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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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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Fairbanks 작은 호수에서

흥미로운 대회가 벌어졌습니다.

지금 온도가 화씨 33도니까, 아마 대략 

섭씨로는 1도 정도 될 겁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숫가에서 

스포츠 이벤트가 벌어졌답니다.

바람이 안 불고 , 햇빛이 나기 때문에 

그리 추운 걸 모르는 오늘입니다.

긴팔을 입고 점퍼를 입었다가 

너무 더워서 땀을 흘렸답니다.

제가 워낙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이었는데, 

어느새 알래스칸이 다 되어버린 것 같더군요.

티브이에서만 보던 통나무 굴리기 대회가 

너무나 흥미진진했는데,

이번에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약 3미터의 통나무를 물 위에 띄우고 , 서로 통나무를 굴려 

먼저 떨어지는 사람이 지는 게임입니다.




통나무 무게만 해도 엄청납니다


 


예선전을 거쳐서 올라온 선수들입니다.

복장만 좋은 건 아닌지요.



역시 수영복 선수가 지고 말았네요.


 


애견과 함께 구경을 나왔네요. 

견공들은 잘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이들이 주말을 이용해, 이색 스포츠를 

관전하기 위해 호숫가에 모였습니다.


 


미리 연습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닌지라, 상황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이가 유리할 것 같습니다.

맨바닥에서 연습하다가는 자칫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영상 1도의 날씨임에도 다들 추운 줄 모르고, 

경기에 아주 열성적입니다.




친구들끼리 나와서 모든 선수들을 응원을 합니다.

지나가던 중국인 관광객과 일본인 관광객이 

좋은 구경거리라 생각했는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더군요.



게임의 승부를 떠나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입니다.

마을 단합대회로 보셔도 됩니다.



저도 한번 참가해 볼걸 그랬나요?

아무나 참가를 할 수 있으나 , 상금은 없습니다..ㅎㅎㅎ




만반의 준비를 갖춘 선수가  겉옷을 탈의하고 있네요.




착한 몸매의 선수 실력은 어떤지 자못 궁금합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 복장이 좋으면 모두 지고 마네요.

복장만 좋은 건가요?..ㅎㅎㅎ



아주머니 한분이 당당히 준결승전까지 올라오셨네요


 


아주 편안한 자세로 관람을 하는 관중입니다.




저 뒤의 선수는 아주 누워서 빠졌답니다.

온몸이 모두 젖었으니, 엄청 추울 것도 같네요.



물에 빠진 선수들을 위해, 이렇게 따듯한 

모닥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콘도그를 팔고 있어,

 시장끼를 느낀 이들은 먹으면서 구경을 합니다.


 


남자부 경기입니다.

역시 복장을 아주 제대로 갖춰 입으셨네요.




아이와 어른의 대결인데 아쉽게도 아이가 지고 말았네요.

경기가 토너먼트로 이루어지고 있어, 

경기 진행 속도가 빠르네요.




체크무늬 남방을 입은 선수가 승승장구를 하네요.


 


노란 복장을 제대로 갖춘 선수가 아쉽게도 

준결승전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방수 복장 가격만 해도 상당하겠는데요.


 


여자부 결승전 실황인데, 등을 보이고 있는 선수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부 결승전입니다.

지금 넘어지는 선수가 처음 마주 섰을 때, 여러 가지 농담으로 

상대편 선수의 심기를 흩트려 놓더군요.

심리전도 가세를 합니다.


 



그랬으나, 결국 지고 말았답니다.


 



여자부 우승자와, 남자부 우승자가

성대결을 펼치는 장면입니다.




아쉽게도 여성 선수가 지고 말았네요.




우승은 했지만, 특별나게 상품이나 

상금은 없어서 시상식도 없습니다..ㅎㅎㅎ


 


남자 선수가 이겨서 미안한 표정이네요.




 
 모닥불 앞에서 입도 재면서 애정 공세를 펼쳐,

싱글들 마음을 야릇하게 하는 커플이네요.

나중에 가까이 가서 보니 두 분 다 여성 분이네요.

동성애를 해도 여기서는 별 이상하게

생각을 안 하는 시선인지라 제3의 성을 가지신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동네가 아닌가 합니다. 사랑이 영원하길 ~ 표주박

우리들 시력이 2.0 이면 아주 좋은 거지만,

이곳 원주민들은 3.0 이 되면 눈 나빠졌다고 하더군요. 헐~

보트를 타고 사냥을 하거나 , 하얀 설원에서

사냥을 하려면 시력이 뛰어나야 하나 봅니다.

사격솜씨들도 아주 일류입니다.

망원렌즈도 없이, 그 먼 거리에 있는 동물들 사냥하는 거 보면,

정말 시력이 4.0에서 5.0은 보통 되는 것 같더군요.

환상의 시력입니다.

부럽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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