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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매장12

베트남 SAPA의 공동묘지를 가다 우리네 시골에서 청춘남녀들이 남몰래밤에 만나고자 할 때에는 흔하게 물레방앗간이나묘지를 약속 장소로 잡게 되는데아무래도 시골은 몰래 만날 수 있는 공간이자연밖에 없음에 느티나무 아래도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청춘남녀들이 묘지를 많이 이용하게되는데 인적도 드물거니와 행여 누가야심한 밤에 묘지를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묏등에 누워 손을 꼬옥 부여잡고 밤하늘에별을 헤이는 운치가 있기도 합니다. 베트남도 우리네와 비슷한 장례문화가있습니다.49제를 지낸다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날을 잡아 이장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화장과 매장을 하는데 특이하게다른 점은 바로, 시멘트로 무덤을 만든다는겁니다.처음에 그걸 보고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비가 자주 내리는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음을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2024. 11. 12.
ALASKA" Merry Christmas Bazaar " 매년 연말이면 찾아오는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여러 곳에서 바자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이디어 상품들과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다양한 물건들을 만나보는 기회가 생겨 바자회가 열리는 곳을 찾았습니다. 길거리 곳곳에는 캐롤이 울려 퍼지고 , 매장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트리가 눈을 현란케 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기회가 아닌가 하네요.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설산을 마주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사슴의 뿔을 잘라 집 앞이나 벽에 장식을 하는데 이는, 자신의 사냥 실력을 뽐내기 위한 소품들이랍니다.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동물들의 프린팅입니다. 알래스카에는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소품들도 모두 수제품이라 더욱 값진 느낌이 듭니다. .. 2021. 12. 4.
알라스카는 " 희망 이 있어 좋다." 알래스카는 희망으로 가득한 주다. 엄청난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그런 게 아니라, 넉넉함이 가득 배어있어 , 그것만으로도 희망이 가득하다. 한인들이 여기에서 인스펙션을 받으면, 모두들 너무 까다롭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상 다른 주보다 아주 여유롭다. 늘, 미리 많은 기일을 주어 준비를 하게 하고, 비록 지적 사항이 많이 나와도 다음에 다시 기회를 꼭 준다. 지적하기 위해 하는게 아니고 준비를 하게 하는 인스펙션이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으니 , 무조건 까다롭다고 여긴다. 한 번은 소방설비 인스펙션을 받는데, 너무나 많은 지적 사항이 나왔다. 기초상식으로 생각하기에도 , 당사자가 너무 잘못한 게 많긴 했었다. 20여 가지 지적을 당했다면, 넉넉하게 기일을 주고 미리 대비를 하게 한다. 통행을 .. 2021. 9. 15.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 11월의 넷째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은 미국 최대의 명절이기도 하지만, 바로 그다음 날인 금요일은 그야말로 세일즈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에게 대단한 매출과 흑자를 안겨다 주는 쇼핑의 날이기도 합니다. 미국인이라면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물건들을 향해 거침없는 쇼핑 욕구를 발산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워낙 많은 매장에서 할인을 하는 품목들이 많아 전단지와 광고를 보고 , 열심히 공부(?)를 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길을 나서 매장 앞에서 줄을 서기도 합니다. 저도 첫새벽부터 잠 못 이루며 뒤척이다가 가까운 매장을 가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블랙 프라이데이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눈 내리는 날의 새벽은 모든 걸 하얗게 채색을 합니다. 가로등 불빛만이 부스스 눈을 뜨고 내게 인사를.. 2019. 12. 1.
알래스카 " 특별한 개업식 " 오늘은 스포츠 매장이 새롭게 개장을 해서 들러 보았습니다.개인 맴버를 위한 특별한 개업식이라 일반소비자들은 출입을 할 수 없는 이벤트여서다양한 행사들이 매장 안에서 펼쳐졌습니다..심지어 맥주와 와인까지 나눠주더군요.저는, 간단한 음료만 마셨는데 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한인은 참석자중 오직 저 혼자인 것 같네요.그럼, 같이 한번 둘러보도록 할까요?..미드타운에 있는 백화점이 문을 닫고 그 자리에스포츠 매장이 오늘 특별 이벤트 오프닝을 가졌습니다.왼쪽에 있는 하얀 눈꽃 나무가 너무 인상적이지않나요?. .밖에서 보니, 매장이 편안한 동선으로 이루어졌으며,천장이 높아서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초대 받은 회원들이 문 앞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웃도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 2019. 1. 20.
알래스카 " Cyber Monday " 지난주 Black Friday 가 끝나면서 그때팔지 못한 제품들을 오늘 Cyber Monday에파는 날이기도 하기에 늘 관심 대상에 있었던아웃도어 전문 매장에 들러 보았습니다..내년 낚시를 위해 혹시나 질 좋고 가격이 착한낚시 용품이 있을까 하고 들러 보았는데 이미좋은 제품들은 모습을 감췄더군요.그래서 평소 닻을 내리는데 필요한 100피트밧줄 하나만을 구입 했습니다..꼭, 매장에 들르면 돈을 쓰기 마련인가 봅니다.아웃도어 매장을 들렀다가 코스트코를 들러장도 보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촉촉한 겨울비가 하루종일 내리네요.. .입구에 들어서니 , 대형 트리가 반겨줍니다.뒤에는 벽난로가 있어 아주 따듯하네요.. .하얀 눈의 크리스마스 풍경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무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박제한 실제.. 2018. 11. 27.
알래스카 " Outpost 아웃도어매장 " 알래스카에 꼭 있어야 할 매장이 바로 아웃도어 매장입니다.지난번 카벨라 아웃도어 매장을 소개 해드렸는데, 오늘은 또 다른 대형 아웃도어 매장인Outpost 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아웃도어 매장 양대 산맥중 하나인 아웃포스트는카벨라와 다른 점이 있는데 , 다양한 보트와 선박 엔진을 취급하고 있다는겁니다..앵커리지에 두 매장이 다 자리하고 있는데언제나 들러 구경 삼매경에 푹 빠져 버리게하는 유혹의 매장입니다..오늘 원투 낚시대를 잠시 살펴 보았는데 마음에드는 낚시대가 없어 구경만 했습니다.그럼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건물 자체를 거의 모두 통나무로 지은 독특한 매장입니다.. .곰이 연어를 사냥하는 동상이 입구에세워져 있습니다.. .여기도 문이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엄청 육중합니다.힘 약한.. 2018. 3. 25.
알래스카" Ski 좀 빌릴까요? " Nordic ski 와 Ski-jor 스키는 일반스키와는 좀 다른 형태입니다.스키 앞 쪽은 바인딩으로 고정이 되어있으나뒷 쪽은 뒷꿈치를 들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골프채와 스키는 자기 신장에 맞는 걸로 택해야수월한데, 저도 약 20여전에 골프채를 맞춘 적이있었습니다.거기다가 왼손잡이라 골프채를 특별히 맞춘 적이있었는데, 애석하게도 그리 많이 사용은 해 보지못했습니다..연약한 피부로 햇빛에 오래 노출을 하면 금방타는 바람에 선크림으로 도배를 해야 하니,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페어뱅스에 있는 스키 렌탈샵에 들러 매장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뱅스에서 제법 유명한 렌탈샵인데 , 조금 외곽에 위치해있었습니다.네비게이션으로 주소를 찍었는데 , 그냥 눈 밭이 나오더군요. .. .렌탈샵은 보통 .. 2018. 3. 20.
알래스카" 개설매 용품점 " 알래스카에서 제일 크고 유일한 개썰매 용품점을 찾아 보았습니다.개에 관한 건 모두 갖춰져 있어 애견을 키우는 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매장인데, 왔다가빈 손으로 나갈 수가 없더군요..Cold Spot 이라는 전문 샵인데 제일 큰 도시 앵커리지에 있지않고 페어뱅스에 있는 이유는개썰매 농장들이 대부분 이 근처에 모여 있기때문입니다. . 제일 특이한 점은 녹용을 잘라서 강아지 장난감으로 팔고 있었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더군요.개들이 녹용을 물고 다니는 알래스카의 개 세상을소개합니다...페어뱅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Cold Spot For Healthy Pets 377 Helmericks Ave. Fairbanks, AK99701 (907) 457-8555 | AK Bush 800-478-7768 | Hours.. 2018. 2. 20.
Alaska " Black Friday와 그림 " 알래스카에서도 Black Friday sale을 합니다.거의 모든 매장에서 세일을 하기에 저도 그냥구경삼아 매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전자제품부터 시작해서 인형까지 다양한 품목들이대폭 세일을 하더군요.이때, 덩달아 지름신이 강림하여 필요하지도 않은걸 구입하기도 합니다..저 역시 마찬가지로 충동구매를 했습니다.알래스카의 Black Friday Slae 현장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알래스카에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그림의 세계를 잠시 엿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트에 도착하자, 주차구역을 세군데로 나누어 놓고 주차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그 많던 쇼핑카트는 동이 났습니다. .여기는 아웃도어 코너인데 다행히 여기는 그리 붐비지 않네요. .다들 쇼핑카트에 물건들을 가득싣고 다니니 저도 덩달아 마음이 .. 2016. 11. 26.
알래스카 " 옥션에서 횡재하다 " 알래스카 주정부 옥션을 소개 할까 합니다. 제가 너무 늦게 알아 마치 손해 본듯한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알아서 보물을 건져올렸습니다. 이렇게 득템을 한 경우에는 마치 보물이라도발견 한듯한 기분이 들고는 하지요. 물건을 고르는데 점퍼가 몇개 보이더군요. 신품이라 제품설명 라벨도 그대로 달린채로저를 향해 손짓을 하길래 긴가민가 하면서대여섯벌 있는데서 한벌만 시험 삼아서 집으로가져와서 보니, 수백불 나가는 고어택스 점퍼더군요. 단돈 10불에 건져 올렸으니 이거 대박 아닌가요?여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을 하다가 다음달 1일부터는온라인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럼 매장 구경을 한번 해 보도록 할까요? 이건 제가 지난번에 잡아올린 킹샐먼입니다.엄청 싱싱해 보이죠? 힘도 좋아 손맛이 아주 그만입니.. 2016. 3. 26.
알래스카" 이런 보트 하나 사실래요?" 오늘 스포츠샵 메장을 들러 마음에 드는 보트 하나를 발견 했습니다.알래스카에서 보트 하나 정도는 대개 소유하고 있는데,유독 오늘 본, 이 보트가 마음에 드네요. 마음에 드는 보트 구경한번 하세요. 앵커리지에 야릇한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미드타운에 있는 건물인데 진작 건물은 완공 됐는데 , 준공 허가가나지 않은것 같네요. 창문이 없는게 특징이긴 한데 비상시 탈출은 어느문으로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수년째 이렇게 볼상 사납게 도시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어 흉물스럽게미관을 오히려 해치고 있네요.알고보니 기독교가 원시라고 하는 종교단체라고 하네요. 멕시코에서 파생된 종교단체이며, 예배 복장도 긴스커트를 비롯해좀 특이한 형식의 La Luz del Mundo 라고 하는 종교단체인데 , 1921년 최초로 세워진 종교이.. 2015.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