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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AGE에는 정말 동네마다 호수가 있는데
이제 막 부화한 연어와 아이스크림처럼 흰 ,
눈 풍경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왜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릴까요?
한번 내린 눈으로 호수는 얼고, 얼어붙은 호수에는
작은 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 얼어버린 호수를 독차지 하면서 겨울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호수 위를 거닐며 , 운치를 느끼며 걷는 오늘 하루도
어느덧 , 해가 지고 있네요.
다 같이 호수 풍경에 젖어 볼까요?
가던 길 잠시 멈추고 호수를 만나러 왔습니다.
호수가 모두 얼어있네요.
강태공도 없는 호수 위를 걸어 보았습니다.
배를 대는 곳도 모두 얼었네요.
고요함만이 있습니다.
호수 주변을 걸어 보았습니다.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가 동면에 들었습니다.
자라면서 허물 벗는 자작나무입니다.
호수 한바퀴를 돌았네요.
여름이면 볼 수 없는 집들이 곳곳에 있네요.
저 집은 안 불안한가?
눈꽃나무들의 향연입니다.
강태공의 발자국입니다.
사람 한명 만나기 힘드네요.
호기심에 사보고 싶었습니다.
냉각수를 사러 왔습니다.
겨울에 저정도 되어야 버틸 수 있답니다.
오로라에 버틸 수 있는 쿨택스 아닌가요?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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