로출발을 합니다. 가을 바다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 하시죠?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리는것 같습니다.가을비 내리는 바닷가 풍경입니다. 띠구름이 산허리를 감싸돌고, 정박중인 요트들은 이제 깊고도 깊은 겨울잠을자기위해 잠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요새 파노라마로 찍는데 재미를 들려 매번 찍게 되네요.큰 화면으로 봐야 실감이 나는군요. 비와 구름이 만나면 더욱 신비스런 분위기입.. 2015. 9. 18.
알래스카 ' 섬마을 결혼식 풍경" 도시와는 제법 많이 떨어진 작은 섬마을 Seldovia 에서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했습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동네 야외 회관에서 치러진 결혼식은아기자기 하면서도 격식은 그래도 잘 갖춰진 행복한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신랑신부의 풋풋함이 더 빛나는 축복받는 그런 자리였습니다.분위기가 너무 화려하면 오히려, 주인공들의 이미지가희석되기도 하는데, 동네 마을회관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다보니, 신랑 신부가 너무나 빛나보였습니다. 절대 예식장을 호화스러운데서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그러면 오히려 신랑신부가 돋보이지 않는답니다. 그럼 바닷가 섬마을의 결혼식 풍경을 보도록 할까요?알래스카의 섬마을 결혼식입니다. 신부를 포함한 신부측 들러리와 다함께 결혼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같이 기쁜날 , 얼굴.. 2015. 8. 9.
ALASKA 'Valdez 가는길 " 오늘 또 여행이야기 입니다. 매일 노는 이야기만 들려 드리는것 같네요.뭐 인생이 여행인데 어쩌겠습니까! 사는이야기와 알래스카 이야기와 여행이야기가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의 거의를 차지하는게사실입니다. 그 어떤건지 제가 겪고 ,보고 들은것을 위주로 전해드리는블로그입니다. 다른곳보다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곳이 바로 발데즈 가는길 입니다.다른곳의 풍경과는대조가 될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곳 또한발데즈 가는길입니다. 정작, 발데즈에서는 크루즈를 즐기는게 거의 다지만,가는 여정이워낙 아기자기하고 볼거리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는 여행길 입니다. 자! 그럼 출발을 해 보도록 할까요! 앵커리지를 출발해서 팔머를 지나 마타누스카 빙하에 도착 했습니다.마치 어린 신선이 하얀 눈을 갖고 길을 만든것 같은 빙하들이 바닷물처럼 .. 2015. 7. 16.
알래스카 " 곰발바닥 축제 1부 " 어제 예고해 드린대로 Eagle River 에서 열린 곰 발바닥 축제에 다녀왔습니다.정말 많은 주민들이 몰려 왔더군요. 이곳 주민은 아마 모두 모인게 아닌가 합니다.마치 페어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알래스카 행사중 여기 행사가 그래도 제법 유명한 행사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여러가지를 스케치 하지못해 아쉽지만전체적인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야흐로 곰들의 전성시대가 열리는걸 축하하는 축제입니다.벌써 30주년째 열리는 행사인지라 나름 전통이 있는 행사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넓은 공간에서 열리는 축제인지라 ,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여유로워 보입니다. 어느 축제나 마찬가지로 음식이 빠질수 없기에 여기저기 군것질 하는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견공들이 참 많이 나왔더군요.주.. 2015. 7. 12.
알래스카 " 한-알래스카 친선교류 축제 한마당" 한인과 알래스카 주정부 측과의 유대관계를 지속 발전 시키기 위한 행사의 하나로 벌어진 이번 축제는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 친목의 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지사를 비롯해 상원의원과 시장등 주정부 관계자들이모두 참석해서 진심으로 한,알래스카 의 변함없는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제는 무거웠지만 ,행사내내 분위기는 아주 흐뭇하고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상대방을 배려한다는건 아주중요합니다.이렇게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하나되는알래스카가 된다면, 한인들의 위상도 더한층 높아지리라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축제의 풍경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조기와 태극기 그리고 알래스카 주기가 사이좋게 각 테이블마다놓여있습니다. 정식 행사 명칭은 ".. 2015.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