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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가문비나무21

알래스카 " 개썰매와 산책로 " 한국이 아직까지는 뿌리까지 썩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한 헌재의 현명한 판결로 기분좋은 하루를 지냈습니다..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국민의 대다수가 찬성을 함에도 불구하고이를 손으로 가리는 우를 범하는이들이참 많더군요..기분좋은 하루, 알래스카의 설산 풍경으로시작합니다...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정말 많네요.산책로만 가면 어김없이 만나게됩니다, .공원 입구 들어가는 길이 정말 넓습니다.차를 타고 주차장까지 가서 산책로를 바로 이용 할 수있습니다. .너무 귀여운 다람쥐.겨울을 무사히 잘 지내나봅니다. .저 뛰어가는 모습을 보세요.기르고 싶은 충동이 나네요. .공원이 너무 넓다보니 개썰매 경주도로가 별도로 있습니다. .공원이 너무 넓어서 금방 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길을 잃어도 설산 반대방향으로만 나.. 2017. 3. 10.
알래스카 " 설원을 누비다 " 지금 이시간 현재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알래스카 답게 눈이 모처럼 내리는군요.금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전야제에 하얀눈의세상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31일 다운타운 공원에서는 오후 5 시부터한해를 마무리짓는 행사와 더불어 새해맞이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전망좋은 카페에서는 특별 이벤트가 실시되어벌써부터 티켓을 구하느라 분주하기만 합니다.옥상 맥주파티부터 시작해서 불꽃놀이를 보기위해 자리를 선점하는 이들로 넘쳐납니다..오늘은 미리 설원을 달리며 그 기분을 만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출발할까요? .지나가던길에 인디언 마트도 잠시 들렀습니다. .수은등 위에 쌓인 눈이 마치 장독대에 쌓인눈을 연상 시킵니다. .구름이 자욱해 산 정상만 희미하게 보입니다.그대의 마음처럼 아득하게만 느껴집니다. ... 2016. 12. 30.
알래스카" 와! 첫눈이 내렸어요" 알래스카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가을의 문을 살며시 닫아 버리고 겨울의 문턱을 정식으로 넘었습니다..첫 눈 치고는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제법 많이 내려 출근길 걱정을 했는데다행히 날씨가 따듯해 무난한 편이었습니다..첫 눈이 내렸으니 , 거리 풍경을 알아보기위해나가보았습니다.그리고, 마당에 쌓인 눈도 치우고 눈사람도만들어 보았습니다..알래스카에 첫눈이 내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앵커리지에는 약 3인치 정도의 눈이 내렸고, 해처패스에는 12인치의 눈이 내렸으니 상당히 많이 내린편입니다. .마가목 열매위에도 함박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오늘 제설 차량들은 완전 대목을 맞았습니다.눈이 내려야 제설에 관련된 업종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게되어경제가 돌아갑니다..각 시와 동네 예산에 제설작업에 대한 예산이 책정.. 2016. 10. 23.
Alaska "Birch Syrup 만드는 법" 추운 알래스카에 제일많이 자생하는 나무가 바로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입니다.자작나무 수액을 받아 이를 시럽으로 만드는 공정을 오늘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알래스카 유일의 자작나무시럽을 만드는 공장을 찾아 과연 자작나무 시럽은 어떠한 공정을 거치는지알아보는 시간입니다..자작나무시럽뿐 아니라 차가버섯티를 비롯해 알래스카 고유의 제품들을 잠시 소개합니다. .자작나무에 구멍을 뚫어 자작나무 수액을 받는 장면인데 지금은채취를 하지않고 일년에 한번 초봄에만 채취를 해서 일년농사를짓는답니다. .직영점을 방문 했는데 다람쥐가 먼저나와 저를 반겨주네요. .다람쥐가 손수 문 입구를 알려줍니다.친절도 해라. .알래스카에는 장화나 신발을 이용한 화분이 유행입니다. .문을 열고들어가니 다양한 잼들이 시식하라고 시위중입니다.... 2016. 8. 5.
알래스카" 만년설을 향하다 " 만년설과 폭포가 있다는 표지판을 보고 길을 나섰습니다.빙하는 만나러 가끔 가기는 하지만, 만년설을만나러 등반을 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얼마 걸리지 않을 것 같아 카메라를 둘러메고일반 복장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알래스카 만년설은 의미가 깊기에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심정으로 등정을 시작했답니다. 그러나, 산을 만만하게 보고 도전을 했다가 오늘 아주 낭패를 겪었습니다.찌는듯한 무더운 날씨에 일반 복장으로 도전을 하다니저도 살짝 더위에 분별력이 떨어진게 아닌가 합니다. 만년설을 향하여 올랐던 제 심정은 그야말로진퇴양난의 연속이었답니다. 알래스카 만년설을 소개합니다. 요정같은 요트와 보트들이 설산의 그림자 품에서 조용히 숨을 죽이며오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하늘을 닮은 바다 물빛이 너무나 곱기만 합니.. 2016. 6. 9.
알래스카 " 5월 눈길을 오르다" 5월 산행을 해 보았습니다. 눈에 푹푹 빠져 가면서 산을 오르는데 체력이예전 체력만 하지 못한가 봅니다. 30분을 넘어가니, 헉헉거리기 시작합니다.눈을 밟으며 산을 오르는 길은 좀금 더 힘이듭니다. 빙하가 있는 곳을 향하여 모처럼 등산을 하려니체력이 따라주지 않는군요. 모처럼 알래스카의 산빙하를 오르렸더니 이럴수가. 이래서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나오나봅니다.에구..이게 아닌가?..ㅎㅎ 여튼, 모처럼 눈길 등산을 해보았습니다.저를 따라 오세요.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모처럼 산악행군을 할까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바람이 불면서 가랑비가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빙하지대라 그런지 아직 여기저기 눈들이 제법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귀여운 고비들이 머리를 들고 일어나네요.일주일후면 채취가 가능 할 것 같.. 2016. 5. 7.
알래스카 " 겨울을 밀어내는 저수지 풍경 " 알래스카 동토의 땅이라 일컬던 그 유명세가이제는 , 점차 사라질 처지에 있나봅니다.지붕위에 눈들도 모두 녹아버리고, 겨울내내얼어있던 호수도 서서히 녹고 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호수로 물놀이를 금방이라도나올것 같은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오늘도 신선한 알래스카의 풍경으로 출발 합니다. 외곽으로 나오면, 알래스카 특유의 풍경을 만날수 있습니다. 동네마다 호수는 다 있는것 같더군요.집에서 가까운 , 오늘 처음으로 가본 호수 입니다.DELONG 이라는 단어는 사람이름 아닐런지 모르겠네요.구글에서 검색하니,드롱이라는 이름을 가진이들이 상당히 많네요. 여기도 역시 자작나무로 둘러쌓인 호수입니다.알래스카 호수는 거의 자작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그리 커 보이지는 않는 호수인데, 보트 접안시.. 2015. 2. 18.
ALASKA' Squirrel Village" 알래스카 다람쥐는 좀 남다른거 같습니다. 일단, 나무위에 집을 짓지않고 땅속에 짓습니다.그리고, 다람쥐는 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알려졌는데,알래스카 다람쥐는 엄청 시끄럽습니다. 아침이면 , 동네마당에 몰려나와 얼마나 수다를 떠는지모른답니다.또한, 자기 영역에 침범하면 나가라고 꽥꽥 거리면서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그래도 역시, 다람쥐는 귀엽습니다.그래서 오늘은 다람쥐 마을을 소개 합니다.그러나, 다람쥐는 출연을 하지 않는답니다...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마치 봄비 같네요.이참에 우산쓰고 세차나 할까요?..ㅎㅎ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려가는 차량을 보니, 정말 봄 분위기입니다. 깊고깊은 (?) 산속에 들어왔습니다.여기저기 가문비나무 방울 껍질이 수북하네요. 솔방울이라 하기에는 적합하지 .. 2014. 12. 16.
ALASKA " 설산을 찾아서 " 오늘 설산을 찾아서 달려보았습니다. Anchorage 에서는 눈보기 힘들어 외곽으로 나가보았습니다.달리는 내내 알래스카풍의 아름다운 설경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외곽으로 나온 보람이 있더군요.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사진을 크릭하면 , 원본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동네 멍멍이가 나와서 차를 가로막더군요.지나가려면,허락맡아야 하나봅니다.아니면, 통행료를 내야 하나요?한동안을 저렇게 차가 못지나가게 막고 시비를 거네요. 눈꽃나무들과 설산이, 모처럼 나온 태양을 향해 해바라기를 하네요. 햇살이 서리내린 자작나무를 비추니 , 더 하얗게 보입니다. 아직 도로들은 빙판길인지라, 조심조심 달렸습니다. 어느 집앞에 역시 삼단 눈사람이 있네요.눈이 잘 안뭉쳐져서 눈사람 만들려면 힘깨나 든답니다. 집집마다.. 2014.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