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지루한 비상시국에 조금은 시원하시라고
빙하 사진을 투척합니다.
알래스카에 모기가 많다고는 하지만 , 한국 역시
전원생활을 하시는 분들 동네에도 알래스카만큼이나
모기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알래스카는 다른 잡다한 벌레들이 그리 많이 없지만
한국의 시골에는 정말 다양한 벌레들이 집에 서식을
하는데 알래스카 숲 속 캐빈에 사는 이들의 집에는 그리
크게 문제 되는 벌레들은 없는 듯합니다.
기껏해야 모기가 다지만, 바퀴벌레가 없어 위생상에 문제는
크게 없습니다.
바퀴벌레의 생명력과 번식은 정말 사상 최고라 할 수 있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여행객들의 짐에서 딸려오는 바퀴벌레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원주민 마을에서 겪은 일인데 , 박쥐가 날아와 처마 밑에서
생활을 하는 걸 보았습니다.
벌레보다는 야생동물들이 마치 길냥이처럼 생활을 하다 보니,
우체국에도 곰이 들어오고, 마트에도 나타나 들어오려고
사람들 눈치를 보기도 합니다.
소방서에도 나타나고 , 큰 거리에 나타나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 하나 아시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사람들이 사는 곳에 곰이 나타나면 곰은 늘 사람의
눈치를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길에서 곰을 만나도 곰이 도망을 가지 사람이
도망을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셨다가 곰을 만나시면 행운입니다.
빙하 가까이 다가가서 찍은 사진인데,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줌으로 당기는 것보다 가까이 사물에 다가가 찍는 게
제일 좋습니다.
Fairbanks에 있는 젖줄 치나 강입니다.
어느 도시나 도시 가운데로 흐르는 강줄기가 있어야
여러모로 발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치나 강을 오가는 River Boat인데 , 민속촌처럼 만들어 놓은
원주민 마을을 투어 하는 배입니다.
페어뱅스에 들르시면 , 한번 정도 타 보시기 바랍니다.
Eagle River의 빙하지대입니다.
앞에 있는 숲들이 마치 우리나라 지도 같습니다.
Valdez 연어 부화장에 사면 지금 만나 볼 수 있는 곰 가족입니다.
폭포 쪽에도 곰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저하고 거리가 3~5미터 사이인데 , 곰들은 사람 신경 안 씁니다.
자기네들끼리 노는데 정신 팔려서 누가 쳐다보는 거 관심을
두지 않지요.
여기는 연어 천국이라 잠시 후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연어를
잡으러 모두 갑니다.
어릴 때 낙서는 창작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훌륭한
매개체입니다.
어른들은 낙서를 하지 못하게 막지만, 이렇게 크레용 축제 때
일반 도로에 낙서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걸 허용합니다.
우수작에는 상도 줍니다.
한국도 도입을 하면 좋겠는데 하고 있는 데가 있나요?
지방의 소규모 도시나 외면받는 지역에서 시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무원 선생님들 기안 하나 작성하세요.
이렇게 행사장에는 늘 든든한 경찰이 있습니다.
타주의 경찰 하고는 달라 친화적인 경찰들입니다.
저를 위해 기꺼이 자세를 취해주시네요.
여기는 Chena Hotspring입니다.
알래스카 말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털이 긴 장모입니다.
온천을 가게 되면 개썰매, 이렇게 말타기, 스노 머쉰, 오로라 투어 등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오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대리만족이라도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알래스카 관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ALASKA " 사랑니를 뽑던 날 " (0) | 2020.06.30 |
---|---|
Alaska " 야호 ! 바다다 " (0) | 2020.06.24 |
Alaska" 생태와 대구를 낚아 올리다 " (0) | 2020.06.22 |
Alaska "목련이 지는 날 " (0) | 2020.06.17 |
Alaska " 뭉게구름과 돌미역 " (0) | 2020.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