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태국 방콕과 파타야의 야시장 나드리 "

태국여행을 와서 정말 많이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걸어서 하늘까지 갈 정도로 동서남북 많이 돌아다니다가

급기야는 숙소인 호텔 가는 길을 잃어 자정이 넘은 시간에

헤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파타야 야시장을 잠시 들러 보았는데, 태국의

음식은 정말 다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입이 짧은 여행객이라도 입맛에 맞는 메뉴를

골라 드실 수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어느 나라를 가건 , 음식이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는데

당연히 해당 나라의 전통 음식은 맛보는 게 여행의

참 묘미가 아닌가 합니다.

어딜 가나 전갈을 비롯한 애벌레 구이와 악어구이는

빠지질 않네요.

저는 그 앞만 가면 후다닥 지나치는데 사진을

찍어야 하기에 얼른 고개를 외로 꼬고 사진을 찍고는

그 매대를 벗어납니다.

 

그럼 오늘도 태국여행 출발합니다.

고고씽~~~

 

마침, 들른 첫 집이 바로 애벌레 구이집이네요.

각종 애벌레와 전갈, 바퀴벌레등을 구워서 중량에 달아서

팔고 있었는데 100그램에 50밧이니 우리 돈으로 보면 2천 원이 안되네요.

 

우리 입맛에도 맞는 각종 구이인데 폭립과 치킨까지 다양합니다.

이런 종류의 구이는 정말 여행객에게는 호불호가 없는 

메뉴가 아닌가 합니다.

 

중국인이 많다 보니, 이렇게 야시장입구에

조형물을 세워 놓았습니다.

 

굽고 튀긴 음식들이 정말 많네요.

메뉴판을 지나가면서 볼 수 있게 해 놓아서 

별도 흥정을 할 필요가 없이 손으로 가리켜 주문을 하면 됩니다.

 

다양한 메뉴들을 벽면에 아주 더배를 해 놓았네요.

이러면 메뉴 선택하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태국의 대표적인 요리로 꼽히는 팟타이는 쌀국수에 숙주나물을 넣고 볶은 국수로,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 단맛과 새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태국에서는 간단한 식사 혹은 반찬 및 후식으로 먹기도 합니다.

식당은 물론이고 길거리 노점에서도 팟타이 파는 곳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

태국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횟집 분위기 아닌가요?..ㅎㅎ

얘 잡아주세요 하면 바로 즉석에서 꺼내서

요리를 해줍니다.

 

태국을 식도락의 나라라고 표현을 하는데

정말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가격표도 같이 있어 손님이 찍으면

바로 즉석요리를 해 줍니다.

조리 포함한 가격입니다.

 

냄새 지독한 두리안이라 저렇게 밀봉을 해서 파네요.

한번 맛 들이면 다들 좋아할 맛입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단맛 아이스크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잘 익은 게 답니다.

 

랍스터도 있네요.

버터구이 하면 좋은데 저도 버터구이는 제법 잘합니다.

가격은 만원 정도입니다.

 

해산물이 그득한데 여기서는 일본에서 방사능 폐수를 

버리든 말든 전혀 신경을 안 쓰고 그런 뉴스도 없네요.

 

공용 식탁인데 각 집에서 요리를 해주면 여기서 다들 와서

먹습니다.

 

각종 동물의 목뼈와 생식기 구이 같네요.

 

20밧이면 대략, 760원 정도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빙수도 파네요.

 

폭립 한 줄 구이가 100밧이면 3,800원이니 가격대비 

상당히 좋은데요.

다양한 꼬치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여긴, 칵테일 코너입니다.

아리따운 여성이 미소로 반겨주는데 

3잔 사면 한잔 무료라는 문구가 더욱 눈길을 끕니다.

 

망고와 용과 등 열대과일입니다.

식사를 하고 나서 디저트로 많이들 찾습니다.

 

정말 다양하지 않나요?

우리나라도 저렇게 다양한 꼬치구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악어구이입니다.

악어 한 마리를 통째로 굽고 있는데 원하는 부위를

잘라서 줍니다.

맛은 닭고기맛입니다.

 

혼자 먹기에는 스몰 사이즈가 적당합니다.

가격은 약, 7,600원.

가격도 착하니 이런 요리를 다른 데서는 

먹어 불 수 없으니 , 태국 여행을 오시면 한번 

드셔보시고 자랑을 하시기 바랍니다.

 

야채와 과일도 같이 나오는데 가성비도

아주 좋습니다.

매일 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시간이 

여의칠 않네요.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