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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하노이와 사파,깟바섬 이야기

베트남 하오니 도착 하는 날의 우당탕탕 사고 연속

by ivy알래스카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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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잠을 설치다가 새벽 두 시부터 일어나서 짐을 싸고 공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비행기를 탈 때까지는 별다른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비행기 좌석도 편안했고 여정도 순조로웠습니다.

 

그러나, 하노이 공항인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서 버스를 이용해

숙소인 아파트를 찾는 데부터 문제가 발생을 하더군요.

현지인인 택시 드라이버도 헤매는 주소를 어렵게 어렵게 

찾았지만 장작 아파트는 개인 아파트인데 개인적으로

올린 아파트였고, 주인은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착하신 우리 드라이버께서는 정작 가는 시간은 5분이었는데

아파트를 찾는데 거의, 30분 이상을 헤매시더군요.

주변 주민들도 모르는 이상한 주소 형태인지라 다들 반대

방향을  알려주네요.

고생하신 택시 드라이버에게는 넉넉하게 팁을 

드렸습니다.

요금보다 두 배 많은 팁...ㅎㅎ

 

숙소를 다시 찾고 다시 체크인을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가 되었지만 " 이 또한 지나 가리라"라고 생각을 하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바뀌었습니다.

 

오늘의 하노이 입성 소식을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하노이 첫날 출발합니다.

 

해가 뜨는 아침은 누구에게나 설레임을 주고

소풍 가는 날 보다 오히려 전날이 더 설레게 됩니다.

밤을 새도 즐겁기만 한 날입니다.

 

저를 태우고 갈 비행기가 가방을 싣고 있네요.

기다려라 내가 탄다..

 

이륙을 하고 자욱한 구름 위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솜털 구름들이 너무 멋집니다.

오래전, 학교에서 구름의 종류에 대해

공부를 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여러분은 구름의 종류 많이 아시나요?

 

가끔 구름 아래로 산맥들도 보이네요.

 

볶음 김치와 소불고기가 나왔는데 소금하고

전쟁을 한판 벌였는지 엄청 짜네요.

저는, 김치가 너무 짜서 다 남겼는데 옆자리 처자 두 명은

모두 먹네요.

대단합니다.

 

디저트로 나온 케이크가 입에서 사르르 녹네요.

 

드디어 하노이 상공입니다.

서서히 드러나는 하노이 도시입니다.

 

인구 천만이 넘는 서울 보다 5배는 크지만, 인구는 

오히려 서울보다 적은 약, 800만 명에 이릅니다.

지붕이 모두 빨간색인데 깔 맞춤 한 것 같네요.

 

드디어 착륙했습니다.

날씨는 비교적 더운 편이지만 못 견딜 정도는

아닙니다.

 

도착했으니 이제 , 새로운 여행지로의 출발이

마냥 기대되기만 합니다.

매번, 이런 설렘으로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것

같네요.

 

유심을 일단, 한 달짜리로 구입을 공항에서 했는데

매일 6G 현지 전번까지 해서 17,0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아고다가 저렴했는데 결재가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공항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그랩으로 이동을 할까 했다가 버스 한번 타봐야지 해서 탔는데

의외로 에어컨도 잘 나오고 재미있었습니다.

가격은 45,000동이니, 우리 버스비보다는 다소 비싸네요.

2,300원 정도 하네요.

 

버스비는 출발할 때 드라이버분이 직접 요금을 받고

영수증까지 주십니다.

너무 친절하시네요.

제 숙소 주소를 보시더니 터미널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될 가까운 곳이라고 하네요.

 

30분 동안 헤매다가 찾은 아파트인데 개인 아파트라

영업이 불가한데 아고다 사이트에 올렸더군요.

드라이버가 아고다에 항의를 해도 어쩔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택시비와 팁을 드리고 10여분을 달려 무이네 카페에

와서 다시 예약을 하려고 코코넛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500원.

맛있네요.

 

부지런히 속소를 예약하고 거리가 얼마인지 알바한테

여기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하니, 모른답니다.. 이런..

 

문제는 제가 그랩을 불러 주소를 불러준다고 하는 게 무이네

카페 주소를 불러 줬네요.. 이런....

 

제가 주소를 잘못 불러주어 1시간여를 을 허비한 끝에 다시 호텔 주소를

다시 정정을 해서 다행히 찾긴 했습니다.

택시비는 3,000원 들었습니다.

이러면 한국하고 비교해서 택시 요금이 엄청 착한 가격이지요.

 

호텔에 체크인하려고 했는데 손바닥만 한 냥이가

저를 반기는군요.

만져주면 애교 만점입니다.

 

아고다에서 정한 가격보다 현장에서

딜을 하니 더 싸네요.

이럴 수가...

배.. 배신이야~

 

오늘 하루는 거의 숙소 찾다가 시간을 다 보냈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재미로 생각하면 절대 고생이 아니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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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패들보드를 즐기는 풍경입니다.

햇살에 빛나는 바다와 모래 백사장에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다 같이 즐겨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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