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13 베트남 닌빈의 동네 마트 냥이에게 반하다 숙소 주변에 있는 마트들은 마트라기보다는 우리네 시골 구멍가게 수준이라고 보면 되는데냉장고만 있던지, 냉동고만 있던지 하나만있는 이유는 음료수가 잘 팔리는 곳에는냉장고만 두고, 아이스크림이 많이 팔리는길목에는 냉동고를 둡니다. 애매한 길목에 있는 가게는 그냥 둘 다 없습니다.그리고, 저녁이라고 환하게 불을 밝히지는 않고 그냥 작은 전등 하나만 완전 어두워져야켜기도 합니다. 오늘은 숙소에서 걸어서 약, 20 분 거리에 있는마트에 나와 잠시 들렀는데 대로에 나오니구색 갖춘 마트가 있었습니다.동네 마트로 고양이를 만나러 가 볼까요. 20분을 걸어서 대로에 도착한 마트에각종 야채와 과일을 납품하는 트럭이도착을 했습니다.닌빈 도매시장에서 떼와서 이렇게 시골미트에 납품을 하는 도매차량입니다. 땅콩을 저렇게 막 캐와.. 2024. 11. 29. 베트남 SAPA의 종합 시장을 찾아서.... 오늘 첫 소식은11월 2일 오전, 아름다운 고양이 대회 WCF 월드쇼 글로벌 고양이 챔피언십이 호찌민시에서세계 각지의 많은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정적으로 열렸습니다. 고양이도 잘 생기면 모든 게 용서가 되나 봅니다.상금은 무려 70,000달러라고 하니, 귀여운 고양이집사들은 신이 났네요. 한 재벌이 공무원에게 수억 달러의 뇌물을 주었다가걸려서 구속에 처해졌다고 하네요.사실, 베트남은 뇌물을 주지 않으면 모든 게만만디입니다. 아주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뇌물을 줘야 비로소일이 진행이 될 정도입니다. 오늘은 사파에서 제일 활기가 넘치는 사파 재래시장을찾아서 그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아침 5시면 열리는 종일 재래시장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기는 정말 매일 .. 2024. 11. 3. 베트남 여행시 광견병을 조심하세요 ! 베트남이나 태국 같은 경우 목줄 없이 떠 도는견공들이 참 많습니다.무엇보다도 유기견이나 유기묘들은 예방주사를맞을 길이 없으며,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나고양이에게도 예방주사를 맞히지 않는 일은비일비재합니다. 이번에 고양이에게 물린 아이가 광견병으로 사망을했습니다.현재 광견병 주의보가 내린 상태입니다.우리가 녹슨 못이나 쇠로 된 모서리에 스쳐상처가 생기고 파상풍으로 사망을 하듯이 이런 사고는정말 주의를 요합니다. 여행 시 예기치 못할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 조심에 조심을 할 수밖에 없는데 베트남은 어디를 가도 사람의안전은 절대 우선이 아닙니다.특히, 관광지를 가면 절대 사람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이상한 배려를 자주 느끼고는 합니다. 예전에 호찌민에서 교통사고를 내서 사망을 한 예가있었는데 베트남 룰로 백만.. 2024. 7. 19. 베트남 다낭에서의 새우잡이 코코넛 배와 고양이 사진 모음 영상 베트남 다낭에서 코코넛배를 타고나가 새우를 잡아 오는 영상이며 후반부에는 귀여운 고양이 짤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ADmBbTJhhM 2024. 3. 17.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남자 저는 유난히도 동물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질투의 화신 강아지부터 도도한 고양이 그리고, 각종 야생동물들을 좋아합니다. 오래전에 잉꼬를 한쌍 사 와서 길렀는데 언제부터인가 알을 낳기 시작을 하더군요. 그래서, 부화를 하면 발톱에 매직으로 같은 배에서 난 새들을 구분하기 위해 같은 색으로 칠을 했습니다. 새장을 사서 분리를 해서 키웠는데 , 점점 새들이 늘어나서 약, 50여 마리가 되어 부득이 새집에 가서 새 사료와 교환을 하고 주변에 분양을 해주기도 했는데 나중에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군요. 집을 자주 비우기도 해서 관리 하기가 애매해 나중에는 새집에 모두 넘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집집마다 그런 게 있더군요. 저처럼 동물이 식구수를 늘리는 집과 꽃을 키우면 늘 죽이는 집, 반면에 꽃들이 잘 자라는 집.. 2021. 1. 3. Alaska"강아지와의 산책 " 고양이와 개를 키우는 가정들이 정말 많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기르는 재미는 다소 다른데, 강아지처럼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를 개냥이라고 부르며,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집사라고 칭하는데, 그 이유는 고양이는 독립심이 강해서 거의 떠 받들기 때문입니다. 자존심 강한 고양이의 비위를 맞추며 키우는 재미가 남다른데, 도도한 고양이의 성격을 맞춰 주면서 해바라기를 하기도 합니다. 저녁마다 두 시간 이상을 산책을 하는데 산책로에서 마주치는 이들이 빈손으로 산책을 하는 걸 종종 봅니다. 그러면 배변을 하면 어떻게 할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데, 최소한 애견을 산책시키려면 배변봉투는 기본입니다. 저는 가방에 배변봉투와 생수와 그릇, 휴지와 빗과 간식을 넣고 다니다가 반환점에서 잠시 물도 먹이고 .. 2020. 6. 28. Alaska " 얼굴 두꺼운 고양이 " 낮에 햇살이 너무 따사로워 차 안이 너무 후끈 거리길래 잠시 나무 그늘에 차를 세우고 차 문을 열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검정고양이 한 마리가 슬며시 다가오더니 뒷문으로 올라타더니 , 의자 위로 올라가 자세를 잡고 잠시 털 고르기를 하더군요. 잠시 황당함에 할 말을 잃었는데, 냐옹이는 아주 태연하게 자신의 차인양 자연스럽게 자세를 잡더군요. 이런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나를 보면서 다가오는 길냥이나 개들은 자주 보았지만, 이렇게 능청스럽게 차 안으로 들어와 마치 자기 집인양 둥지를 트는 고양이를 만난 건 처음입니다. 야생동물이나, 애완용 동물들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별다른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지만 고양이가 사랑스럽게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셀폰으로 유튜브를 느긋하게 감상하며 나른함을.. 2020. 5. 15. 알래스카 " 양들의 놀이터가 된 사과 농장 " 엄청난 규모의 포도 농장을 바라 보다 보면이 많은 나무를 어찌 심었을 까 하는 놀라움이생기게 됩니다.수만 그루의 사과나무들이 수명을 다 했거나가뭄으로 인해 갈아 엎을 때, 농부의 심정은그야말로 가슴이 찢어 질듯한 아픔을 겪었을 것같습니다..지난해인가 가뭄으로 사과나무와 포도나무를 갈아엎는 장면이 TV 에서 나오더군요.그걸 바라보는 시청자도 마음이 아픈데 농장주는 더하겠지요.오늘은 갈아 앞은 사과 농장을 양들의 놀이터로만든 현장을 소개 하도록 했습니다.그리고, 고양이가 졸고 있는 작은 농가도 가 보도록하겠습니다...사과나무는 뿌리가 얕은가 봅니다.저 많은 나무들을 하나하나 다 뽑는 것도 엄청난 작업 일 것 같습니다.쓰러진 사과나무 사이로 양들이 노닐고 있습니다.. . .이제는 거의 페허가 되어버린 사과 농.. 2019. 2. 23. 알래스카" 노을과 잃어버린 날개 " 하늘을 나는 물체가 날개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우리의 삶도 날개를 잃어버린건 아닐런지모릅니다..자신의 날개가 기능을 다하여 날고 있지 못함을알고 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날개가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오래전 " 추락하는건 날개가 없다" 라는말이 한때 유행을 한적이 있었습니다.나라가,정치가,꿈이,삶이 날개를 잃어버려 방황을 할 수도있지요..알래스카에서 잃어버린 날개와 노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점차 설산에 깊게 스며드는 저녁노을이 처녀의 웃음만큼이나신비롭습니다. .자작나무숲에도 한아름 노을을 듬뿍 안겨줍니다. .경비행기들이 금방이라도 힘차게 날아오를 것 같습니다. .노란색 경비행기도 은은한 노을빛에 젖어듭니다. .하늘을 닮은 경비행기가 봄을 기다.. 2017. 3. 17. Alaska "Talkeetna 의 역사" 알래스카 Talkeetna 는 1916년 생긴, 인구 약 천명 정도의작은 마을입니다. 그러나, 이 마을에 철도지역본부가 들어서면서 제제업과다양한 아웃도어 명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다양한 경비행기와 하이킹,낚시,캠핑 ,사냥등이 각광을 이루면서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고양이가 시장이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더욱알려지게 되었으며, 산악인들에게는 꿈의 도전을하게되는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가 유혹을 하기 때문입니다. 재미난건 인디언 지명과 인디언 마을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백인이약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Talkeetna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Talkeetna에서는 다양한 계절 행사가 벌어집니다.지난달에는 앵커리지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이곳에 정차하여 1박2일동안음악 축제가 벌어지.. 2016. 5. 12. 알래스카 " 고양이 시장을 만나러가다 "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의 이름이 맥켄리로 불리워지다가 원래의 자신의 이름을 작년부터 정식을 되찾아 불리워지게되는데, 그 디날리 등반을 위해서는 꼭 들러여 하는 곳이바로 " Talkeetna " 입니다. 알래스카의 자부심이라고 할수있을 정도로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등반객들로 인해 널리 알려진 Talkeetna는관광객 맞이에 분주 하기만 합니다. 고양이가 시장이 된지 벌써 어언 15년이고, 고양이의 나이는18세가 되었으니, 경력이 출중한 시장이 아닌가 합니다. 고양이 시장과 사전 약속도 없이 Talkeetna로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럼 모두 다같이 만나러 가 볼까요? 타킷나로 가는 도중 무스아주머니와 아기무스를 만났습니다.아기무스가 세마리나 되더군요. 다복한 가정인가 봅니다. 고요한 호수에 한가로이 떠 있는 수상.. 2016. 5. 12. ALASKA " Visiting Talkeetna " 맥켄리산을 등정 하기위해 필히 들러야 할곳이 바로Talkeetna 입니다.고 고상돈씨 묘소가 있기도 한곳인데 이번에 단독등반을 한 이가 있어 뉴스에 나왔더군요. 홀로 등반 한다는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겨울의 Talkeetna 를 세계의 등반가들이찾는다면 여름에는 전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의 축제 마당이기도 합니다. 잠시 Talkeetna 마을을 둘러볼까 합니다. Talkeetna 는 앵커리지에서 약 두시간반 거리에 있는, 인구 900여명정도의작은 마을입니다. Susitna 강 상류에 댐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어 많은 주민들이 반대를 하더군요. 이 도시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동네이기도합니다.그래서인지, 모든 상가 건물이 독특한 캐빈 형태로 관광객의 눈길을 끕니다. 고 고상돈씨 외 한국인 등반.. 2015. 1.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