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2 베트남 하노이의 명소 다시 찾은 기차 거리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씬이 바로 땡땡이 건널목에 기차가지나가는 풍경입니다. 지금도 일본은 이런 땡땡이 건널목이 많은데그런 풍경을 보면 슬며시 옛 생각에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땡땡이 건널목에 차단기가 내려지고거기서 자전거를 탄 주인공이 멈춰서기차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풍경은"러브레터"에서도 나오는데, 베트남의기차거리에서는 살벌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로 코 앞에서 굉음을 울리며 지나가는기차를 보면, 살벌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숙소가 시내에 있다 보니 마음 내킬 때기차 동네를 가게 되네요. 우리 다 같이 기차 만나러 갈까요. 바로 앞으로 굉음을 내며 지나가는 열차를만나면 살 떨립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심장들이 많습니다. 낮에 들르니 분위기는 또 다르네요. 밤에 오면 밤 분위기가 좋고,.. 2025. 4. 16. 알래스카" 눈꽃 산책로의 회상 " 아주 오래전 군인 이었을 당시 소설 "설국"을 읽었습니다.일본의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인데 그 당시에는 잔잔한감동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눈꽃이라는 단어는 노래나 영화,드라마에서많이 차용되는 단어이기도 하는데 그 이유가눈꽃이 주는 어감이나 이미지가 아마 순수 그 자체로 인한 분위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오늘은 그 순수의 산책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눈꽃이 자작나무에 가득하게 핀 작고 아담한산책로를 같이 한번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늘을 수 놓은 눈꽃들이 눈부시게 빛이 납니다. . .눈꽃 산책로를 걷는 여인의 발걸음은 싱그럽기만 합니다. . .자연의 선물인 눈꽃은 파아란 하늘을 곱게 수를 놓습니다. . .나뭇가지에서 흩어져 날리는 눈의 입자들이 눈을 부시게 합니다. . .키 큰.. 2018.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