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미국온지 2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한국인의 시선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니, 남아 있는게 아니라 아직도 모든게 한국인의 시각 입니다.
알래스카에서 한국인들이 돈을 벌면 다시 미 본토로 돌아가십니다.
아무래도 인간이니, 좀 더 편한걸 찾기 마련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망한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 빌리지에서는 거의 90% 이상이 돈을 벌어서 수백만달러를
들고 미본토로 가서 새로운 비지니스를 하게 되는데 , 대체적으로
그 돈을 다시 소진하고 , 알래스카로 다시 오시는 경우가 많은걸
직접 보았습니다.
본토와 알래스카와는 전체적인 개념이 틀립니다.
경쟁이 없는 알래스카는 노력만 하면 벌수 있지만, 미 본토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세탁소와 빨래방.
알래스카가 경쟁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본토와는 훨씬 불경기도 덜타고, 돈이 돈다는겁니다.
정부에서 정기적으로 돈을 푸니 아무래도 경기는 늘 괜찮다고 보면 됩니다.
스틸스모킹샵과 도쿄 일식집.
스틸스모킹샵은 또다른 식당 아지미와 이랏세이를 같이 운영 합니다. 그옆 도쿄 일식집도 같이 하다가 재 임대를 준 집입니다.
일식당 아지미와 스틸스모킹 샵, 이랏세이 일식당 세군데를 운영합니다.
이상하게도 페어뱅스에 일식당들이 많은데, 아직도 더 생기는거 보면 여유가 있나 봅니다.
식당은 그냥 차리면 어느정도는 매출이 일어나니 참 신기 하기도 합니다.
이곳이 이번에 새로 오픈한 일식당 입니다.
인테리어 비용도 엄청 들었고, 렌트비도 엄청 비싸서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되니까
차린거겠죠.
하와이안 바베큐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인데 가족이 운영 합니다.
다운타운 내에 있는 식당인데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습니다.
객실이 36개인가 하는데 골드너겟 호텔입니다.
팔려고 내놓았다는이야기를 들었는데 가격은 잘 모르겠군요. 객실은 여관급 정도.
객실료는 120불 이상 입니다.
호텔에서 같이 운영하는 식당 입니다.
여기서 유일하게 원주민을 본것 같습니다.
제 단골 이발소 입니다. 오직 깍기만 하는건데 요금은 11불, 지금 세일중이라 그렇고 원래 13불 입니다.
지난달 새로 주인이 바뀌었는데 10,000불에 인수, 직원과 7:3 비율로 분배 합니다.직원이7.
그런대로 단골이 많은 곳 입니다. 추가로 한명을 더 고용해야 한다는군요.
서울 그로서리인데 유일하게 한군데 입니다.
한인회 사무실
유일한 한식당 입니다
서울옥에서 같이 운영하는 일식당인데 시설이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그중 제일 낫습니다.
점심은 아무래도 저렴하니 이용하기 편리 합니다.
웨이츄레스만 미국인이고, 주방은 모두 가족이 운영하는 훼미리 레스토랑 입니다.
장사는 아주 잘되는 편이며, 아무래도 직원을 채용 안하고 가족끼리 운영하니 세이브 되는점이
큰 장점 아닌가 합니다.
세탁소 이층을 리모델링해서 렌트를 주고 있는 세탁소 입니다.
장사가 잘되는 곳중 하나 입니다.
점차 중국인들이 식당업에 많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동업을 해도 깨지는 경우가 없지만, 한국인은 동업하면
바로 깨지는 이유를 혹시 아시나요?
식당 매출은 보통 일일 1200 불에서 2,000불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잘 되는 곳은 3,000불은 보통 올립니다.
업소에 대한 문의(개업,인수,취업)는 제가 아는한도내에서 알려드리겠으니
메일로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전 중개업자 아니니 수수료는 공짜랍니다.
지하에는 한인회장이 운영하는 미용실이 있고, 조카가 운영하는 꽃집이 있으며 1층은 동생이
운영하는 한의원이 있고, 2층은 모텔입니다. 숙박비는 150불 정도 이며, 여관급 입니다.
일식과 간단한 한식을 주 메뉴로 하고 있는 식당이며, 오래된 식당중 하나입니다.
공항로에 있어 페어뱅크스에 오면 자동으로 눈에 띄는 가계이기도 합니다.
여기 또한 가족이 운영하며, 웨이츄레스는 미국인이고, 장사가 잘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방이 속 썩안썩이고, 나가는 돈이 없다면 금방 부자 되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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