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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 연어와 차가버섯"

by ivy알래스카 2017.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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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이틀째 연휴풍경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어를 기다리는 강태공들 그리고, 설산 

위에 내리는 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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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먼 섬에서 화산폭발이 있었으나

내륙지방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일본보다 두배정도 먼 곳에서 

화산이 폭발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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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두배나 더 먼 곳에서 화산의

작은 폭발이 있었기에 알래스카 주민들은

전혀 모르고 있거니와 뉴스에도 잘 나오지

않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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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항공기 같은경우 화산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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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비를 뿌리는 연휴 날씨로 인해

아웃도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약간

고개를 갸웃 하는 정도의 우려라 큰 지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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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알래스카 연휴 이틀째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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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샐몬이 잡히는 연어 낚시터인데 아직은 연어들이

잘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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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그저 몸을 풀거나 , 낚시를 하는 그 자체를 

즐기는 강태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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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여성들도 연어 낚시를 아주 즐겨합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들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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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때라 물이 많이 빠져나간 풍경입니다.

올해도 연어들이 많이 올라 와주어야할텐데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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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멀둔 지역에 대단위 노인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벽면을 보니 모두 태양열 전기공급을 하네요.

이러면 유틸리티가 더 적게 나올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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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하이웨이(국도 1번)를 달리는데 저 멀리 설산에는 

한창 눈이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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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가 높아 독수리가 많이 산다는 마을인데 

오히려 곰이 더 많이 사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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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맥에도 눈이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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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싱싱한 자태를 뽐내는 꽃잎이 보여 얼른 뷰파인더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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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영구동토층으로 인하여 저렇게 오래된

자작나무가 저절로 쓰러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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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거의 없는 곳인데 누군가 와서 차가버섯을 

따 갔네요.

엄청 큰걸 따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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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이겨낸 다람쥐가 봄을 맞아 엄청 먹고난 흔적입니다.

껍질을 아주 암팡지게 잘 까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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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누가 차가버섯을 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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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문화유산센터를 들렀는데 공연팀이 공연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오는이들이 한명도 없어 공연을 하지 못하고 저렇게

대기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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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알래스칸들이 야외로 모두 빠져 나갔다는 증거입니다.

이런건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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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이미지의 그림을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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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플해서 보는이로 하여금 여유를 느끼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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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운동장인데 방학을 해서 텅빈 운동장에서 

운전 연습하는 차량만 보이네요.

마음놓고 운전연습을 할 수있겠네요.

그런데, 운동장이 모두 아스팔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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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운동장이 아니라 모두 주차장이네요.

엄청 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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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쉽크릭인데 역시, 아직 연어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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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도착하니 오후 5시입니다.

아직도 할일은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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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입니다.

4대멈춤입니다.

잠시 멈춰가는데 어떤 멈춤을 택하실건가요?

.

표주박


내년에 주지사 선거가 있는데 , 이번 주지사가 워낙 

민심을 잃어 재선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합니다.

개인소득인 디비전드에 손을 댄 유일무일한 

주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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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아주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하겠지만 

주민의 뜻에 반하는 정책으로 알래스카 전 주민에게

절망을 안겨줬던 주지사인지라 그 누구도 

주지사를 지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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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본인도 아주 잘 알고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착각과

망상 속에서 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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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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