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태국 수상시장 풍경을 잠시 전해 드렸는데
오늘은 파나소닉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있어 다시
소개를 해 드립니다.
이제는 지구상에서 다시 보지 못할 풍경이니, 여러분은
마지막 수상시장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악어 꼬치구이와 열대과일 그리고, 죽통밥과 야자수잎에
싼 다양한 밥등을 같이 소개합니다.
그리고 파타야 바닷가도 몇 컷 소개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요새는 매일 태국 소식을 전해 드리는데 아직도, 소개하지
못한 내용들이 정말 많아서 이를 어떡하나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정말, 빨빨거리고 엄청 돌아다닌 걸 다시 한번
제 자신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태국여행 출발합니다.
보기에는 상당히 운치 넘치는 풍경이지만
샵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여기로 모인다는 점이
함정입니다.
그래서인지 , 물 색갈이 엄청 탁하네요.
모기 엄청 많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ㅎㅎ
이걸 대나무 죽통밥이라고 하나요?
과일을 저기다가 넣고 찐 것 같은데 태국에서는
물로 요리한 걸 가급적 먹지 않는 게 남는 겁니다.
특히, 물이 섞인 주스 같은 건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남는 겁니다.
여행 오셔서 물갈이 탈 나신분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이걸 디저트라 칭하는군요.
과일 색상에 따라 독특한 맛이 납니다.
이건, 야자수잎에 싸서 찐 디저트입니다.
먹는 건, 되도록이면 조심을 해야 하는데
태국 오기 전, 미리 다양한 약들을 준비했습니다.
제일 믿고 먹을 수 있는 음료가 바로 야자수 같습니다.
정말 화려하죠?
여름에는 집에서 입고 지내기에 정말
편안할 것 같습니다.
어느 색을 고르실 건가요?...ㅎㅎㅎ
고여있는 물이라 그런지 냄새도 좀 쾌쾌하네요.
정수는 조금 하는 것 같은데, 저기 중간에 있는 정수기가
가동을 하지 않네요.
이거도 망고스틴인가요?
무슨 수박만 하네요.
신기했습니다.
이건, 정말 권하고 싶습니다.
파파야 열매 속을 파내 그냥 구운 건데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저도 한 열 개는 먹은 것 같습니다.
여기 수상시장 전체가 다 나무로 지어져 불이 나면
금방 다 타버릴 것 같은 불안감이 제가 다녀간 저녁에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없는 야간에 불이 나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태국 글자는 글자 자체에 모자 쓴 게 특징이네요.
다 뱀이 지나간 것 같은 그런 느낌인데 , 정말 여기 뱀도 엄청 많고
뱀을 우상화하는 나라답습니다.
치킨 덮밥이네요.
혹시, 오리는 아닐까요?
중국이나 베트남에 가니, 온통 빨간색으로 칠해 놓았더군요.
악어꼬치구이가 40밧이니 1,400원 정도 하네요.
닭꼬치 맛이니 다들 한번 정도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베트남에 갔을 때, 농장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갔는데,
악어와 뱀등이 있는데 재 잡아주세요 하면 즉석에서
잡아서 주는데 아주 기겁을 했었습니다.
마룻바닥이 때에 정말 절어서 맨질맨질하더군요.
이 복도를 걸으면서 은근히 발바닥이 기분 나쁘다고
투덜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어디를 봐도 소화기 하나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와 대단하네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딜 가나 조형물들은 정말 많은데 그 이유가 관광을 주 업으로
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시계를 보니, 점심때 제가 들른 걸로 되어 있는데
저 시계 고장이 났네요.
제가 들른 시간은 오후였답니다.
이 엄청난 건물이 코로나가 닥치자 바로 부도가 나서
공사가 중단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나라는 코로나의 영향을 엄청 받았으며
코로나로 인해 모든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기자
나라가 부도 날 정도로 어려워졌습니다.
정부에서 돈을 절대 풀지 않으니 결국, 국민들은
굶어 죽을 정도로 어려워지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이 나라도 부정부패의 대표적인 나라라 기득권 세력만
코로나 때도 딩가딩가 잘 먹고 잘 살았답니다.
베트남 전쟁당시 여기가 바로 미군들의 휴양지였기에
제일 먼저 발전을 거듭했는데 문제는 미군을 상대로 한
유흥가가 제일 먼저 들어섰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평택, 이태원, 동두천, 평택 하면 생각 나는 게
바로, 빨간 집들이지요.
파타야 같은 곳은 영어로 된 간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미군이 주둔하던 곳이며 골프장이 개설되고
유럽에서도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간판들이 영어로
된 곳들이 많습니다.
영어 간판이 드문 곳은 로컬지역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처럼 마구 돌아다니시는 여행객이라면
태국 간판이 많이 있는 지역으로 가시면 현지 음식과
문화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로컬 지역,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찍었던
삶의 현장을 나중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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