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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의 평화스런 "마을 풍경"

by ivy알래스카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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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래스카의 평화스러운 우리 동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평화가 가득 넘치는 이 곳은 저에게

늘 아늑한 제2의 고향임을 알게 해준답니다.

내가 원할 때 강가를 산책하고 , 구름을 만나러 가고

야생동물들과 대화를 나누고, 바람과 데이트를 즐기는

누려야 할 것들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달콤한 공기를

무한으로 공급하는 알래스카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하얀 백마를 타고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그녀에게 한번 신나게 달려가 볼까요?

그녀가 비행기표 없어서 못 오시나 봅니다.

그러니 제가 달려가야죠.


 


우리 동네의 치나 강가입니다.

시간 나면 작은 조각배라도 한 척 끌고 와서 강가에 띄워 한량이 되어

유유자적 강가를 거슬러 올라가도 좋습니다.

여기는 돈 받는 곳은 없습니다.

주차부터 보트 선착장까지 무료입니다.


 


가족끼리 이렇게 보트놀이를 하는 이들을 아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더 조용한 데를 원하시면, 여기서 조금만 차를 몰고 나가면 각종

다양한 Camp Ground와 강들이 아주 많아 ,

내가 원할 때, Camp Fire를 해도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집 앞 강가에 아이와 함께 나와 물놀이도 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견공들과

산책을 즐기는 데는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학생들도 여기를 자주 찾아 선텐을 즐기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타락할만한 곳이 여기는 없습니다.

아이들 교육시키는 환경도 아주 좋답니다.

여학생들끼리 저렇게 잔디에 누워 강을 바라보며

수다를 떨다가 집으로 돌아간답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가 참 많습니다. 차도 외에 별도로

자전거와 운동을 할 수 있는 이면도로가

많아 코스별로 선택해서 운동을 즐기시면 됩니다.


 


여기도 공원입니다.

야우회를 즐기기도 하고,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끼리 식사를 여기서 하기도 합니다.


 

  

여기도 물론,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즐기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물론 여기를 달리는 일반인들도 많습니다.



 


아이들끼리 만나면 하는 놀이가 이런 미니 골프장입니다.

그래도 18홀까지 있답니다.


 


각종 기념비적인 장소들이 많아 저렇게 나이 드신 분들도

기념사진을 찍는답니다.


 


배가 고프시다고요?

그럼 이렇게 공원 한편에 마련된 야외식당에서

오붓한 시간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즉석 연어구이도 드실 수 있습니다.


 


 

식사하시면서 각종 공연도 즐기실 수 있는데 ,

아마추어 가수들이 저렇게 공원에서 연주회를 갖습니다.


 


이곳 원주민 부부가 벤치에 앉아 공연을 열심히 관람하시네요.

할아버지는 어디에 문자를 보내시나 봅니다.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나와 사금 채취 체험도 합니다.

금은 필히 나오니,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극장 앞에서 연극배우를 길거리에서 만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재미난 경험이 될 수 있답니다.  

 


강가에서 보트놀이를 아무리 즐겨도 누구 하나 시비 거는 이 하나 없습니다.

여기 샐몬도 올라온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이렇게 아크들도 구경을 시켜주세요.

동네 옆 대학교에 있답니다.

 


Chena 강가에서 이렇게 수상 비행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강가 집에는 이런 비행기들도 소유하고 있는 집들이 많더군요.


 


마음 내키시면 경비행기 한대 장만하셔도 좋습니다.

가격은 65,000불입니다.

앞마당에 세워 놓아도 누가 뭐라 하지 않는답니다.


 


강가 집을 구입하시면 이런 수상비행기를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아저씨! 나 심심해요. 놀아줘요!

아저씨 바쁘단다. 미안~

얘도 짝이 없네요.

한국방송에서 " 짝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던데 너 거기나 나가봐라.

아,, 이제 없어졌구나.

 


강가에 집 한 채 장만하세요.

너무 크다고요? 청소하기 힘들겠죠?

그러면 또 방법이 있죠.


 

 이 집은 어떤가요?

겨울에도 운치 있고 좋을 것 같네요.

한가족 모여 살기는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별로 안 비쌉니다. 끽해야 30만 불 안쪽 같네요.

아니면 그냥 직접 지으시는 게 좋습니다.

리타이어 하시고 , 놀며 놀며 지으시면 심심풀이로 좋지 않을까요?

태어나서 자기 집 자기가 직접 짓는 것도 보람된 일중 하나 아닐까요?

여기 친구 한분은 자기 부인에게 집도 하나 직접 지어 선물을 했던데...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편으로 평화스러운

우리 동네를 소개했습니다.

저는 사실 이곳이 낙원처럼 느껴진답니다.

다른 이들은 춥다고 다들 싫어하시는데

요새 날씨 보니 춥지도 않네요.

점점 한국보다 안 추우니 알래스카라는 이름이 약간 무안해집니다.

여러분도 아직도 알래스카가 춥다고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