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10 베트남 다낭의 꼰 시장 그 두 번째 이야기 태국에서는 지역 특산물로 꿀이 상당히 인기가 있는데 반해 베트남도 같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꿀이 그렇게 인기가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알려면 시장을 가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는 나라마다 재래시장은 꼭, 들르는 편인데 미국에서는 마트가 그 몫을 다하고 있기에 따로 시장을 찾아 헤멜 필요는 없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들렀던 다낭의 꼰 시장을 들러 다양한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 ~ 꼰시장 2층에서 내려다본 다낭 시내입니다. 2층은 모직물 도매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각종 그릇 도매상이 모여 있는 코너인데 골동품은 아니고 거의 업소용으로 많이 팔려 나가는 그릇들입니다. 간판에는 하나같이 도자기, 유리, 도소매 전문이라고 하네요. 도자기, .. 2024. 4. 17. 알래스카 " 태국 방콕의 아시아티크 방문기 2부 " 생긴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워낙 많은 샵들과 레스토랑들이 있어 하루 정도는 여기서 쇼핑도 하고 다양한 기구도 타면서 지낼 수 있는데 말린 망고라든지 과일향이 나는 과일 비누 같은 건 다른 곳이랑 크게 가격 차이가 나지 않아 여기서 일괄 구매 하셔도 좋습니다. 특히, 태국 전통 복장인 바지 같은 경우 불과 100밧 밖에 하지 않으니 하나 정도는 기념으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인들에게 줄 선물인 말린 망고 같은 경우에도 우리네 이마트 같은 대형 쇼핑센터와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여기서 같이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보통 어디를 가나 딜을 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굳이 쇼핑할 때마다 딜을 하지 않아도 크게 바가지를 쓸 염려는 없습니다. 태국 하면 꿀, 말린 과일(특히 망고)생고무를 재료로 한 메.. 2023. 10. 22. ALASKA " 정말 불로초가 좋은 게 맞아? " 미국에서 특히, 알래스카에서는 불로초가 좋은 줄은 모두 알고는 있지만, 책자나 의학서적에서 나온 걸 본 적이 없는 이들은 그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 카더라 " 통신에 의거 전해 지지만 다소 의심병이 드는 이들에게는 믿지 않는 구석도 있는 게 맞다. 특히,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는 이들에게는 더 할나위 없는 핑계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 도서관과 인터넷 서점을 뒤지고 뒤져 결국, 알래스카에서 나는 식물도감을 구했다. 나 자신이 정말 뿌듯하기만 하다. 책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불로초의 사진과 함께 불로초의 효능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었다. 아마, 한국인이나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해도 나처럼 이렇게 증명을 하고자 자료를 찾는 이는 없었던 것 같다. 불로초뿐만 아니라, 그 외에 다양한 식물들에 대.. 2023. 3. 10. ALASKA " 연어와 갈매기 " 이제 마음 놓고 연어를 잡을 수 있는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연어가 등장하면서 독수리,갈매기,곰등 다들 입맛을 다시며 이때를 기다려 왔습니다. 알래스카가 풍요로워지는 이 시기는 정말 젖과 꿀이 넘쳐흐르는 땅이 되었습니다. 캐나다와는 사뭇 다른 낚시터와 풍경으로 더한층 사랑받는 알래스카가 되었습니다. 늘 새로운 낚시터가 10분마다 있을 정도로 연어가 풍년입니다. 갈매기들이 꿈을 꾸는 이때를 위하여 기나긴 겨울을 이겨 냈나 봅니다. 그럼 제가 왕연어를 잡은 기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에 나오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뚜렷하게 이유도 없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연 속에 머무는 그 느낌이 좋습니다.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로 백사장을 거닐면 발가락 사이로 스며드는 모래알의 간지러움이 미소를 절로 짓게 합니.. 2022. 6. 6. 알래스카는 " 아직도 골드러쉬 시대" 여기저기서 금이 마구 나오고 있는 알래스카는 정말 황금의 땅이 아닌가 합니다. 어언 100년 전부터 캐왔던 금이 동이 날만도 하지만, 아직도 여기저기서 금을 캐는 이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아직도 알래스카는 골드러시랍니다. 금뿐만 아니라 아연과 구리, 다양한 광석들이 널려 있는 알래스카의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받은 곳 같습니다, 오늘도 사금 채취 장비들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Fairbanks 입니다. 금이 나온다고 해서 일확천금을 꿈꾸며 , 여기에 매달리는 이들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그저 심심풀이나 , 그동안 쭉 해왔던 일이라서 그냥저냥 금을 캐는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NOME이라는 곳은 전문적으로 금을 캐는 이들이 많은데, 거의 타주에서 오는 이들이랍니다. 알래스카는 어디를 가나 금을 캐던 장비들이 참.. 2021. 11. 26. 알래스카" 파아란 구름에 꿈을 싣고 " 알래스카의 마력에 이끌려 알래스카에 오게 되면 바다에 가지 않아도 빙하와 설산을 만나지 않아도 알래스카의 유혹에 이끌려 꿈을 갖게 됩니다. 호호 하하 백발이 되어 알래스카에 와도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아,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단순히 돈에 이끌려 알래스카에 왔다면 알래스카의 많은 장점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오직, 고생한 기억만 남게 되거나 추운 기억박에 남아 있지 않게 되어, 돈을 벌어 타주로 가면 , 알래스카에 대하 아는 게 없는 이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알래스카처럼 수많은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잇는 곳은 없습니다. 잠시만 여름 한철 노력만 하면 일 년 내내 먹거리가 식량 창고에 가득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지난번 샘터에도 기고를.. 2019. 6. 15. 알래스카" 나물 뜯으러 가는 날 " 알래스카에는 천연자원인 개스를 비롯해 다양한 광물과 금등이 알래스카 전역에 펼쳐져 있습니다.또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들과 더불어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그래서, 알래스카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땅이 아닌가합니다.타주에서는 풀 한포기 잘못 뽑아도 벌금폭탄을 맞을 수 있으나 , 알래스카에서는자신이 먹을 수 있는 양만큼의 먹거리는부담없이 채취할 수 있습니다..시애틀에서는 고사리를 캐다가 수천불의벌금을 물었다는 사례를 볼 수 있지만,알래스카에서는 그런 정도는 미소로넘어가 주는 아량이 있습니다..오늘은 나물 채취하러 가는 날입니다...한인들 사이에 닉네임으로 불리우고 있는 일명 얼음 산입니다.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산 전체가 빙하와 만년설로 뒤덮혀 있.. 2018. 6. 2. Alaska "알래스카에서 나는 농작물" 알래스카에서 과연 농작물이 될까 하는의구심이 예전에는 많았습니다.그러나, 이번에 농작물 전시를 둘러보면서 매우 놀랐습니다..이렇게도 다양한 농작물이 모두 된다는게 너무나 신기하더군요..특히, 한국이나 타주에서는 알래스카에서 농작물 작황이 된다는게 안 믿어지실 것 같아오늘 다양한 농작물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워낙 많은 농산물이 선을 보여서 다 소개를 드리지 못하네요.다양한 허브와 케일,양배추등은 생략 했습니다. .키위까지 생산되는건 미처 몰랐습니다. .워낙 많은 야생화들이 자생을 하는터라 양봉이 잘됩니다. .벌을 벌집에 가둬두면 얘네들은 꿀을 먹고 다시 꿀을 생산하는건가요? .감자의 종류도 엄청 다양합니다.특히 땅콩감자나 하지감자가 한인분들에게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고구마는 한국산 고구마가 없더군요.. 2016. 9. 14. 알래스카 " 바다표범과 회춘비결 공개" 바다표범은 해양포유류 동물중 하나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빙하투어를하시면 꼭 만나게 되는게바로 바다표범인데, 물개와 구분하는 방법은 바다표범은 귀가 돌출되어 있지 않다는 점 입니다..알래스카 이누이트부족에게 바다표범은 아주 중요한 식량공급원입니다.가죽은 다양한 공예품으로 가공을 하며 기름진 부위는물개오일을 만들어 우리네 김치처럼 아주 중요한 식품중 하나입니다.고기는 말려서 저키형태로 먹습니다..그리고 , 오늘 회춘하는 음식중 하나를 소개합니다.바로 꿀마늘 절임입니다.그럼 출발 할까요? .눈이 부실 정도로 고귀하고 순결한 빙하지대입니다. .햇살을 듬뿍받아 빛나는 바다의 맨 얼굴은 언제 보아도 늘 신선함을 안겨줍니다. .만년설도 빙하도 이제는 다가오는 세월을 이겨내기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 장.. 2016. 7. 7. 알래스카 " 앗! 금이다~" 제가 늘 알래스카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이미 여러차례 소개를 드렸습니다. 천연자원으로 가득 덮힌 알래스카는 자원개발을 서두루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기위해 늘 자연보호 정책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화산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그래서 땅밑 금들이 화산활동으로 모두 밖으로 퍼져 나왔습니다. 알래스카 어느곳을 파더라도 금이 나오는 바람에19세기초 GOLD RUSH 로 수많은 사람들이알래스카로 몰려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기저기 널려있는게 금이기도 합니다.금광이 일년내 가동이 되기도 하고, 여름에만 둘씩 짝을지어 금을 캐러 다니기도 합니다. 오늘 재미난걸 보았습니다.단돈 5불내고 재미로 하는 사금채취에 어린아이가골드너겟을 건져 올렸답니다. 그럼 그 현장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5.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