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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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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독수리와 바베큐 파티 " 알래스카에는 연어철이 오기전에 청어와 훌리겐이먼저 선을 보입니다. 그러면, 덩달아 독수리들도 바닷가로 몰리면서 뷔페 분위기로 바뀌게 됩니다. 독수리를 마치, 철새만큼이나 쉽게 만날 수 있어관광객들에게는 알래스카의 야생동물을 만나는 즐거움을 더해 주기도 합니다. 짝짓기를 끝내고 갓 부화한 새끼들을 위해 부지런히먹이를 나르는 독수리의 육아생활을 관찰할 수 있는좋은 기회 이기도 합니다.오늘은 먹방 포스팅입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길을 타고 달리다가 보면 설산과 바다를 끼고 드라이브 하는 맛이 나는 알래스카의 매력에 푹 젖게 됩니다. 달리는 차에서 찍어 독수리의 자태가 확연하게 나타나지 않지만,중앙과 오른쪽에 하얀점이 바로 독수리들입니다.갈길이 멀어 차를 세우지 못하고 마냥 달려만 갑니다. 왼쪽에.. 2016. 5. 17.
알래스카 " 바다의 산책" 동네 산책도 좋지만 바닷길 산책도 즐겁기만 합니다.알래스카의 자연풍광을 마음대로 누비면서 알래스카의바람을 느껴보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바다로 향하는 산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빙하지대에서 한가로이 낚시를 하는 장면이 너무나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바람한점 없는 바다로 출발을 하면서 사뭇 설레이기만 합니다. 매년 이상기온으로 간봉우리의 만년설들은 녹아만 갑니다. 여기도 빙하지대인데 이제는 빙하가 너무나 많이 녹아 겨우 골짜기에만 남아 있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니 ,빙하의 형태만 겨우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뒤를 바짝 따라오는 보트들이 바다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시원하기만 합니다. 주위에 워낙 많은 작은 무인도들이 있어 이렇듯 항구 입구 표지판이 세워져있어보트들이 무사히 항구로 들어올수 있도록 .. 2016. 5. 17.
알래스카 " 주말시장이 열리다 " 알래스카에서는 백야가 시작되면서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주말 시장이 열립니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데,저녁먹고 잠시 나가산책겸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이제는 알래스카의 명물이 되어버린 주말시장이오늘 개막을 하여 첫 나드리로 가보았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문을여는 주말시장의풍경을 전해드립니다. 아이들이 즐겨찾는 말인데 , 두명의 아이가 올라타면 나머지 말들도 같이걸어야 합니다.모두 한줄로 묶여있여 단체행동을 해야하니 아이를 태우지 않은말은 자칫 불만도 있을 것 같네요. 오늘 주말시장에 개들이 엄청 왔더군요.개들을 데리고 산책을 이리 나온듯 합니다. 오늘이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들 알았는지 많은이들이 나왔습니다. 목공예품 코너들이 몇군데 있는데, 알래.. 2016. 5. 15.
알래스카" 종합 모듬 뉴스" 알래스카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제가 알래스카 소식을 간단하게 추려서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알래스칸이면서도 알래스카 소식을 알려드리는게본연의 일이라 포스팅을 합니다. 이번주 알래스카 소식을 간략하게 추려서 전달을하도록 하겠습니다. 봄이 되면서 곰들이 잠에서 깨어나 동네를 돌아다닙니다.산을 끼고있는 마을에서는 자주 눈에 띕니다. 아기곰을 데리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경우가 많으나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일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봉투를 물고 신이나서 걸어가는 곰돌이 아저씨입니다. 지금은 먹거리가 없어 풀들을 뜯어먹고 있는 곰인데, 풀을 샐러드로생각을 하는지 정말 좋아합니다.연어를 먹고 나서도 한동안 풀을 뜯어먹더군요. 페어뱅스 북쪽으로는 드라이 타운이라고 해서 일체의 술을 팔거나 마실.. 2016. 5. 15.
알래스카 " 만물상 구경하세요" 알래스카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를 향해 앵커리지에서 두시간을 달리다보면 나타나는, 도로옆에 만물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생긴지 오래되어 이미 알래스칸들은 모두 알고있어지나가다가 한번쯤은 들러서 심심풀이 삼아들러서 구경을 하고 갑니다. 주인장은 연세가 지긋하신분인데 아마도 인디언같더군요. 목걸이를 걸고 계셨는데 , 곰이빨을 주렁주렁 매단 목걸이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구나 들르면 한번쯤은 입가에 미소를 짓게하는 만물상을소개할까 합니다. 디날리를 향해 달리다가 나타나는 스시티나강인데, 벌써부터 강가에는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여기가 바로 문제의 만물상입니다. 주인장의 위트가 돋보이는 글이 써 있네요. 구경을 하고자 두리번 거리는데, 어디선가 요란한 강아지 소리가들리길래 자세히 보니 아주.. 2016. 5. 13.
Alaska "Talkeetna 의 역사" 알래스카 Talkeetna 는 1916년 생긴, 인구 약 천명 정도의작은 마을입니다. 그러나, 이 마을에 철도지역본부가 들어서면서 제제업과다양한 아웃도어 명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다양한 경비행기와 하이킹,낚시,캠핑 ,사냥등이 각광을 이루면서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고양이가 시장이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더욱알려지게 되었으며, 산악인들에게는 꿈의 도전을하게되는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가 유혹을 하기 때문입니다. 재미난건 인디언 지명과 인디언 마을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백인이약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Talkeetna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Talkeetna에서는 다양한 계절 행사가 벌어집니다.지난달에는 앵커리지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이곳에 정차하여 1박2일동안음악 축제가 벌어지.. 2016. 5. 12.
알래스카 " 고양이 시장을 만나러가다 "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의 이름이 맥켄리로 불리워지다가 원래의 자신의 이름을 작년부터 정식을 되찾아 불리워지게되는데, 그 디날리 등반을 위해서는 꼭 들러여 하는 곳이바로 " Talkeetna " 입니다. 알래스카의 자부심이라고 할수있을 정도로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등반객들로 인해 널리 알려진 Talkeetna는관광객 맞이에 분주 하기만 합니다. 고양이가 시장이 된지 벌써 어언 15년이고, 고양이의 나이는18세가 되었으니, 경력이 출중한 시장이 아닌가 합니다. 고양이 시장과 사전 약속도 없이 Talkeetna로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럼 모두 다같이 만나러 가 볼까요? 타킷나로 가는 도중 무스아주머니와 아기무스를 만났습니다.아기무스가 세마리나 되더군요. 다복한 가정인가 봅니다. 고요한 호수에 한가로이 떠 있는 수상.. 2016. 5. 12.
알래스카 " 대어를 낚아 올리다 " 지난주 배를 타고 나갔다가 비만 맞다가다시 돌아 올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결국, 바다 낚시에 성공을 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부동항중 하나인 위디어로 향하는 내내 날씨가 어떨지 사뭇 불안 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흐리기만 하고 바람은 잘더군요. 위디어에서 배를 타고나가 낚시를 하는건 처음인지라 약간은 불안 하면서도 설레임으로 가득 했습니다. 기상예보는 날씨가 아주 좋다고 나왔는데 막상 항구에 도착하니 잔득 흐리더군요. 위디어는 정말 날씨가 제 멋대로인 것 같습니다. 그럼 돔을 낚아 올리는 낚시풍경 속으로 풍덩 빠져 들도록 하겠습니다. 위디어항에 도착하니 날씨는 기상예보처럼 청명 했습니다. 그러나, 위디어는 믿을만한 날씨가 아니라는데 있지요.변덕 심한 위디어 날씨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좋으니 , 기분이 날아갈 것.. 2016. 5. 11.
알래스카 " 한인 경로잔치 한마당" 어버이날을 맞아 알래스카 한인회에서 경로잔치를벌였습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제들의 축하마당인지라어르신을 모시고 다양한 축하공연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포천시립무용단이 방문을 하여 다같이 즐기는 놀이마당이 펼쳐져 모처럼 어른신들의입가에는 함박웃음이 걸렸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벌어지는 축제한마당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아시아문화센터인데 이곳은, 한글학교가운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시는분마다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렸습니다. 한인2세들과 한인분들이 강당에 모두 모여 어버이날 행사의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의 주최는 알래스카 한인회에서 주최를 했으니, 자연스럽게 한인회장의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내외귀빈들도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출장소장의 인사말도 있.. 2016. 5. 10.
알래스카 " 훌리겐을 잡는 사람들 " 오늘 날씨가 아주 환상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두들 야외로 나드리를 나왔습니다. 거기다가 지금은 훌리겐 철이라서 잠자리채로고기를 잡는이들이 바닷가를 가득 메웠습니다. 알래스카 휴일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5시에 일어나 마당을 나갔더니, 무스 아주머니가 방문을 했네요. 아주 맛있는 식사를 하는중이군요. 마당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뷔페식으로 식사를 하네요. 앵커리지 공항에는 피사의 사탑처럼 일부러 삐딱하게 지어진 건물이 있습니다.건방지나요? 공항위 하늘에 뜬 구름들이 너무나 탐스럽습니다. 재는 어디를 가는중인가봅니다. 바람한점 없어 너무나 고요한 호수풍경입니다. 이 구름도 미팅하러 부지런히 어디론가 가는중입니다. 바닷가 도로를 달리는데 엄청난 차량들이 세워져 있어 잠시 저도 차를 세웠습니.. 2016. 5. 8.
알래스카 " 5월 눈길을 오르다" 5월 산행을 해 보았습니다. 눈에 푹푹 빠져 가면서 산을 오르는데 체력이예전 체력만 하지 못한가 봅니다. 30분을 넘어가니, 헉헉거리기 시작합니다.눈을 밟으며 산을 오르는 길은 좀금 더 힘이듭니다. 빙하가 있는 곳을 향하여 모처럼 등산을 하려니체력이 따라주지 않는군요. 모처럼 알래스카의 산빙하를 오르렸더니 이럴수가. 이래서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나오나봅니다.에구..이게 아닌가?..ㅎㅎ 여튼, 모처럼 눈길 등산을 해보았습니다.저를 따라 오세요.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모처럼 산악행군을 할까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바람이 불면서 가랑비가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빙하지대라 그런지 아직 여기저기 눈들이 제법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귀여운 고비들이 머리를 들고 일어나네요.일주일후면 채취가 가능 할 것 같.. 2016. 5. 7.
알래스카 " 봄나물과 스시" 오늘은 매번 봄나물을 채취하러 가는 방향이 아닌, 정반대인 디날리로 가기로 했습니다. 거리는 멀지만, 모처럼 다른 방향으로 길을 떠나드라이브겸 봄나물도 채취할겸 휘파람을 불며즐겁게 떠난 나드리였습니다. 비록, 길은 멀지만 같이 떠나는 동행들이 있어 너무나 즐거운 나드리였습니다. 며칠전에 우연히 아는분이 동행을 했는데, 가는내내얼마나 징징 대던지 길거리에 내려놓고 싶더군요. 정말 같이 가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역시나 예상 했던대로 공주과의 징징대는 이미지와너무나 동일 하더군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챙겨줘야 하는 스타일 아시죠?그래서 아는사람 명부에서 아주 이름을 지웠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는 같이 갈 기회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여자분이 입이 거칠어 상종 하기에는 아주 .. 2016.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