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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219

베트남 호이안 여행 중 맛본 바나나 튀김과 파파야 도넛츠 베트남 다낭을 거쳐 들른 호이안 여행 중 들른안방비치 골목길을 걷다가 만난 포장마차에서 파는,바나나 튀김과 파파야를 갈아 만든 도넛튀김 냄새에 걸음을 멈추고야 말았습니다.고소한 내음이 제 발길을 붙잡길래 결국, 냄새에굴복해 사 먹고야 말았습니다.맵짠단 건, 되도록이면 피하는 식단관리가 베트남에오니, 하루아침에 다 무너져 내리네요..ㅎㅎ 엉망이 되어버린 식단관리 이젠, 잠시 미루어 두고먹방에 잠시 빠져 보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출발 ~~~~~ 우측에 다한 스파가 있네요.다낭 한국 스파의 줄임말일까요?아마도 단체 한국인 여행객만을 위한 마사지 업소 같습니다.베트남어나 영어 한마디 설명이 없는 것 보니,거의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집은 앞 마당이 파밭이에요.신기해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앞마당에 텃밭을 .. 2023. 12. 11.
베트남 호이안의 안방 비치에서 맛집 죽 전문점을 가다 베트남 다낭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에 도착한 당일부터엄청 걸어 다니고 있는데 어쩌다가 그랩 택시나오토바이를 이용하다 보면 정말 편한 걸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그래서, 꾀가 나기도 해서 점점 이용빈도가 높아지는데다시 마음을 다지면서 걷기에 나섰습니다. 안방 비치를 들러 바닷가를 둘러본 다음 추천해 준 조개죽 맛집이 있어 거리풍경을 즐기며 걸었습니다.걸으면서 여기저기 참견도 많이 하고 아는 체도 해서거리의 인연을 쌓기도 했는데 , 이런 게 진정한여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다낭과 호이안, 후에를 여행한 이들을 보면 거의 맛집들르거나 , 우아한 루프탑에서 주스나 맥주 마시면서인증숏 찍고, 풀옵션 호텔에서 자랑하는 인증샷 찍은 게태반이더군요. 백팩킹이나 캠핑 유투버들 보면 그 자체를 즐기는 게 아니라촬영.. 2023. 12. 11.
베트남 호이안의 태풍 부는 안방 비치를 가다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소소한 즐길거리를 찾아 작은 골목과 그들이 살고 있는 현장으로 스며들어 같은 공간에서 같은 느낌으로 지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반 여행객들이 가지 않는 곳들만 찾아 다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닷가는 겹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호이안이 정말 좋았습니다. 1박 예정으로 갔다가 호이안이 좋아서 하루를 급하게 더 호텔 예약을 하고 머물게 되면서 그 여정의 하나로 안방 비치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베트남 발음으로 안방이라는 비치인데 우리네 집 안방이라는 어감과 같아서 상당히 정감이 가는 단어였습니다. 다낭 호텔은 그대로 예약을 유지하고 그냥 하루만 묵을 예정으로 호이안에 왔다가 하루를 더 묵게 되어 이중으로 호텔 비용이 나가도 호이안이 좋아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호이안 시내 숙.. 2023. 12. 10.
패키지 관광의 허와 실, 패키지 여행 하지 마세요 동남아 국가의 패키지여행을 가면 거의 모두가 가이드들이 달러를 요구합니다. 현실은 전혀 상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달러를 요구하는 이유는 이중으로 이익을 탐구하기 때문입니다. 패키지여행을 가면 필수적으로 선택 관광을 하게 되는데 저가 항공을 이용하면서 여행사와 가이드가 수익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편법을 하게 됩니다. 재미난 건, 패키지 관광을 하는 팀에게 현지 한인 업소에서 버스와 기사까지 무료로 전 일정동안 제공을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여행사나 가이드가 경비를 지불할 필요는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이러저러한 이유를 대고 달러 팁이나 대가를 요구하는데 이런, 나쁜 관습은 이제 철폐를 해야 합니다. 가이드 팁은 보통 하루 10불인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지 않아도 되는 게 바로 팁인.. 2023. 12. 9.
베트남 다낭, 후에,호이안 여행하다 만난 붕어빵 베트남에서도 붕어빵과 십원빵이 정말 유명합니다. 그런데 우리네 붕어빵 하고는 다소 다른데 붕어빵 안에 우리네처럼 단팥만 들어간 게 아니고 다양한 내용물을 넣습니다. 단팥보다는 각종 치즈와 각종 내용물을 빵 틀이 넘치도록 이거 저거 마구 집어 놓더군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붕어빵이라 저도 한참을 구경을 했는데 워낙, 잘 되는지라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네요. 붕어빵 하나에 7,000동이니 원화로는 360원 정도 합니다. 안에 그렇게 많이 집어넣었는데도 가격이 너무 착하지 않나요? 그런데 , 여기서는 그 정도 가격이면 붕어빵 두 개 살 돈으로 쌀 국수를 한 그릇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싼 가격도 아닙니다. 거리마다 넘쳐나는 각종 음식 장사들로 인해 수시로 발길을 멈춰야 했.. 2023. 12. 9.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 중 들른 야시장 2부 베트남에 오실 때에 많은 분들이 달러로 환전을 해 와서 여기서 베트남 화폐 단위인 "동"으로 다시 환전을 합니다. 그러면 더 쳐준다는 말에 모두 달러로 가져오시는데 그런데, 이건, 오래 전의 전설이기도 하거니와 미리 달러로 환전을 해서 이중으로 환전 수수료를 무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이드들이 달러를 원하는데 달러로 주시지 말고 원화를 가져오셔서 여기서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은행이 잘 쳐준다는 말에 엡에서 환전 신청을 해서 우리은행 가서 받아왔는데 우리 돈 10만 원에 1,700,000동으로 바꾸어 주었는데 여기, 베트남 공항 환전소에서는 1,850,000동, 시내 중심가 금은방에서는 1,960,000동으로 환전을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환전 수수료이기 때문입니다. 은행이나 환전소나.. 2023. 12. 8.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중 들른 야시장 1부 한국에서 야시장 그러면 그렇게 크게 와닿은 건 없지만 , 동남아 쪽 관광산업이 주로 인 나라에서는 야시장이 주는 매력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유여행을 하던, 단체관광을 하던 코스에 포함을 시키는데 거기다가 유투버들은 저렴한 경비로 마음 껏 촬영을 할 수 있으니 거의 보고나 다름이 없습니다. 한국의 남대문 시장이나 광장시장등은 내국인을 상대로 하기도 하지만 크게, 야시장이라고 호칭을 하지는 않는 것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그런 재래시장 자체가 없으며 기껏, 주중에 열리는 farmers' market이나 여름에 한시적으로 열리는 주말시장이 있습니다. 모든 것들이 마트에서 파니, 별도로 재래시장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호이안 호텔에서 그랩 오토바이를 불러 14,000동(700원)에 가면서 2시간 후에 다시 나.. 2023. 12. 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 시 찾아 낸 맛집 골목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맛집들을 찾아내면 그날은 상당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물론, 맛집뿐 아니라 나 혼자만의 비밀 아지트를 발견하는 날도 기분이 한껏 좋아지는데 오늘은, 호이안 올드타운을 찾아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 만난 맛집들이 즐비한 골목이며 역사적인 의미가 깃든 곳이기도 해서 나름 가슴이 뿌듯해지기도 합니다. 수천 년의 역사적인 도시 호이안. 물론, 천년동안 중국의 지배를 받아 글도 한문을 사용하던 암울한 시기도 있었지만 꿋꿋하게 프랑스와 중국과 미국의 전쟁에서 승리한 베트남이 마치 우리네와 같은 숱한 아픔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에 더욱 정이 가는 게 아닌가 합니다. 정확한 지도와 위치를 알 수 있는 이정표 골목에 있는 곳인데 , 한인 여행객들이 오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단체여행을 하기 위해 올드타운부.. 2023. 12. 6.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에서 들른 맛집 베트남 다낭에서 그랩을 이용해서 호이안까지 30만 동을 주고 갔는데 시간은 약, 30여분이 걸리며 원래, 50만 동을 부른 건데 딜을 해서 30만 동까지 깎았는데 그랩은 부르면 휴대폰 그랩 앱에 바로, 요금이 나오는데 차마다 각기 금액이 다릅니다.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원화 환상하는 법은 간단하게 뒤에 "0"을 빼고 2로 나누면 됩니다. 즉, 12만 동이면 12,000에 2로 나누면 6,0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중에 제일 저렴한 차를 부르면 바로 차 번호가 뜨고 현재 위치가 표시가 되며, 소요시간이 뜨게 되어 헷갈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그게 못, 미더우면 자신이 있는 현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 그랩 기사에게 보내면 서로 엇 갈리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호이안에서 다낭까지 갈 .. 2023. 12. 5.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중 만든 아침 단골 카페 어느 지역을 가나 아침에 간단하게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단골 카페를 만들어 놓으면 여러모로 의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모닝커피를 마실 카페를 호텔 근처 돌아다니며 물색을 하고, 숙소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카페를 발견하고 단골 삼기로 작정하고 들렀습니다. 여행지에 오면 자연히 잠보다는 오늘을 어디를 갈까 설렘에 잠 못 이루게 되기에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은 1857년 프랑스 식민지배하에 있을 당시 처음으로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사실 베트남 커피는 프랑스 커피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는 커피 세계 2위의 생산국이 되어 커피를 여러 나라로 수출을 하고 있게 된 것도 프랑스 덕분이지만, 당시 고무농.. 2023. 12. 5.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 중 들른 아침 시장 베트남 다낭을 여행하다가 호이안이라는 다른 도시로넘어가려면 기차나 버스나 그랩 택시를 부르면 되는데짐이 없다면 그랩 오토바이를 불러도 됩니다.시간은 보통 30분 내외인데, 오토바이는 8만 동, 버스는 12만 동. 그랩 승용차는 30만 동을 부릅니다.원화로 계산할 때에는 뒤에 "0"을 하나 빼고 2로 나누면대체로 맞습니다.예를들어 10,000 동이면 "0"을 하나 빼고 2로 나누면약, 5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트남을 여행하면 그랩이라는 앱을 미리 한국에서 까시는 걸 추천하는데 인증은 한국에서 안 되고 베트남 공항에 오셔서 유심을 바꿔야 인증이 되어가입이 가능합니다.여기서 팁하나,카드를 연동 해 놓으면 자동으로 빠져나가는데나중에 원화로 계산해서 청구가 되는데 이는환전 수수료가 포함이 된 가격입니다.. 2023. 12. 4.
베트남 도착 당일, 한강 야경을 만나다 베트남 다낭 공항에 도착해 그랩을 불러 4만 동(우리 돈 2천 원) 을 주고 호텔까지 왔는데 짐을 풀고 나니 너무 심심하더라고요. 비행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 , 피곤하지도 않고 정신이 쨍쨍 하길래 , 입던 옷 그대로 밖을 나셨는데 바로 앞이 강이 있는데 이름이 한강이네요. 그래서, 더욱 정겨웠습니다. 한강변을 산책도 할 겸 , 사브작사브작 걸으며 베트남의 공기를 만끽했는데 매연으로 인해 상쾌함이 덜해 다소 아쉬웠습니다. 공항 그랩 택시가 서는 승차장에 그랩 시가가 다가오더니 두 배의 요금을 제시하길래 그랩 앱의 가격을 보여주니 조금 머쓱 거리더군요. 무사히 베트남 다낭에 도착했으니 이제 즐길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길거리 비 위생적인 음식만 조심하면 크게 탈 나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23.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