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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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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9. 04:23 알래스카 관광지

지인이 king salmon을 잡았다고 해서 저도 낚싯대를 둘러메고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장화로 갈아신고 질척이는 갯벌을 힘들게 걸어 걸어

물가에 도착해서 낚싯대를 씩씩하게 던졌습니다.

 

십분 이십 분, 시간이 흘러도 당최 왕연어가 보이질 않네요.

그림자라도 봐야 잡을 텐데 아마도 물때가 아닌 것 같더군요.

 

결국, 팔힘이 다 빠질 때쯤 낚싯대를 걷고, 남 잡는 걸 보니

역시 다른 이들도 잡지 못하고 있더군요.

저만 못 잡았으면 섭섭했을 텐데 , 다른 이들도 고생만 하네요.

 

그걸로 위안을 받아 씩씩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빈손이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답니다.

 

다 그런 거 아닌가요?

특히, 왕연어는 잡기가 제일 까다롭답니다.

언젠가는 잡을 때가 있겠지요.

 

 

 

 

 

 

오늘 막 잡아 올린 싱싱한 왕연어입니다.

정말 크지요?. 지인이 초상권 있다고 모자이크 처리를 해 달라고 하시네요.

 

이런 걸 잡아야 잡았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할 텐데 아쉽네요.

저걸 어찌 끌어올렸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부럽네요.

 

 

 

 

 

 

 

 

 

지금부터 독수리가 갈매기를 사냥하는 장면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갈매기들이 모여있는 곳을 독수리가 덮치더니 , 금방 갈매기 

한 마리를 날카로운 두 발톱으로 꽉 움켜잡더군요.

 

 

 

 

 

 

 

 

그러더니 저렇게 깔고 앉았습니다.

갈매기가 꼼짝을 못 하네요.

 

 

 

 

 

 

 

 

갈매기를 움켜잡고 경치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할 요량으로 날아

오르고 있습니다.

 

 

 

 

 

 

 

 

불쌍한 갈매기네요.

다른 갈매기들이 소리를 지르며, 항의를 하는군요.

그래도 꿈쩍도 안 하고 비행을 합니다.

 

 

 

 

 

 

 

 

꼼짝을 못 하는군요.

역시 생태계는 먹이사슬에 의해 유지되나 봅니다.

 

 

 

 

 

 

 

 

제일 경치 좋은 높은 곳으로 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선 털부터 뽑더군요.

아직 살아있는 갈매기는 발버둥도 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부리로 갈매기의 숨통을 끊어버리네요.

정말 살벌합니다.

알래스카는 정말 동물의 세계에 출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때, 어디선가 날아온 갈매기 한 마리가 항의를 합니다.

독수리의 섬찟한 눈초리를 보더니 , 갈매기는 꼬리를 말고 도망을 갑니다.

 

독수리가 갈매기를 사냥하는 건 태어나 처음 봅니다.

보통 여기서 생선들을 사냥하는데, 물때가 안 좋아서인지 물고기

사냥을 하지 못했나 봅니다.

 

저렇게 갈매기를 한번 사냥한 독수리는 이제 자주 갈매기를 사냥

할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여기는 독수리 식량창고네요.

 

 

 

 

 

 

 

 

 

 

낚시를 하던 이들도 이 장면을 연신 셀폰으로 찍더군요.

오늘 아주 진귀한 장면을 만났습니다.

 

 

 

 

 

 

 

해달도 나타나서 구경을 하네요.

호기심 많은 해달은 물개가 천적일 것 같습니다.

 

질겨서 안 좋아하려나.

 

 

 

 

 

 

 

 

 

오늘의 포스팅에도 경치가 빠질 순 없지요.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강가를 한번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과 이야기도 나눠보시고, 온몸으로 스며드는 

자연의 향기에 푹 젖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구름이 아주 특이하네요.

이런 구름 보셨나요?

 

 

 

 

 

 

 

이제는 쌓였던 눈들도 다 녹아버리고 , 녹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낚시를 하는 이들을 구경하고 있네요.

저 다리 밑에서 낚시를 하고 있으면 , 위에서 관광객이 보고 고기 위치를

알려준답니다.

 

알려주면 뭐하나요?

잡지를 못하는데요...ㅎㅎㅎ

 

 

 

 

 

 

 

 

지금 물때가 아니라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저 갯벌 걷는 게 장난 아니랍니다.

옷도 다 버리고, 푹푹 빠지는 갯벌을 걷노라면 힘이 다 빠져버립니다.

 

 

 

 

 

 

 

 

저는 지난번 월마트에서 세일하던 녹색 장화를 9불에 사서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싸다고 해도 물이 새지는 않더군요.

 

 

 

 

 

 

 

 

 

요새 잡은 왕연어입니다.

고기 못 잡으면 여기서 한 마리 사가지고 자랑할까요?..ㅎㅎㅎ

한마리 10파운드 이상 나가는데 100불이 훌쩍 넘는군요.

 

필렛 뜬 건 파운드당 16불입니다.

 

잡으면 남주고, 사려면 비싸고.... 난감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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