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웅담주 담그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 합니다.
웅담은 혈이 뭉친데 아주 좋습니다.
아주 즉효라고 보시면 됩니다.
식빵을 묻혀 환으로 만들거나 쌀가루를 묻혀 환으로 만들어도 됩니다.
웅담과 보드카를 미리 준비합니다. 또한 커다란 대접도 준비합니다.
보통분들은 고급 양주에다 담그는게 좋지않냐고 그러시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고급 양주 보다는 보드카가 제일 좋습니다. 100% 믿으셔도 됩니다. 제가 여러가지 다 담궈 봤는데 보드카가 아주 딱 입니다.
간혹 야샹 블루베리를 첨가해서 담그기도 하는데 마시기 부드러워 별 상관은 없습니다.
이게 바로 웅담 입니다. 여기는 가축이 전혀 없는 작은 빌리지라 가짜는 없습니다.
가짜를 만들줄도 모르고 에스키모인들은 곰을 잡으면 거의 버립니다.
아는 에스키모인이 곰을 잡아 저한테 직접 준 웅담 입니다.
웅담은 보통 쓸개옆에 간이 붙어 있으면 진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 그림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쓸개 옆에
간이 조금 붙어 있는게 보이시죠?
보드카를 대접에 절반정도 따르고 웅담을 담그세요.
다 따를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병에 다시 담을꺼니까요.
가위로 웅담을 자르면 웅담 진액이 나옵니다.
쓸개즙이 다 다 나올때까지 1~2분 기다리시면 됩니다.
웅담 색갈은 곰의 종류와 계절마다 색갈이 다릅니다.
웅담은 봄에 나오는 웅담을 최고로 칩니다. 겨울잠을 자고 그동안 축적된 진액이 정말 좋습니다.
살몬을 먹은 곰 웅담은 비린내가 나고 가을에 나오는 웅담은 풀냄새가 납니다.
식성에 따라 웅담진액 색갈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저는 한의사가 아닙니다. 다만 원주민들이 가져다 주는 웅담으로 술만 담궈 먹었을뿐입니다.
팔고 사면 크게 걸립니다. 걸렸다하면 100% 한국 사람입니다.
에스키모인과 친하게 지내면 갖다줍니다.물론 술한잔이야 수고비로 주어야 합니다.
껍질은 건져서 버립니다. 한국사시는 한의사분들 이거 엄청 아깝다고 그러시겠지만 저는 미련없이 버립니다.
이제 대접 하나를 다시 준비해서 병에다가 따르면 됩니다.깔때기로 하셔도 되고 어떤 방법으로도 병에다가 담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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