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3 알래스카 겨울 여행과 먹거리들 " 알래스카 하면 여름 여행을 떠 올리고는 하는데, 겨울 여행을 하는 이들이 제법많습니다.특히, 여러군데서 개썰매 대회를 하거나겨울 이벤트를 하는 곳들이 많아 그런 곳을찾아 다니며 , 알래스카만의 독특함을 느끼며즐기는 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RV나 캠퍼를 몰고 다니면 흰눈이 펑펑 내리는자연 속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는 이들은 정녕자연인이라 불리울 만큼 자유스런 영혼입니다..오늘은 상황버섯을 넣은 꼬리 곰탕과 저만의노하우 아이스 커피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립니다...인적이 드문 캐빈인데, 겨울철에는 비워두나 봅니다.창문을 모두 판자로 막아 놓았네요.알래스카에는 여름용 캐빈들이 숲속에 많은데, 겨울 철에는 보통 이렇게 창문을 막아 놓습니다.. .올 겨울에는 얼음 낚시를 하지 못하고 있네요.꽁꽁 얼어 버린 호수를.. 2019. 3. 15. 알래스카 " 경비행기와 맥반석 계란 " 경비행기를 영어로는 light aircraft 라고 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경비행기가 교통수단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주보다상당히 숫자가 많습니다.예전에는 경비행기가 아주 중요한 교통 수단이었으니, 전 주민의 절반 정도가 항공기 조종면허를 보유 할 정도로 경비행기는 알래스카에서빼 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입니다..나중에는 점점 여행객을 위한 수단으로 발전을해 왔습니다.저도 겁이 많아 처음 대형 비행기를 탈 때는불안 초조 했습니다.온 몸에 힘이 들어 가기도 했으며, 이륙 할 때는아찔하면서 구토가 일기도 했습니다.한국에서도 비행기를 워낙 자주 타기도 했지만그러다보니, 서서히 익숙해지더군요..그런데, 알래스카에 와서 처음 경비행기를 탈 때는마치 비행기 처음 탈 때보다 더 겁이 났습니다.거기다가 바람이 .. 2019. 3. 14. 알래스카 " San Jose 공항 나드리 " 공항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시애틀 공항은 워낙 많은 여행객들이드나 들다 보니,시설도 낙후 하고, TSA검색 요원들은 거의 로보트 수준일 정도로딱딱하고 경직이 되어 있습니다.한번은 사진을 찍는데도 와서 단속을 하더군요..그리고, 수시로 비행기를 타야 할 게이트가수시로 변경이 되어 자주 확인을 해야 비행기를놓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습니다.지하철을 타고 게이트를 찾아야 하기에 소요 시간도많이 걸리며 불편한 점이 참 많은 공항이바로 시애틀 공항이라 일 년에 대여섯번은들러도 정이 안 가는 공항입니다..반면 알래스카 공항은 청결하고 동선도 아주 간결하며, 알래스카 분위기가 흠씬 풍깁니다. 가방 찾는 곳도 아주 심플 해서 손 쉽게 찾을 수있으며, 출발하는 검색대도 간편하며 친절합니다..오늘은 San Jos.. 2019. 3. 13. Alaska Native 의 문화와 생활 알래스카의 원주민의 부족은 상당히 많아 부족마다 언어가 다르거니와 그 부족의마을은 독특한 문화와 역사가 있습니다.그중 Alutiq 원주민은 알래스카 남쪽 해안을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며 반지하 집 (Ciqlluaq)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태평양 에스키모라 불리우는 Alutiq 부족은Kodiak 섬에 약 60여개의 마을에 1만 3천여명이 살고 있었지만, 1784년 러시아가 점령을 하면서 대 학살을 당해 지금은 약, 4천여명의 Alutiq 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원주민들은 미국,프랑스,스페인,영국,일본등으로부터 갖은 침략을 당한 사연 많은, 젖과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의 생활을 잠시 들여다 보기로하겠습니다...알래스카 남쪽 해안인 Prince William Sound.. 2019. 3. 12. 알래스카" Asian Culture " 오늘은 아시아의 무용과 음악 공연이 있어 Asian Alaska Cultural Center 를 찾아공연을 관람 했습니다.저는 자주 문화 공연 행사를 찾아 가슴을촉촉히 젖게 하는 마음의 양식을 탐 하고는합니다..Taiwan University 무용단의 공연은 중국과는다소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하였습니다.하나의 중국을 고집하는 강대한 힘과 겨루면서일개 섬나라가 의연하게 존재 한다는 건 약소국의비애 이기도 합니다.중국과의 수교를 위해서 오랫동안 잘 지내왔던대만과의 수교를 단칼에 무 자르듯단절하고, 중국과 수교를 했던 한국인으로서 그동안미안함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대만의 문화를 접하면서위로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고전 무용이 아닌, 현대 무용의 진수를 보여 주는좋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그럼 대만의 무용과.. 2019. 3. 11. 알래스카" 아이들을 위한 박물관 "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체험 현장 학습을 가고, 다양한 경험 들을 하게 하는데, 그중과학관 같은 곳은 굉장히 중요한 과정 중하나 입니다.급변하는 세상은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하루하루발전하는 기계 문명을 이해하고 , 거기에 맞춰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알래스카 Anchorage Museum 은 아이들을위한 과학관이 별도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디스커버리 센터와 토마스 천문관이 있어아이들에게 생생한 과학적 이론을 체험 하게해주는 곳입니다.박물관에 아이들을 위한 과학관이 같이 있는 건다소 보기 드문 박물관 형태가 아닌가 합니다. 아이들 교육 시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닌지라부모도 같이 배우면서 아이에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그럼 박물관으로 고고씽...알래.. 2019. 3. 10. 알래스카 " 땅 사러 왔어요 " 알래스카에서 농사를 지으려는 분이 땅을 같이 보러 가자고 해서 길을 떠났습니다.러시아 지명인 '바실리" 이었다가 인디언 추장의이름을 따서 Wasilla 라고 부르는 곳인데 ,Anchorage 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알래스카 남부에 속한 지역입니다..농장 지대인 Palmer 와 인접한 도시인데한인 교회도 있으며 한인들도 약, 100여명정도 살고 있으며 총 인구는 만여명 정도입니다.매물로 나온 땅은 40에이커인데 , 평수로는 48,966 평입니다. 가격은 5 만불인데, 계약금 10,000불을 주고 나머지는 오너 파이낸싱으로 5년 분활 상환을 하며 , 한 달에 700불씩 납부를 하면 됩니다.그럼 한번 찾아가 보도록 할까요...1번 국도 글렌 하이웨이를 타고 , 와실라로 출발 하는데 설산들이 병풍처럼 둘.. 2019. 3. 9. 알래스카" 8명의 여성들 " 매년 3월 8일은 1975년 유엔에 의해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을 했습니다.여성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남성과 차별 받는 불평등 근로 계약은 여성들을거리로 나오게 했습니다.1908년 여성들이 조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났습니다..한국도 예전에 청계천에서 청바지를 만드는공장이나 , 일명 요꼬 공장이라는 곳에서각종 먼지를 마셔가며, 장시간 근무를 해야만 하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공장을다니면서 가족의 생계를 꾸려야만 했습니다..뉴욕에서 1만 5천여명의 여성들이 거리로 나와남녀 불평등과 차별 주의를 외치며, 여성들의권익 신장을 위해 외쳤습니다.1909년 2월 28일 처음으로 미국에서 전국 여성의 날이 선포 되었습니다.제가 직장을 다닐 때도 여성은 결혼을 하면 .. 2019. 3. 8. 알래스카 “ 나의 겨울 친구 Moose ” 매년 겨울이면 친근하게 찾아오는 친구가있습니다.모녀가 함께 찾아 올 때도 있고, 하룻밤을곤하게 자고 다음날 길을 떠날 때도 있습니다.하얀 눈을 모두 맞으며 , 여린 나무 가지를씹으며 하얀 김을 내 뿜는 겨울 친구 “ Moose”는 일 년 만에 만나도 반갑기만 한 겨울 친구입니다..오늘은 엄마와 분가 한지 얼마 되지 않은 풋풋한 무스 처자가 찾아 왔습니다.메일 함을 열려고 할 때, 저랑 두 눈이 마주치자,얼음땡 처럼 그 자리에 서서 저를 쳐다보더군요.저만의 겨울 친구 무스 처자를 만나 볼까요...제가 가만히 서 있자 다시 여린 나뭇가지를 먹고 있습니다.. .덩치는 말만 하지만 아직은 어린 암컷무스입니다.. .마트 앞에 진열 해 놓은 화초를 먹어도 마트에서는 쫒지 않습니다.먹어도 얼마 먹지 않기에 그냥 바라.. 2019. 3. 7. 알래스카 " 구인 광고 ' 영어가 가능 하신분들은 직접 알래스카에 있는 회사를 검색하셔서 직접 이력서를 보내시기 바랍니다.예를 들어 페어뱅스에 있는 녹스 광산 같은 곳은직접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셔서 이력서를제출 하시면 되는데 , 단순 운전직만 하더라도년 60,000불부터 시작을 합니다.녹스 광산은 일년 내내 금을 캐는 회사인데 모든 시설은 전자동으로 운영이 됩니다..굴을 파서 직접 사금을 캐는 그런 광부 시스템이아닙니다.매번, 단순 노무직만 정보를 올린다고 하시는데기업체는 직접 접속을 하셔서 하시면 됩니다.전문 직종이니 언어는 퍼펙트 하리라 생각이 듭니다.그러니 제발 시비는 걸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저는 단순하게 정보만을 제공하니 직접업주와 연결을 하셔서 딜을 하시기 바랍니다.저한테 비행기 티켓팅을 해 달라는 등.. 2019. 3. 7. 알래스카 " 나무 다리로 된 산책로 " 슾지로 된 곳에 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산책로를 조성 했습니다.도요새와 무스와 연어와 백조, 곰과 늑대가어슬렁 거리고, 시라소니와 독수리가 다 함께노니는 곳이기도 합니다..무서운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도 나무 다리 위인지라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야생동물들은 오히려 사람을 피해 멀찌감치 떨어져자신들의 먹이 사냥을 합니다.철새 도래지인지라 , 봄이면 다양한 철새들이 몰려 와번식을 하고 가을에는 남쪽 나라로 날아가지요..스워드 하이웨이 길 바로 옆인지라 , 쉽게 찾을 수있으며, 접근이 아주 용이합니다.그럼, 나무 다리로 된 산책로를 함께 걸어 볼까요...Potter Marsh 슾지는 무려 564 에이커나 되는 야생동물 서식지입니다.. .우측에는 스워드 하이웨이가 있어 차량들이 달리는 소리만이 늪지를 달.. 2019. 3. 6. 알래스카" 의심스런 캘리의 벌꿀 " 이번에 캘리포니아를 여행 하면서 농장지대를 두루 둘러 보았습니다.엄청난 포도나무,사과나무,귤과 오렌지 나무들이농장에서 재배를 하고 있었는데 , 다소 의아한점이 있었습니다..지금 사과나무 꽃이 한창인지라, 많은 양봉 업자들이사과 나무 밑에 벌집을 설치 해 놓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차량 통행이 엄청 많은 도로 바로옆에다가 벌집을 설치 한다는 겁니다.도로를 달리는 엄청난 화물 차량들이 내 뿜는 매연들이접착성과 흡착성이 높은 벌통에 모두 들어가서 꿀을생산해 냅니다..도로 옆에 자라나는 나물들도 워낙 성분들이 좋지 않은차량 배기 가스에서 나오는 각종 발암 물질들로 인해채취를 하지도 않거니와 일체 식용으로 적합 하지않아 금지를 하고 있는데, 매연이 바로 달라붙은 벌통에서 생기는 벌꿀은 결코 몸에 좋지 않을 것같습.. 2019. 3. 5.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