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중국 여행은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극은 지금 바이러스 천국으로 변하고 있으며
면역성이 적용이 안되는데 가면을 쓰고 바이러스가
침투를 하기에 속수무책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이중정책으로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가
아예 공연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음악을 라이선스 없이
도용을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닌빈에 있는 바이딘 사원에
대해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바이딘 사원의 나한 회랑은 부처님의
제자인 아라한이 되는 수행자들을 석상으로 만들어
보존하는 곳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바이딘 사원 하면 바로 이 나한 회랑을
꼽을 수 있는데, 한 줄에 1,700미터씩 두줄로
나열이 되어 있으니 , 대부분 관광객은
다 둘러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대충 눈치를 보고
통과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닌빈에서 자체 생산하는 대리석으로 동상을 조각하였는데
하나의 무게는 보통 2톤에서 4톤의 무게입니다.
모두 제각각인 석상의 모습은 정말
대단해서 감탄사가 나올 정도입니다.
부처님의 제자인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
고행을 하던 승려들의 이름과 얼굴 표정을
리얼하게 조각을 하였는데 진짜 저 얼굴이 이었는지는
알 길은 없습니다.
벽에 진열된 부처님 불상에는 봉헌을 한
사람의 이름이 조각이 되어 있습니다.
모든 중국인들은 지나가면서 무조건 습관적으로
무릎을 만지고 지나갑니다.
그래서, 저렇게 석상의 무릎이 반질반질
빛이 나고 있습니다.
모든 석상의 특징이 무릎만 빛납니다..ㅎㅎㅎ
보통 돌의 크기는 2,5미터가 넘으며
약, 500여 개의 석상이 진열되어 있는데
지금도 쉬임 없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부람 성전을 지난번에 소개를 드렸는데
왕이 그곳에 군사기지를 만들고 나중에는
승려가 되어 부처로 재위를 하였습니다.
왕과 승려를 같이 하다 보니, 부처로
명명을 하였습니다.
이 사원은 딘 왕조 시기에 건설되었으며,
딘 천황이 기우제를 지내기 위한 석단을 세웠습니다.
베트남 종교가 상당히 독특한데
이 사원은 가장 중요한 불교, 도교 및 모신숭배 사찰로
이용이 되었습니다.
종합적인 종교의 역할을 한 사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상상이 안 되는 불교의 모습이지만
고대부터 내려져 온 모계사회의 특징과
천년동안 중국의 지배하에 발전한 도교를
불교와 혼합하여 사찰로 거듭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민 전체가 이중 종교를 가지고 있는데
정작, 국민 모두가 이를 스스로가 못 느끼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천주교를 믿어 성당을 나가도 절과 모신을 믿는
행사는 생활 속의 일부입니다.
700 헥타르의 새로운 바이딘 사원은 황룡 강 근처의
바라우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건축된 많은 건물들로
이루어진 큰, 사찰 단지입니다.
걸어서 다니기에는 너무나 힘들기에
전기 카트를 이용해 이동이 가능한데
입장료는 받지 않는 대신에 코스별로 전기 카트 가격을
받는 이상한 입장료 제도입니다.
느지막하게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여외 테라스가 조명과 어우러져
낭만이 가득한 곳으로 변하지만
손님은 오직, 저 혼자랍니다.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와 더욱
흥취가 돋습니다.
정체 모를 치킨 볶음밥입니다.
치킨 한 조각을 넓게 두들겨 펼친 다음
밥 위에 얹어서 나옵니다. 이럴 수가...
가격은 2,600원인데 맥주도 한 캔 주문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초짜 총각의 음식 솜씨인데
국물이 없네요.
황당쓰~
3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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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딘 사원의 나한회랑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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