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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교회55

알래스카 " 사모아인들과 어묵탕" 저는 여태 사모아가 어디 붙어있는 섬인지 잘 몰랐습니다.사모아하면 연상되는게 하와이였으니 말입니다.알래스카에 사모아인들이 참 많습니다.특히, 골든쿼렐 양식 뷔페에 가면 늘 단체석에사모아인들이 엄청 몰려옵니다..사모아인들은 우선 금방 표시가 납니다.배둘레햄의 체격(배가 엄청 나왔다는 뜻)과굴러 가는듯한 체형.태양에 선텐을 많이한 듯한 피부색으로 저 멀리서도금방 알 수 있습니다..따듯한 나라인 사모아는 사바이섬을 비롯 네개의작은섬으로 이루어진 인구 20만명이 채 안되는 독립국입니다..그 열대의 나라에서 제일 춥다는 알래스카로 이주를해온 이들이 엄청 많아 이번에 다시한번 보게 되었습니다.남자들도 치마를 즐겨입는 스타일인지라 한번 보면잊혀지지 않습니다..사모아인들이 운동경기를 한다길래 한달음에뛰어가 보았습니다... 2016. 11. 30.
알래스카 "사이판 고모님의 졸업식" 오늘은 사이판 고모님의 졸업식이있었습니다.미국 교회인 "Sunset Hills Church "에서일년동안 영어수업인 "ESL Citizenship School"을 무사히 수료하는 기념비적인 날이랍니다..매년 수업을 들으셔서 그런지 장족의 발전을거듭하고 게시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기만 합니다.알래스카에도 많은 곳에서 이렇게 영어수업을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심지어 집으로 찾아와 지도를 해주는 곳도 있을 정도입니다.한국도 한국어 수업을 무료로 지도해 주는 곳이 많은데그런 제도는 정말 한국도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소수 인원만 모집하여 거의 일대일 강의라고 할 정도로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하니 실력이 늘지 않을 수가없습니다..사이판 고모님의 졸업식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 찾은 수료식.. 2016. 11. 23.
알래스카"추수감사절과 윷놀이" 이번 11월 24일 목요일이 추수감사절이라 모든 교회에서는 지난주 일요일 추수감사 예배를치렀습니다..한국에 있을때는 추수감사절이라고 별다른 일들이 없었는데 미국에 오니 정말 큰 명절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우리네 추석과 같은 개념이면서 조상을 위해차례를 지내는게 아닌, 순수하게 즐기는개념의 명절입니다..특히, 빠지지 않는게 칠면조 요리입니다.각 가정마다 칠면조 요리법들이 제각각다르며, 한가지씩 음식을 해와서 같이먹고 즐기면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는 방식이참 특이했습니다..알래스카에서 맞이하는 추수감사절 교회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건한 자세로 추수감사 예배를 시작했습니다.경건하기도 하지만 즐거운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알래스카 한인장로교회 입니다. .담임목사이신 김성관 목사님의 말씀 .. 2016. 11. 22.
알래스카 " 앵커리지의 휴일풍경" 오늘은 정말 겨울 날씨다운 기온을 보였습니다.섭씨 영하 9도까지 내렸갔지만, 다행히따듯한 햇살로 그렇게 추운줄은 몰랐는데거기다가 바람한점 없어 무던한 겨울날이었습니다..제가 다니는 교회가 26주년을 맞아 추위에도아랑곳 하지않고 많은 교인분들이 오셧습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전경도 좋았고 , 노을또한휴일다운 잔잔한 감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알래스카의 휴일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전경입니다.설산이 배경으로 듬직하게 자리잡은 알래스카 최대의 도시입니다.미국에서는 도시가 크다고 그 주도가 자리한건 아닙니다.알래스카의 주도는 " 주노" 라는작은 도시입니다. .위 두 사진은 제가 찍고도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저 다리공사가 시작 되는곳이 바로 와실라 입니다. .앵커리지에는 저런 작은 캐빈의 .. 2016. 10. 24.
알래스카" Food Bank " 미국에는 푸드뱅크 제도가 정착이 되어있습니다.저소득층에 한해서 음식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제도입니다..앵커리지와 페어뱅스 푸드뱅크 운영방식은 다소 다른데, 페어뱅스는 직접 푸드뱅크로찾아가서 무료식사와 식품을 제공 받거나교회를 통해 식품등을 제공 받습니다..앵커리지는 대형 주차장에서 식품들을 제공 받거나 ,노인 아파트나 저소득층 아파트까지 무료로 배송을 해주면 주민 스스로가필요한만큼 가져갑니다..앵커리지에서는 무료로 식품을 제공하는 곳이많습니다.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한번 받으면 한달 식사로충분하지 않나 싶더군요..정보 제공 차원에서 알래스카 앵커리지 푸드뱅크실정을 제공해 드립니다...http://www.foodbankofalaska.org/이 사이트를 가면 자세한 정보를 알수 있으며 자신이 해당되는 지역을.. 2016. 9. 20.
알래스카 "Greek Festival " 어제 예고해 드린대로 오늘 그리스의축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앵커리지에서 열린 제 22회 그리스 축제는 비단, 그리스인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주민들이 호기심을 갖고 참여를 했습니다..22nd Annual Alaska Greek Festival 이 열린 곳은 Holy Transfiguration Greek Orthodox Church 2800 O’Malley Road in Anchorage 입니다..지중해 음식을 맛볼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행사장을 찾았습니다...그리스 축제가 열리는 곳에 도착하니, 자원봉사자들이 차량을 잘 인도해서 주차 할수있게 해주더군요. .행사 스케줄입니다.일요일에는 다양한 경매가 벌어진다고 하는데 베리축제로 인해가지 못하겠네요. .그리스의 빵들은 바삭거리는 식감이 특징입니다.지중.. 2016. 8. 21.
알래스카 " 호숫가에서의 야외예배 " 일년에 한번씩은 꼭 야외예배를 봅니다.알래스카 자연속에서의 예배는 모처럼 다같이 모여서 예배도 드리고 게임도 하면서즐거운 시간을 갖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아마 알래스카에서 제일 풍요로운 밥상을 차리는 곳이 제가 다니는 장로교회가 아닌가 합니다.먹는데는 아마 알래스카 최고의 위치에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물론, 믿음도 그러하지요..ㅎㅎㅎ저만 빼구요..야외에서 나드리겸 예배를 드리는 풍경을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야외예배랍니다.장소는 GOOSE LAKE 이랍니다. .산책로가 자작나무숲 사이로 이쁘게 나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쉬어갈수있는 호수와 벤취가 자리하고 있지요. .한쪽에서는 갈비를 한창 굽고 있습니다.냄새가 진동을 하네요.이러다가 곰이라도 나타나는건 .. 2016. 8. 1.
알래스카" Seward 4부" 드디어 오늘 Seward 4부순서가 되었네요.알래스카 관광지로서 스워드가 제법 널리알려져 이 곳을 찾는이들이 많습니다. 빙하투어가 제일 주를 이루며, 그다음이 아마 낚시가 아닌가 합니다. 자! 그럼 4부 출발 합니다. .대형 크루즈가 발데즈,위디어,스워드로 입항을 합니다.많은 여행객들이 여기서 기차를타고 디날리로 이동을 합니다. .RV 파크와 텐트촌이 바닷가에 있어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간판을 못 세우니 저렇게 처마를 글씨로 도배를 했네요.아이디어가 좋네요. .캠핑촌이 경치가 끝내줍니다.지금이 썰물때네요. .다람쥐가 뭘 저리도 맛나게 먹는걸까요? .새 한마리가 정원을 걸어다니네요. .지금이 한창 할리벗 더비가 치러지고 있습니다.현재 1위가 179.8파운드네요.대단합니다. .여객선 앞에서 연어낚시가 한.. 2016. 6. 29.
알래스카 " 바자회 풍경 " 앵커리지에서 역사를 자랑하는 제일 큰 교회가 있습니다. 한인 교회는 아니고, 전통적인 백인교회인데,여기서 바자회를 제일 크게 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층으로 된 교회인데, 실내규모가 워낙 크기도 하지만,바자회 규모로도 제일 큰 행사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를 통털어 제일 큰 바자회 행사를 하는데 다양한 물품들이 등장을 해서 다른 여타 바자회보다 알차고 풍요로운 바자회였습니다. 워낙 많은 상품들인지라, 다 소개는 못하고 아주 극히 일부 풍경만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이층을 모두 바자회장으로 꾸며놓은 교회전경입니다.길 잃을 정도로 아주 넓더군요. 훈제연어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연어알도 등장을 했네요. 복도까지 많은 부스가 설치되어 지나가려면 한참이나 기다릴 정도입니다. 손님이 없는 코.. 2016. 1. 5.
알래스카 "즐거운 성탄절 파티 " 오늘은 즐거운 성탄절 파티를 했습니다. 아침에는 부랴부랴 교회를 다녀오고 , 그리고 개인 볼일들을 모두 마치고, 오후에 접어들어파티를 벌였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파티를 하는데 제가 별책부록으로끼었습니다..ㅎㅎㅎ 성탄절 잘 보내셨나요?저는 아주 잘 보냈습니다. 오후 5시부터 밤 11시가 다 될때까지 주야장창 먹고 마시고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럼 알래스카 파티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아침에 다운타운을 지나는데 성탄절날 묘지를 찾는 가족이 보이더군요. 이렇게 묘지에 장식을 해 놓은분들도 있더군요. 지인의 집에 도착하니 , 이렇게 견공이 저를 마중 나옵니다.이름은 벨라, 암컷 허스키입니다. 무와 다시마를 넣어 어묵국부터 끓입니다.엄청난 들통에 엄청난 어묵을 넣고 끓이는중입니다.완전 업소용이네요. 모처.. 2015. 12. 26.
알래스카 " 성탄축하 연합예배" 제 포스팅 취지가 가급적이면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삼가하는데 오늘은 그래도 알래스카 한인 사회에서 제법 큰 행사라 소개를 합니다.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아무리 토론을 해도 결론이 나지않아, 잘 다루지않고 있으니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연합예배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한인장로교회 김성관 목사님의 설교모습입니다.제가 좋아하는 분이랍니다. 모든 좌석이 꽉 찰 정도로 많은분들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저는 촬영담당이었습니다. 카메라를 두대 설치하고 , 다른 카메라로 스틸 사진을 찍고 했으니혼자서 정말 분주 했습니다. 알래스카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모두 나오셔서 성가를 불러주시는장면입니다. 오늘 참석한 교회의 목사님 부부이신데, 많은 교회가 참여를 했습니다. 성탄축하 연합예배인지라.. 2015. 12. 17.
Alaska " 지금부터는 바자회 축제" 알래스카는 11월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바자회가 벌어집니다. 추운 겨울이라 주민들을 많이 움직이게 하려는 모종의귀여운 음모가 있는지도 모릅니다..ㅎㅎ 겨울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벌어지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연신 바자회로 들썩 거리는데 하루에 서너군데서 바자회가열리는게 보통입니다. 학교와 교회등에서도 바자회가 열리고, 다양한 자선모금 행사도 개최되는데 이번에 지난번 소개했던 상원의원도 며칠간 모금행사와 선거출마 선언을 식당에서 벌이더군요. 저도 갈까 하다가 다른 약속들로 미쳐 가보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바자회 소식과 주변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높은산 꼭대기에 올라오니, 대형 개인 가정집이 지어져 있더군요.이곳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인데, 오래전에 땅을 사둔 사람이 집을 지었나봅니다. 앵커리지 시내가 .. 2015.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