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의 대학인 문학사관 문묘를 둘러보다가
문묘 중간 정도 좌측을 보니, 기념품 가게와 카페가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우리나라 아이스크림인 레모나가
엄청 인기입니다.
그래서, 입에 레모나 하나 물고 잠시 여유를 즐겼습니다.
베트남은 수입 자동차세가 무려 50%입니다.
거기에 취득세도 무시무시해서 자동차를
쉽게 살 수 없다 보니, 만만한 오토바이가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대신 담배나 주세는 우리나라는 거의
폭탄이지요.
얼마전에 인도네시아에서 우리나라 담배를
역밀수를 하다가 걸렸다는 뉴스가 있는데
레종 한 갑에 불과 361원에 수출을 하고 있으니
인도네시아에서 몰래 들여오면 완전 대박이며
현금 장사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절대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면세점에서 사지 마시고 그냥 인도네시아
편의점에서 사시는 게 더 저렴합니다.
이거 꿀팁 아닌가요?..ㅎㅎ
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하노이 중심가에는 호치민주석궁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하노이에 오시면 무조건 호안끼엠 호수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문묘를 비롯해 야시장과 성당, 맥주거리등이 거의 모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묘의 정문은 탐관(淡觀)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그 위에는 고대 한자로 "반미에우몬(Van Mieu Mon)"이라는
세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중앙으로 진입 하다가 좌측을 보니
화장실 가는 길이 보이더군요.
좌측은 화장실이며 그 옆이 카페입니다.
가격은 다소 비싼편입니다.
편의점보다는 50% 정도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 배 아닌 게 다행...ㅎㅎ
실내는 쾌적했습니다.
아이들이 있어 다소 소란스러웠지만
그런대로 마음에 드네요.
기념품도 파네요.
외국인 관광객보다는 오히려
현지인이 많은 문묘입니다.
대나무 등이 마음에 듭니다.
마치, 여름방학 때 동식물 채집하는
채집통 같네요.
요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팔더군요.
낭만이 점점 사라져 갑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의 특성상
그러려니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와! 꽃이 너무 이쁘네요.
특이하네요.
현지인들이 기념품을 사는 걸 보니
오히려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원하는 글자나 그림을 액자에 그려줍니다.
아이가 뿌듯하게 저에게 자랑을 하네요.
학생들은 졸업시즌이 되면 이리 몰려와
대학 진학에 대한 소원을 빌고는 합니다.
여기 문묘의 기원 특징이 학업에 대한 열망을
기도하는 게 전문화되어있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 인정한 곳이고
공자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지라 더더욱
베트남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하노이에 들르시면 기원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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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묘에서 찍은 사진들 중 아직 미공개분까지
포함해서 사진으로만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튜브 주소를 크릭 하거나 좌측 하단에
"다음에서 보기"를 크릭 하시면 새창이
뜹니다.
거기서 구독과 좋아요를 누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9Ndcg9DLPjw&t=2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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