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의 Denali산은 북미 최고봉이며 높이는 6,168m입니다.
예전에는 맥켄리산으로 불렸지만 , 원주민들의 청원에 따라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이 이름 변경에 서명을 하면서 Denali라는
이름을 찾았습니다.
Denali라는 뜻은 아타바스칸어로 "커다란 것(Great One)"이라는
어원입니다.
디날리 산을 등반하다가 사망을 하는 사례가 많은데 약, 100여 명이
등반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 그중 한국의 고 "고상돈" 씨도
사고를 당해 안타깝게도 생을 다하였습니다.
오늘은 호수에 담긴 디날리 산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Denali산의 풍경입니다.
호수에 담긴 디날리 산의 풍경을 다양한 각도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1913뇬 영국의 등반가에 의해 최초로 등반에 성공한 이후 수많은
등반가들이 이 곳을 찾아 도전을 했습니다.
호수에 풍덩 빠져버린 디날리 산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설레임을 줍니다.
디날리 산맥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디날리 산맥의 많은 봉우리 역시, 등반가들이 정복을 하기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숲이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 몸 단장을 하고 있나 봅니다.
디날리 산은 주변의 더 높은 산이 없기에 불어오는 북극의 바람으로 인해
영하 섭씨 70도에 오르기도 합니다.
최고기온은 영하 74도였으며, 체감온도는 영하 80도였습니다.
코 유콘족 언어로 '높은 산'을 뜻하는 Deenaalee에서 다시 Denali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1979년 디날리 산을 정복하다가 하산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고 "고상돈"씨의
묘지가 타킷트나 에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Denali산에는 5개의 빙하가 산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경비행기로 디날리로 갈 경우 하늘에서 빙하지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수에 담긴 모습을 보니, 물고기 모양이 되네요.
저기는 또 다른 설산과 빙하지대인데, 와실라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와실라를 지나면서 바라본 디날리 산.
줌으로 당겨서 만난 디날리 산입니다.
타킷트나를 향하며 가는 도중, 내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디날리 산입니다.
디날리 산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산은 팔머에 있는 빙하지대였지만 이제는, 기후 온난화로
빙하가 모두 사라진 모습만 남아 있습니다.
눈이 쌓여 있던 부분이 바로 빙하가 자리했던 곳입니다.
그냥 떠나가기가 아쉬워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며 디날리 산의
풍경을 마음에 고이 담아봅니다.
.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 부지런히 채비를 갖추고 , 디날리 산을 향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밤 11시가 넘었네요.
신비로운 디날리산을 실컷 보고 오니, 피곤한 줄을 모르겠습니다.
Denali산의 영기를 받아, 금년에는 더욱 건강하게 잘 지낼 것만
같아, 하루 종일 강행군을 했지만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 보아도 친숙하고 다정하기만 한 디날리 산을 이제는 마음에 담아
품고 사는 하루하루가 될 것 같아 기분 좋은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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