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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무덤5

베트남 닌빈의 물에 잠긴 사원과 수영을 즐기는 아이들 베트남 닌빈은 물의 도시답게 비가 오면금방 물에 잠기는 동네가 생기고는 합니다.무덤을 논 중앙이나 호수 중앙에 만드는 것도독특한 문화인데 , 풍요를 기리기 위해언제든지 물에 잠기는 걸 알면서도 무덤을만드는 건, 우리의 문화와는 사뭇 다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물에 잠기든 말든 학교가끝나면 호숫가로 몰려나와 잠긴 나무 위에서다이빙을 하며 물놀이를 즐깁니다.그나마 다행인 건, 물이 탁하지 않고 맑다는 겁니다. 오늘은 물놀이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호숫가에 물이 나무를 절반이나 삼키고 있을 정도로 물이 불어 났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저 작은 섬에 있는 사원으로갈려고 했는데 다리 끝이 물에 잠겨 건너가지 못하고있습니다. 물빛이 정말 맑지요?여기서 잠시 서서 물멍을 했습니다. 저 길은.. 2024. 12. 12.
베트남 다낭의 오행산 투어 5부 베트남 다낭 시내에서 불과 8킬로미터에 있는 오행산(중국 한자어) 영어로는 블루 마운틴이며 베트남어로는 (Non Nuoc Mountain)이라고 하는데, 석가여래가 부적을 산에 붙여 손오공을 가둬 두었다고 아예 공식적으로 뻥을 치는 오행산의 전설이 깃든 곳을 오늘 소개해 드립니다. 베트남의 유명한 장군의 어머니 무덤과 공주의 무덤이 있으면서 온갖, 잡신의 동상들이 자리한 오행산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제가 산의 숫자를 세어 보니 분명히 산이 6개네요. 그런데, 왜 다섯 봉우리산의 이름만 있고 나머지 하나의 산봉우리 이름은 짓지 않고 그냥 바위산이라고만 했을까요? 오늘 오행산이 아닌, 육행산(발음이 안 좋아서 그랬나?) 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육행산으로 고고~ Thuy Son에 있는 Tam Thai 탑.. 2024. 2. 25.
알래스카 " 5월 눈길을 오르다" 5월 산행을 해 보았습니다. 눈에 푹푹 빠져 가면서 산을 오르는데 체력이예전 체력만 하지 못한가 봅니다. 30분을 넘어가니, 헉헉거리기 시작합니다.눈을 밟으며 산을 오르는 길은 좀금 더 힘이듭니다. 빙하가 있는 곳을 향하여 모처럼 등산을 하려니체력이 따라주지 않는군요. 모처럼 알래스카의 산빙하를 오르렸더니 이럴수가. 이래서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나오나봅니다.에구..이게 아닌가?..ㅎㅎ 여튼, 모처럼 눈길 등산을 해보았습니다.저를 따라 오세요.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모처럼 산악행군을 할까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바람이 불면서 가랑비가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빙하지대라 그런지 아직 여기저기 눈들이 제법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귀여운 고비들이 머리를 들고 일어나네요.일주일후면 채취가 가능 할 것 같.. 2016. 5. 7.
ALASKA" Eklutna 러시아 정교회를 가다" Eklutna 라는 마을은 앵커리지에서 동북쪽으로 약 24마일을 달리다보면 나타나는 원주민 부족인 아바카스칸인디언 부족마을입니다. 원주민수는 약 70여명이 살고있는곳인데, 역사적으로 앵커리지부근 제일 오래된 러시아 정교회 건물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좀 아는게 없는지라 도대체 러시아 정교회는 뭐하는곳인가 진작부터 궁금했습니다.교회면 교회지 왜 정교회로 불리우는지조차 몰랐답니다. 한마디로 러시아 정교회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말합니다.이곳 마을의 역사는 장장 8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있습니다. 1915년 미국 식민지가 되면서 점차 인구가 유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역사적으로 오래 되었지만 , 크게 발달한 문화나 유적은 거의 사라지고지금 남아 있는건 오직 러시아 정교회와 무덤입니다. 세인트 니콜.. 2015. 7. 18.
에스키모의 최초 주거지를 공개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처음 공개 되는 에스키모 원주민의 집을 공개 합니다. 아주 오래전 원주민들이 살았던 동네이나 지금은 흔적만 납아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에스키모 집입니다. 고래를 잡아서 고래등뼈 전체를 뒤집어 놓고 그위에 흙을 덮습니다.그리고, 앞쪽으로 문을 내어 출입을 할수있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정문을 만들어 고래뼈로 치장을 해 놓으면 집은 금새 완성 되지만, 사실 고래뼈 통째로 들고 온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지요. 지금은 원형이 제대로 남아 있는집이 한채밖에 없습니다. 저렇게 고래뼈들만 황량한 들판에 그 흔적만을 보여 줍니다. 점점 에스키모인들이 고향을 떠나는 경우가 한국만큼이나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고향을 떠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점점 지구 온난화로 육지가 사라지는 관.. 201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