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명을 사람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찾은 Seward도 미국의 국무부 장관이었는데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력이 상당히 뛰어난
정치인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인 이가 바로 스워드
였습니다.
주지사도 했었던 이 스워드는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 불에 사들였지만 , 많은 이들은 이를 두고
어리석은 스워드라고 평을 했지만, 멀지 않아
알래스카가 천연 보고의 땅이란 걸 알게 된
이들은 나중에 칭송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Seward를 찾아 잠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할리벗 낚시와 연어 낚시 등으로 분주한 항구에는
크루즈 선박도 정박해 있더군요.
한여름철에 찾은 Seward는 많은 관광객과
낚시꾼들이 어울려 한바탕 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스워드 만년설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뒤로 설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런 풍경들이 알래스카가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요?
. 관광 오신 분들이 한가로이 어촌의 풍경을 즐기며 ,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크루즈가 들어와 많은 이들을 항구에 내려놓고 정박 중에 있습니다.
뒤에 있는 설산 하며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낚시한 광어를 손질하고 있네요
회가 생각나세요?
아주 다양한 물고기들이 잡힙니다.
물고기 파는 아가씨.
여기는 캡틴 잭슨이라는 가계인데
기념품과 손질한 물고기를 판매하며 택배로 집까지 배달을
해 줍니다.
손질한 물고기를 저울에 달아 판매하는 장면입니다.
많은 이들이 여기서 물고기를 얼음에 재워서 가져가더군요.
배를 타고 낚시를 다녀온 낚시꾼이
그동안 잡은 물고기를 하역하고 있네요.
관광객들은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할리벗이 많이 잡히는 철이라 낚시하느라고
정말 바쁘게 움직이더군요.
여기서 멕시코 식당에 갔다가 정말 실패했답니다.
키르키스탄 아가씨가 유학생으로 와서 서빙을 하는 곳인데
제법 규모가 있는 식당이라 들어갔다가 값만 비싸고,
그 집 스페셜 요리를 먹었다가 낭패를 보았답니다.
스워드 멕시코 식당 가급적은 사양하세요
이곳 미국인들은 참 가정적입니다.
직장에서 끝나면 바로 집으로 들 오는데(한국 같으면 바깥으로 새지만)
그 이유를 물으니 직장 내에서 받은 스크레스를
가족과 함께 하면 그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합니다.
친구들과도 아주 가끔 잠시 어울리지
자주 만나지도 않더군요.
이런 점은 본받을만하더군요.
유흥가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방황하시는 분들
가족과 함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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