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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디날리30

ALASKA " 이상한 터널과 빙하지대 " 앵커리지에서 1시간 10여분을 달리다 보면 나오는 곳이 바로 위티어항입니다. 2차 대전 당시 부동항을 찾던 중 발견한 곳으로 기차와 차량이 교대로 출입을 하는 곳이라 여행을 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기하게 생각하는 곳입니다.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지만 , 무사히 터널 공사가 끝나 지금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Anton Anderson Memorial Tunnel은 기차가 지나갈 때는 자동차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30분마다 나가는 차량과 진입하는 차량이 교대로 통과를 합니다. 적의 레이더로부터 안전하며 겨울이면 얼어붙는 바다가 아닌 곳이라 전략적인 곳으로 아주 훌륭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모든 군인들이 다 철수하여 일반 주민들만 거주하고 있으며 대형 크루즈 여객선이 도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 2022. 9. 7.
알래스카 " 맥켄리산 정상에서 청혼을 하다 " 북미 최고봉인 맥켄리 산(Mount McKinley)이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디날리(Denali)로 바뀌었습니다. Mount Denali 는 높이가 6,194 미터의 국립공원인데 알래스카 맥켄리산 정상에서 청혼을 한 커플이 있더군요. 혹시, 제목을 보고 제가 청혼을 한 줄 아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아름다운 연인의 청혼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연인을 위한 청혼은 너무나 아름다운 이벤트 인가 봅니다. 오히려 한국인 보다는 미국인들이 프러포즈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 같더군요. 이벤트에 들어가는 비용이야 둘째 치더라도, 남자가 저 준비를 위해 들였을 정성을 생각하면, 토끼풀 반지를 건네주면서 청혼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전 언제나 저런 청혼을 한번 해 불수 있을런지... 해가 .. 2022. 2. 14.
알래스카 "가을 호수와 경비행기" 예전에도 소개했던 곳인데 , 가을에 와서 다시 보니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수상 경비행기들이 오늘따라 더욱 듬직한 모습으로 호수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호수위를 유유히 떠올라 단풍으로 가득한 자작나무 숲을 보는 즐거움은 색다른 가을을 느끼기에 너무나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디날리 쪽으로 약, 2시간여를 달리다 보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나오는데 바로 그 유명한 디날리 등반을 하기 위해 들르는 필수 코스인 Talkeetna가 나오는데 , 20여분을 달려 우측에 아름다운 호수가 나타납니다. 그 호수에는 디날리행 수상 경비행기들이 호수 위에서 나른하게 졸음을 참으며 여행객을 기다리는 아주 예쁜 그리고, 환타스틱 한 호수를 소개합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 2020. 10. 17.
알래스카 " 북미 최고봉을 향해서 "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 산을 등정하기 위해 필히 들러야 할 곳이 바로 Talkeetna 입니다. 고 고상돈 씨 묘소가 있기도 한 곳인데 이번에 단독 등반을 한 이가 있어 뉴스에 나왔더군요. 홀로 등반한다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겨울의 Talkeetna를 세계의 등반가들이 찾는다면 여름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의 축제 마당이기도 합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디날리를 향해 날아 보았습니다. 새로운 신세계가 펼쳐지는 알래스카의 빙하지대와 만년설이 끝없이 펼쳐지는 디날리 산맥을 탐험해 보았는데 너무나 좋았습니다. 잠시 Talkeetna 마을을 둘러볼까 합니다. 알래스카의 구름 밑동은 마치 자를 대고 자른 듯, 특이한 구름 아이들입니다. Talkeetna의 모든 Shop들은 아기자기해서 다운타.. 2020. 9. 22.
알래스카 "Talkeetna 경비행장" 디날리 국립공원과 디날리(맥켄리) 산을 가시려면 타킷트나에서 경비행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역사가 깊은 Talkeetna 다운타운을 걸어서 투어도 하시면서 Tanana 강가를 산책하면 아주 좋습니다. 디날리 산맥이 강가 뒤로 보이는데 그 경치 또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역사 깊은 모텔과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다양한 Shop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 각종 기념품과 맛집 빵집과 수제 맥주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타킷트나에는 다양한 항공 노선과 여러 종류의 경비행기들이 늘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디날리행 비행장을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색색으로 곱게 옷을 차려입은 날렵한 비행기들이 여기저기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네요. 주차장.. 2020. 8. 22.
알래스카" 고 고상돈 묘소를 가다" 앵커리지에서 디날리를 향하다가 우회전을 하면 Talkeetna라는 곳이 나옵니다. 디날리 산을 정복하려면 모두들 여기서 출발을 합니다. 이번에 고 고상돈 씨의 묘소를 갔다 왔습니다.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는분이 있으시겠지만, 많은 이들에게 점점 잊혀가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머나먼 길을 따라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한 " 고 고상돈" 씨의 맥켄리 (지금은 디날리)봉을 등산하다 사망한 안타까움은 정말 가슴이 시려옵니다. 묘지에는 뉴욕산악회에서 조화를 갖다 놓으셨더군요. 저도 꽃집을 찾아보았지만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고상돈 씨의 위패. 그런데 의외로 일본인이 많이 죽었더군요. 고 고상돈 씨가 사고를 당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2020. 8. 21.
알래스카" 숙박과 차량 렌트" 알래스카에서 자유 여행을 할 때 , 어디서 숙박을 할 건지 막막하기도 하고 , 차량은 어떻게 편리하고 저렴하게 렌트를 할 수 있을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호텔은 Hotel.com과 Booking.com 혹은 www.priceline.com에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앵커리지에 숙박지를 정하고 앵커리지에서 당일 코스로 갈 수 있는 곳은 앵커리지 시내투어. 연어낚시를 할 수 있는 러시안 리버, 최대 육지빙하인 마 타누스 카 빙하, 위디어 빙하 투어, 알 래이스 카 리조트의 케이블카 투어,스팬서 빙하, 디날리 경비행기 투어지인 타 킷트나 경비행장(원주민 마을 투어), 앵커리지 주변의 다양한 연어 낚시터,스워드 익스트빙하, 스워드 바다낚시, 스워드 빙하투어등을 앵커리지에서 .. 2019. 11. 29.
알래스카 " 맥주 공장을 가다 " 어느 동네를 가나 그 공장의 특산품 중 하나인 지역 맥주가 있습니다. 디나리를 가는 길목에 있는 타킷트나 맥주 공장들도 독특했지만, 알래스칸 맥주는 향이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많은 알래스칸들이 알래스카 비어를 마시는데, 오늘은 동네가 완전히 다른 맥주 공장을 찾았는데, 타킷트나에서 마시는 맥주나, 피자로 유명한 무스투스 에서 마신 맥주나, 여기서 마시는 맥주가 모두 같아 보이더군요. 그래도 맥주에 대해서는 맛을 잘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점들을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Alaskan Beer 보다 맛있는 맥주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들른 곳은 Tofino 맥주 공장이었는데, 정말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더군요. 저도 들른 김에 다양한 맥주를 시음해 보았는데, 안주도 파는 맥주 공장은 난생처음이었습.. 2019. 9. 8.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까지 " 앵커리지에서 팔머를 거쳐 와실라를 지나 디날리에서 잠시 머물다가 다시 길을 떠나페어뱅스까지 쉬지않고 달려 보았습니다..가을 단풍들이 서서히 물들어 가는 자연의변화를 느끼며 운전을 하는 내내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금년들어 가장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아체력에 문제가 생길 듯 합니다.오늘도 어김없이 바다로 나가 1박2일로 물고기들과만남을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해안가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가을 밤 하늘의수 많은 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앵커리지 미드타운의 풍경인데 , 미드타운은 거의 금융가라고할 정도로 금융기관 빌딩들이 많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돈 장사가 제일 남는 장사이긴 하나봅니다.. .가을 하늘 답게 맑고 푸른 날들이 계속 되고 있는데역시 가을 햇살이 따가울 정도입.. 2018. 9. 7.
알래스카" 하늘에서 본 Anchorage" Chugach 주립 공원에 위치한 Flattop Mountain은앵커리지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인데약,3,245피트 (989미터)높이의 등산로가 있는 전망대가 아주 멋진 산입니다..앵커리지에 거주하는 이들이라면 일년에 몇번씩은 즐겨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저 역시, 겨울에도 늘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특히, 차를 타고 내려 가면서 보이는 앵커리지전망은 가던 발걸음을 붙잡은 매력 넘치는 드라이브코스이기도 합니다.관광객들은 잘 모르고 지나치는 곳이기도 하며,단체 여행객들은 거의 볼 수 없는 코스입니다..맑은 날에는 디날리까지도 보이는 전망좋은플랫탑을 소개합니다...앵커리지 시내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좋은 플랫탑입니다.. .여기는 Girdwood의 빙하지대입니다.. .눈이.. 2018. 8. 29.
알래스카 " 힐링의 숲을 가다 " 언젠가 문명의 이기와 단절된 캐빈촌을가 보았는데, 이미 모든 예약이 끝나 되돌아와야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디날리에 위치한 캐빈촌인데, 의외로 문명의 혜택이 전혀 없는 원초적인 생활을 하는 곳이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미리 예약을 하고 온전한 휴가를 즐기기 위해 그 곳을 찾더군요.그래서, 오늘 저도 그런 원초적인 장소를 찾았습니다..Homer까지 찾아가 만난 캐빈은 처음에는 다소 불편 했지만 제일 산등성이 위에 위치한 캐빈은 편리함을 거부한 낮선 문화의 체험이었습니다.검색해서 찾아낸 독특한 숙소인 명소를 소개합니다...이 곳이 바로 명상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캐빈입니다.1층에 소파겸 침대가 있었으며 이층에도 침대가 있습니다.. .차를 멀리 세워두고, 저기에 짐을 싣고 이동을 해야합.. 2018. 5. 25.
알래스카 " 가을의 산책 " 알래스카 Chugach State Park를 찾아드론을 날려보았습니다.추가치 주립공원을 구석구석 누비면서가을 산책과 더불어 가을의 향을 마음껏맡아 보았습니다..알래스카는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어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알래스카의 가을 산책으로 초대합니다. . .앵커리지 먼 바다에는 먹구름이 끼어 비가 내리고 있네요.마치 구름이 핵폭탄이 터져 생기는 버섯구름 같습니다. . .썰물로 인해 바닥을 드러낸 갯벌과 함께설산이 저만치 보입니다. . .디날리 산맥과 일자 구름이 인상적입니다. . .툰드라에도 가을의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 .만년설이 다 녹아버린 굶주린 산들이 자리한 공원입니다.. . .따사로운 햇살을 받는 자작나무들도 고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 .왼쪽 하.. 2017.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