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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러시아46

알래스카" Yupik 에스키모" 어제에 이어 오늘도 Napaskiak 마을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415명의 Yupik 에스키모인들이 모여 사는 알래스카에서도 또 다른 생활 방식을 고수하며삶을 살아가는 이들은 주어진 것들에 만족을 하며 모든 것들을 거부 하지않고 받아 들입니다..이 마을은 모라비안 교회의 영향권이 아닌,러시아 정교회의 영향을 받은 곳입니다.알래스카의 약, 180여개의 마을들은 러시아의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주이기도 합니다..물론, 외세의 침략과 약탈에도 가장 많이노출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노예로 팔려 가기도 했고 , 2차대전 때는 일본군에 의해 많은 주민들이 희생을 당하기도했습니다.한국보다도 더 외세의 침략이 많았던 알래스카는지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기도 합니다...1982년 처음 세워졌던 ZJ Williams M.. 2018. 10. 23.
알래스카 " Bethel의 물가 " 알래스카에는 크고 작은 원주민 마을이 대략 200여개의 마을이 있습니다.이 마을들은 거의가 경비행기를 이용해 왕래가가능 한 곳들입니다..오늘 소개 할 곳은 Bethel에 있는 일명 A/C 마트로불리우는 Alaska Commercial Company 입니다.알래스카 전역에 분포되어 운영되고 있는 소매점포이지만, 엄청난 매출과 규모를 자랑하며 알래스카의 돈을 자루에 쓸어 담고 있는 소매상입니다..Alaska Commercial Company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1776년 러시아 황후인 캐서린 대제가 설립한 무역회사가알래스카에서 다양한 무역 활동을 하던중 (사실 이때엄청난 부정부패가 만연이 되었슴) 1867년 미국이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입하면서 이 무역회사도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루이스 형제에게 .. 2018. 9. 16.
알래스카"Native Village of Eklutna "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원주민 마을인 Eklutna 를 소개하도록 합니다.앵커리지 주변에서는 제일 오래된 원주민마을인데, 인구는 불과 600명 정도 밖에되지 않습니다..수천년을 살아 온 원주민들은 점점 세월이흐르면서 러시아와 미국의 영향을 받아두 나라의 문화가 스며들면서 애초와의모습과는 조금 다른 문화가 태생이 되고이제는 그런 역사들이 자리를 잡아 가고있습니다..2차대전 당시에는 학교가 세워지고 아이들이 영어 교육을 받으면서 점차 미국화 되어가기시작 했습니다. Eklutna 마을을 드론을 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보았습니다...동네 이름이나 지명 끝에 오는 "NA"는 강이라는 뜻입니다.거의 모든 동네가 강을 끼고 있어 지명마다 NA 라는 이정표를많이 만나게 됩니다...모처럼 부족들이 모두 모여 축제의 마당을 펼.. 2018. 8. 3.
알래스카 " Kodiak의 다운타운 풍경 " 오늘은 코디악의 다운타운 풍경을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수산업의 중심지인지라 어선은 늘 등장을 하게 됩니다..그리고, 18세기 말부터 동방 정교회의 선교사들이포교활동을 펼쳤던 러시아 정교회와 유일하게 한인이운영하는 중식당도 소개를 할까 합니다..1763년 러시아 탐험가는 이 섬을 발견하여 그 이름을Kad'ak 이라 불렀지만 , 나중에 1778년영국인이 저널지에 kodiak 으로 소개를 한후부터이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러시아의 전통적인 정교회인데 , 1796년 지어진 교회였으나 1943년 불에 타서 다시 1945년 증축을 하였습니다.지금은 미국의 정교회 알래스카 관구에 소속이 되어 운영이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용되었던 다양한 종들이 있었습니다.. .파손된 종들이 그 유구한 역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2018. 4. 24.
알래스카" Kodiak의 항구 풍경" 코디악 원주민들은 150여년동안 전쟁과 노예화로 갖은 핍박을 받았던 기구한역사가 있습니다..수달 모피를 남획하여 수달이 멸종을 하는사태도 벌어졌던 코디악의 원흉은 바로러시아의 식민지화 였습니다..도시 곳곳에 남아있는 정교회와 러시아 지명그리고, 항구 이름도 러시아 지명이었습니다.오늘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항구 풍경을 전해드릴려고 합니다..수많은 어선들로 꽉 찬 항구로 가 보도록하겠습니다..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도 같이 올립니다.. .다운타운과 시리코프 항구가 같이 있습니다.수산업이 발달한 곳이라 , 어선들이 대표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음달 말에 크랩 패스티벌이 열리는데 , 예전에는 킹크랩 패스티벌이라 불리웠는데, 점차 킹크랩을 잡기 힘들어지면서 그냥 크랩 패스티벌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통일교.. 2018. 4. 22.
알래스카 " Kodiak 섬에 도착하다 " 알래스카의 에메럴드섬이라 일컫는 Kodiak 은 남부 연안에 위치한 군도중 하나입니다.코디악은 원주민인 Alutiiq 부족이 약 7천년전부터이 섬에서 살아 왔지만, 영국과 러시아,스페인등여러 나라로부터 침략을 받아 노예화 되었던 불우한 역사를 지닌, 섬이기도 합니다..남서쪽 얄류산 군도에 사는 얄루트 족과는 전혀다른 원주민인데,1800년대에는 약 1,3000명의원주민인 Alutiiq 부족은 60 여개의 마을을 이루며 잘 살아가고 있었지만 , 러시아의잔혹한 통치 아래 그 인원은 대다수 노예화 되어현재는 약, 4천여명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어느 나라건 약소 국가는 늘 강대국에 의해지배당하거나 , 침탈을 당하는 건 매 한가지가아닌가 합니다..1,784년 러시아의 대 학살로 많은 원주민들이사라지고, 지금은 러.. 2018. 4. 19.
알래스카 " 러시안의 겨울 축제" 알래스카를 구 소련으로부터 사들였기에 알래스카에 사는 러시안들이 제법 많습니다.러시안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선이 굵고 무서워 보이는 인상으로 접근 하기가 쉽지는않더군요..특히, 러시아 그러면 예전의 마피아가 연상이 되고는 하지요.오늘 중학교에서 치러지는 Farewell to Winter Russian Fastival 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큰 축제는 아니지만 러시안의 문화를 살짝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러시아의 무용을 선 보이고 있는데, 러시아는 발레와 더불어 동서양의 문화를 접목한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소품이나 장난감등을팔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보니,바비인형 같은 미모의 아가씨들이 많은 구 소련연방의 이미지가 연상이 됩니다.. .이날 축제는 하루종일 다양한 .. 2018. 4. 10.
Alaska " 이누삐약의 예술과 미적 감각" 에스키모 부족의 하나인 이누삐약 부족은 과거와 현재가 한데 어우러진 예술적 전통을이어 나가고 있습니다..그들의 그림과 조각,암각화는 과거와 단절 되지않고그 맥을 잇고 있는데, 알래스카와 캐나다 , 러시아와이어진 그들만의 문화가 정확한 분류가 이루어진시기는 1900년대 후반이었습니다..다양한 나라의 침략과 선교사들의 토착 그리고,다른 지역에서의 많은 인구 유입은 이들의자료를 정리하는데 거의 100여년이 걸렸습니다..오늘은 그들의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꾸며보았습니다...이누삐약의 공예품중 상당수가 상아를 이용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획일적이지 않고 저마다독창성이 있습니다..북극곰의 발톱과 상아와의 조화. . .고래뼈를 바탕으로한 상아 조각품들. . .바다 코끼리 아이보리와 고래수염으로 만든 보석함.. 2017. 11. 24.
알래스카 " Kenai Municipal Airport " Kenai Municipal Airport 는 미국의 알래스카 주 Kenai Peninsula Borough에 있는 도시인 Kenai 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공항입니다..Kenai시는 현지의 Dena'ina (Tanaina)라는 단어 인 'ken'또는 'kena'의 이름을 딴 것으로, '평평한 초원, 수목이 거의없는 열린 지역'을 의미합니다..키나이에는 기원전 1,000년경 인디언 부족인 Dena'ina Athabaskan 이 부락을 이루어 살고 있었는데러시아 모피상들이 1741년 키나이에 들어와 약 1,000여명이살고 있었으며 ,1797년 원주민과 정착민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 전투가 벌어져 약 1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를 두고 Kenai 전투라고 불렸습니다..그야말로 러시아인들과 인디언과.. 2017. 9. 12.
알래스카의 향기 알래스카의 향기 Jong C Kim (Journalist / USA) 위대한 땅 ‘알래스카.’ 그동안 너무나 잘못 알려진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인터넷이 발달되어 전 세계 어느 곳이라도 검색하면 잘 설명되고 있지만 이곳 알래스카는 그렇지 않습니다. 간혹, 알래스카를 다녀간 이들이 알래스카의 극히 일부분에 대해서 SNS를 통해 글을 올리기도 하지만 그중 알래스카의 진면목을 올린 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알래스카는 전부를 알기에는 아는 이가 전무한 실정입니다. 알래스카를 한국에 소개하는 방송도 없고 알래스카에 대한 책자도 거의 번역하는 수준으로 실감이 나지 않는 정보들만이 가득합니다. 알래스카는 1867년 미국이 제정 러시아로부터 단돈 720만 달러에 구입한 땅으로 1959년 미국의 49번째 주가.. 2017. 7. 3.
알래스카" 프린스윌리엄스 사운드빙하" 알래스카 키나이반도에 위치한 거대한 바다 빙하를만나기 위해서는 Prince William Sound 를 찾아야합니다.스워드,위디어,발데즈항에서 출발하는 빙하 크루즈여객선을 타고 이 일대를 조망 할 수 있는데오늘은 위디어에서 빙하여객선을 타고 잠시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수많은 바다 빙하들로 둘러쎃여진 섬들은 대체적으로무인도가 많으며 영국에 프린스윌리엄스 사운드라는영국 조지3세의 아들 윌리엄 헨리를 기리기 위해 1778년 설립된 회사인데 제임스 쿡이라는 선장이 이 회사에 입사를 하여 알래스카만의 섬들을 발견하고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알래스카는 참 수많은 나라에서 간을 보는 곳이었나봅니다.러시아와 스페인,영국,일본등 눈독을 들이면서 이 곳을찾아왔거나 침략을 일삼았습니다..발데즈에서 1989년 엄청난 유.. 2017. 6. 26.
알래스카 " 땅을 치며 억울해하는 러시아"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미국에 판매할 수 밖에 없었던 국내외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습니다.식량난으로 인한 폭동과 때마침 영국과 프랑스,터키가 러시아를 상대로 크림전쟁을 일으켰기때문입니다..또한, 알래스카를 지배하던 러시아의 무역회사인러시아-아메리카 회사(RAC, Russian-American Company)가 엄청난 부정축재가 이뤄지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아프리카를 점령했던 유렵의 여러나라가 엄청난밀림의 숲을 보고 가축을 들여와 방목을 하였는데이때, 같이 들여온 우역 바이러스가 발병을 해서모든 가축들과 야생동물들이 거의 멸종 하다시피해서 아프리카의 식량난을 초래해 지금의 기아의아프리카가 되었듯이, 이 러시아 무역회사가무자비한 사냥과 해양동물들을 남획해 원주민들이식량난을 일으키자 총칼로 폭동진압을 하기에이르렀.. 2017.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