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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Alaska " 야호 ! 바다다 "

by ivy알래스카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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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바다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바다만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 모든 걸 

사랑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모든 게 용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가슴이 먹먹할 때 바다를 찾아 위안을 얻고,

인생의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바다에게서

해답을 찾고는 합니다.

바다가 주는 혜택을 온전히 누리며 바다의 품에

안겨 살고 있는 저에게는 자연이 주는 아주 큰

선물이기도 합니다.

 

바닷물에 발을 적시지 않아도 바닷물의 결을 느낄 수

있으며, 바닷물을 마셔 보지 않아도 바다의 향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바다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이제는 생활화가

된 게 아닌가 합니다.

싱그런 여름의 바다가 유혹하는 태평양의 끝자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흰 포말을 일으키며 다가오는 파도소리에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아 온 몸이 이완되는 것 같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바다의 풍경에 젖어있는 이들이

평화롭게만 보입니다.

 

온 가족이 나드리를 나와 바다의 설렘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파도에 밀려온 괴목들로 그늘막을 만들어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기도 합니다.

 

파도가 왔다가 굳어지는 모래 백사장을 걷노라면,

앞으로의 인생 항로도 순탄할 것만 같습니다.

 

저 바위섬 주변은 와루가 형성되어 서핑을 하지 말라는

경고판이 있었습니다.

 

파도가 산산이 부서지며 만들어내는 안개 같은 모습은 

아련한 추억을 회상케 합니다.

 

 

저들에게는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을 풀어놓은

그 시간 자체를 아주 소중히 여깁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는 건

자신에게 주는 행복이며, 자유입니다.

자신을 위해주고, 자신에게 감사해하고, 자신을 보듬는 그 시간들이

바로 인생의 행복입니다.

" 자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